저희는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그따윈 잘 모릅니다.
참으로 놈현이 애석하게도 자살(서거)하셨지만 그분의 가는길 좋은 곳에서 아니 정치가 없는 편안세상으로 가셔서 고이 잠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의 현정권도 싫고 놈현의 정권도 더더욱 싫었습니다.
북한의 정일이한테 갔을때 북한노래를 부르면서 걍 거기서 정일이와 친구먹고 있었으면 지금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것을 명색이 대통령하신분이
국제망신시켜도 ㅠㅠ쩝,,,가족을 위해 몸을 던졌다니...참 안타깝고 애석합니다.
적어도 6.25전쟁시기 날아오는 적의화구를 몸으로 막아 최후를 바친 꽃다운 나이 18세청춘,공화국영웅 이수복동지처럼 죽어야지..나라를 위해 장렬한최후로 생을 마감지었다고 장식할수 있겠지만 하물며 한나라 대톨령이 고까짓 비리자금을 몇백억도 아니고 몇십억을 꿀꺽했다고 서민을 위해 자살한것도 아니고 친인가족들이 피해를 입는다고 적화구도 아닌 부엉이바위에서 굴러떨어져 죽는다는게 참 부끄럽고 씁쓸하네요..극과 극이라 난 부모형제없고 혈혈단신 혼자라 내가 죽으면 울어줄사람 한사람도 없는데 대해 슬프기만 합니다.ㅠㅠ 세상은 이치가 불공평한것 같습니다.

호주 티비채널에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뉴스가 짧게 나왔었습니다. 우리 대통령님에 대한 호주 정부의 코맨트가
"Clean started and dirty endded"(깨끗하게 시작했다가 더럽게 끝났다) 라고 나왔었습니다.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호주 정치인들은 수상이라도 일개 경찰에게 교통위반 딱지를 띱니다. 저는 처음에는 쇼하는 건지 알았었는데 이나라 정말 수상도 법앞에서는 꼼짝 못하더라고요. 경찰은 정말 대단합니다. 권력이 대단하다라는 것이 아니고 법 준수 정신이 대단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단돈 1000불만 먹어도 이건 그날로 법의 적용을 받게 되있습니다. 제가 뭐 서거하신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호주의 정치가 그렇다고 하는것을 알려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쓴 것입니다.

나두나두님이 계시는 곳처럼 되야 정상이지요. 우리나라는 모든 것이 지나치게 감정적으로만 돌아가고 있어요. 요것도 놈현 정권 때 아주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