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제비 소녀와 한남자 실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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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 구호소에서 작은 아기를 업고 나오는 남녀가 있었다 10kg도 안대보이는 소녀는 연신 꽁 알꽁알 거리고 있고 두남녀는 아무말도 없이 수남시장을 찾아 가고 있다 수남시장에 들어서자 악센트가 높은 함경도 사람들이 싸우고 있는듯 소리를 지르고 꽃제비들은 떡을 덥쳐가지고 달아나고 떡함지를 빼았긴 아낙은 울며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야단한다 아낙은 오늘저녁 아이들을 굶길것이고 쌀장사군은 돈을내라고 협박을 할것이다 비가 방금내려서 땅은 질벅하고 냄사는 돈우리 같은 냄사가 난다 두남녀는 아이에게 멀먹고 싶냐 고 물었다 콩나물... 단마디로 또렷하게 콩나물 반찬... 하는 아이의 목소리를 듣던 남녀는 눈물이 글성해진다 그렇다 수백이 굶어 죽을때 나남구호소 아이들에게 주는 것은 멀건 국수 죽이 였으니 얼마나 콩나물이 먹고 싶을가 ? 8살되는 아이는 애기마냥 줄거워하며 배불리먹고 집으로 갔다 밥도 해주고 등도 따시고 이도 없고 때리는 애도 없고 참 순간 행복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에게 국수가 들어 왔다 나남 구호소 에서 주는 국수죽이 넘 싫었단 아기는 절가락으로 국수오리를 쳐내면서 밥투정을 하였다 이것은 본 남자가 아이의 멱살을 쥐여잡고 눈이 펑펑 내리는 한지에 버렸다 야 너 수많은 사람 굶어 죽는 것을 보고도 밥투정이냐 ? 다시 꽃제비되고 싶냐 ? 할머니와 엄마는 말도 못하고 아이를 따스한 방에늡히고 남자가 나가자 밥을 하여 주었다 어느날 엄마와 남자가 뭐라고 밤을 새면서 말하더니 없어진것이다 하여 2년을 북한에서 남의 집에서 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재포처럼 입은 아저씨가 와서 엄마가 찾는다는것이다 따라 간곳은 색갈이 아릉다릉한 빛이 빛나는 도시 였다 다음 무더은 여름만 있는곳에서 6개월 하나원 등을 나오니 엄마를 만날수 있었다 배고품도 없고 이도 없는 한국에서 지금 열심히 아기는 공부를 할것이다 그러나 사실 아기를 한지에 던지 남자가 지나가다가 보니 알바를 한다 그아기가 말이다 참 가숨이 아프다 한국에 처움 와서 정말 큰일을 할것 같던아기가 먹고 살기 위해 허름한 옷을 입고 알바를 한다 가난도 대물림 돈도 대물림 죄도 대물림 권력도 대물림 팔자가 있는것이 아닐가 ? 그러나 2300만 북한 사람들에 비하면 이3명의 아기와 엄마 남자는 재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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