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힘들어 영국 오실분] 이 글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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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국에 있는데요. 아래에 [한국이 힘들어 영국오실분]라는 글 올리신 분이 어떤 목적으로 글 올리신지 몰겠지만 ~ 탈북자들끼리 돈 받을거라면 좀 그러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 제가 있는 지역에 탈북자 한분 오셨는데(애 2명 달림) 브러커 비용으로 300을 주었다네요. 저도 여기 왔있지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영국에 오는데 브러커 비용이 왜 받는지 너무 어이가 없구요. 영국입국하는거는 중국에서 한국오는거랑 전혀 틀린데 왜 비용을 지불하고 또 그런 돈을 벌려고 하는지 안타깝기만합니다. 서로 도우면서 삽시다. 글 쓴이가 돈 받을목적이라면 제발 그러지 맙시다.여기 영국에 탈북자 단첸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아는분도 거기서 핵심멤버로 활동하던데 그분도 영국에 오는사람들 정보 알려주고 브러커 하더라구요. 언제 한번 저도 기회되면 거기 가서 좀 이야기 하고 싶은데... 탈북자들의 이권을 위해서 단체를 만들었으면 탈북자들을 도와줘야지 브러커나 해서 업는 탈북자들 돈뜯어내고 ,,, 그러니 탈북자들한테서 신뢰를 얻겠나요? 제발 좀 그러지 맙시다. 제가 영국에 대한 정보를 올리니 영국오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브러커에게 단돈 1원도 안줘도 됩니다. 우선 영국입국하는데 한국여권 가지고 전혀 문제 없습니다. 공항에서 까다롭게 놀수 있는데 그냥 [tourist-트어리스트]라고 하면 됩니다. 불편하시면 파리에서 [유로스타-기차]타세요. 검색이나 검사가 비교적 수훨합니다. 영국입국할때 꼮 여행사에서 영국호텔을 1박이상 끊고 와야 합니다(공항에서 검색시 체류지를 적는 란이 있습니다- 물론 영어입니다)일본이나 싱가폴 경유하여 파리 행을 타시면 아주 싸고 여행사 거치지 않고도 직적 입국하실수 있습니다(비행기표만 내시면 됩니다). 영국에 입국하셔서 중요한건 한국여권과 짐을 보관하셔야 하는데 아는 사람이 없으면 우체국(post office) 에 가셔서 to 서울로 짐을 부쳐버리면 됩니다. 다음 자기가 소지할 간단한 물건챙겨서 말 모르면 택시타고 (home office- 홈오피스)라고 하면 바로 이민국에 데려다 줍니다. 도착하면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면 난민신청(그냥 -레프지)라고 말해도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거기서 하라는대로 하면 됩니다. 필요한 정보들은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와있습니다. 저도 여기 오기전에 2달동안 열심히 웹서핑해서 정보 얻었습니다. 한국인터넷 두져보면 필요한 정보가 거의 다 있습니다. http://www.ukba.homeoffice.gov.uk 여기가 home office web이구요. 영어모르면 구굴 번역기 돌리면 웬만한 정보(위치, 난민신청절차, 진행과정 등)는 다 얻을수 있구요. 포털에 다니시면서 부지런히 난민신청절차 검색하시면 관련 자료 찾을수 있습니다. 브러커들이 돈 받는 이유가 이 정보 알려주고 돈 받는데 제발 어려운 사람끼리 이 정도 가지고 돈뜯어내는 일 좀 하지 맙시다. 그러지 않아도 다들 어려운 사람들인데... 내가 땡전 한푼 안받을테니까 영국 올라고 마음먹언데 정보 없는 사람 있으면 나한테 연락하세요 csc7134@hotmail.com 그리고 제발 그냥 여기오면 돈 땅에 굴러다니는줄 착각하고 오시는분들 없기 바랍니다. 그렇게 왔다가 다 영주권 받아지고 돌아갈바에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가면서 ~~~. 뭐 나름대로 계획들은 하시겠지만 한국대피용으로 생각하시면 정착하시기 힘듭니다. 그리고 될수록 가족이 함께와야 정착하기 쉬울겁니다. 혼자 온사람들은 거의 다 도로 같다고 하네요. 그리고 와서 영어하고 살아야 하니까 꼮 필요한 영어(최소한 길 묻기,기차타기,등등)들을 배우고 오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관리자가 또 내글 지우려나, 내글 잘 지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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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제가 아는 브로커도 제가 사람을 3명 소개시켜줬는데 아니 다받고 100만원정도 못받았다고 저보고 돈달라고 하네요
소개비 한푼 받지않고 소개해주었더니 감사하도고 할지언정 참 어이가 없어서
아무튼 저도 영국가는것이 너무 궁굼하던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됬어요
그리고 제게 메일주신 영국에 계신 브러커님께 답장을 드리려다가 여기에 같이 글 남깁니다. 님의 글 보낸 수준 보니 님의 수준을 알아볼만 한데 제가 하는 행위가 님의 부당한 수입을 방해할지는 몰라도 최소한 적지않은 탈북자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님의 이기심을 채워주느라고 다수의 탈북자들을 희생할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리고 영국에 왔으면 열심히 영어를 배우던가 아님 일을해서 정당하게 돈을 버세요. 이런 방법으로 탈북자들에게 돈을 뜯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그리고 말하는 꼬라지가 아예 막됫던데 돈 벌기전에 먼저 인간이 되세요. 내 당신같은 사람들이 정신 차리게 하기 위해서도 저한테 메일주신분들 도와줘야 겠네요.
요즘 다시 조금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예전의 위업을 달성하긴 불가능하다고 봄. 한국에게도 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