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나의 생일
Korea Republic of 김초달 1 300 2009-06-03 13:31:37
북한에서 나이 생일을 저주했고 나를 나아주신 어머님을 욕한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김정일이 독판치는 북한이 싫어서 감히 어머님꼐 나를 잘못나시였다고 철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어머님꼐서는 쌀밥을 나의 밥상에 놓아 주시면서 한숨을 휴하고 내시고 다음 생일에는 잘해주마 고 약속을 하시 였습니다
소박한 고기국도 먹이지 못하는 어머님의 마음을 지금은 알지만...
한국와서 한두번 생일날 미역국을 먹고 한번도 미역국을 먹어 보지못해도 생일에 대한 생각은 별로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흐리고 마음도 울적하니 고향 땅에 계시늠 어머님 보고 싶고 고향친구들과 소주 한잔하던 조국이 그립습니다
생일날 어머님 너무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어머님
사랑한다 고향에있는동생들과 친구들아 한국에 있는친구들도 소주같이 하였으면 하지만 넘 멀리있고 서로 빠쁘고 오늘은 소주 거하게 마셔야지 ...
좋아하는 회원 : 1
고래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별세는밤 2009-06-03 20:42:54
    어머님 말씀을 하시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엄마가 차려주는 소박하지만 생일상을 언제 받아볼수있을지...
    좋은 세상이 오면 고향가서 친구들과 어머님 차려주는 생일상 받아야지요.
    희망을 가지시고 오늘은 술 한잔 하세요. 저도 술 한잔 하렵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드립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고래 2009-06-03 21:27:02
    생일 축하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멍청이 2009-06-04 00:14:15
    생일 축하합니다.

    미역국 많이 드세요.

    내 생일은 회사서 지냈는데

    쓸쓸히 아주 쓸쓸히

    생일축하도 못받고

    그래도 괜찬타.

    미역국은 먹었으니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Life is good, if not so sweet
다음글
만천과해(瞞天過海) 무중생유(無中生有) 암도진창(暗渡陳倉)이라. 딴청 海戰(해전) 눈가림 미사일 불꽃쇼에 속지 말라. 땅굴로 서해오島(도)를 공략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