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good, if not so swe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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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good, if not so sweet 인생은 비록 즐거운 것이 아닐지라도 좋은 것이다. 결국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에서 내가 올렸던 글 “탈북자들에 관해”를 삭제했군요. 이미 예상도 했고 왜 그랬는지 잘 알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마 이 글이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에 올리는 마지막 글이 될 거 같습니다. 가슴이 약간 설레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간들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국내(國內)든 국제든 은 공존(共存), 상생(相生), 협력이 제일 좋은 길이라는 겁니다. 그러자면 타협과 양보가 필수적입니다. 투쟁은 피비린내나는 골육상쟁(骨肉相爭)과 자타공멸(自他共滅)의 길로 가기 쉽습니다. 문화의 척도는 아량과 이해심이라고 합니다. The test of civilization is tolerance and understanding.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감할 수 없을지라도 존중할 줄 알아야 문화인이라는 겁니다. 심리학에서 성숙한 사람과 미숙한 사람의 차이는 융통성의 차이에 있다고 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발전하고 미숙한 사람은 퇴행(退行)합니다. 내가 이곳을 떠나려는 것은 내가 해야할 중요한 일들이 아주 많이 밀렸고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되든 될 거다(어쩔 수 없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우리 인간이 예상할 수 있는는 것이 아니다. Whatever Will Be, Will Be (Que Sera, Sera) The future is not ours to see. 나는 돈보다 시간이 아까워서 교사 정년퇴직보다 2년 먼저 재작년에 자진퇴직했습니다. 나머지 할 말은 전에 올렸던 글들도 대신하겠습니다. 또라이 타령 번호: 608 | 글쓴이: 임선재 | 날짜: 2009/04/13 19:54 | 조회수: 42 "납으로는 칼을 만들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타고난 또라이는 정상인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또라이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또라이들이 없다면 이 세상은 무척 심심해질 것이다. 또라이가 없다면 섹스피어도 있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날더러 또라이라고 한다. 지난 60여년을 회상해보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남은 여생을 또라이로 신나게 살 것이다. 그런데 또라이가 자신이 또라이라는 것을 안 순간부터 그는 더 이상 또라이가 아니라 한다. 또라이 되기도 쉽지 않구나, 젠장! 나는 노동, 특히 육체노동을 무척 싫어한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라고? 일하지 않는 자 먹지 말라고? 그건 공산주의자들의 선동(propaganda)일 뿐이야. 아파서 일을 못하는 사람은 굶어죽으라고?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병이 나게 마련이지. TV를 보니까 요즘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정신질환이나 대머리가 많이 생긴다는데... 사오정? 에구, 날더러 45세까지 일하라고? 싫다, 싫어! 나는 못하겠다! 세상 얼마나 산다고 45세까지 일을 해!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는 30대에 평생 먹고 살 돈을 벌어놓고 여생은 TV만 보고 살겠다. 그러면 설령 내가 60세에 죽는다해도 한 500년 산 거나 마찬가지일 거다. 여러분 저의 개인 blog, Best Comix에 자주 놀러오십시오. 이곳에는 엽기적인 웃음이 아니라 은근한 웃음이 가득 찬 곳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저절로 부담 없이 웃을 수 있는 곳입니다 http://blog.daum.net/bestcomix 안녕,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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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편면적으로 보시는같군요.
가시밭도 있고
꽃밭도 있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