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님이 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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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을 가지고 놀구나 [평양 통일 대축전 행사 총평]* 남북화해 협력용 오찬 파티는 화기애애 했다고 봐야 * 김 정일의 준비된 '전략' 이해 못하고 맞장구 치고 파안대소 했다면 실수* 일본 각료들이 김 정일 팀과의 대좌 모습 보고 느끼는 바 있어야이번 6.15 5주년 기념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정 동영 장관이 김 정일 위원장을 만나 단독면담 까지 했다는데 있다. 김 정일이가 정 장관을 만나 주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기대를 했으나 노 무현 -부시 두 정상이 김 정일에게 진상하는 선물 보자기 크기 등에 따라 면담성사가 최종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정 장관의 "휴대품" 에 깊은 관심이 쏠렸다. 17일 아침 정 장관이 김 정일을 만나기 전에 이미 관련 담당 비서들이 "휴대품"조사가 끝났다. 즉, {우리는 이런 선물을 가지고 왔다}고 신고 함으로써 김 정일은 비서관들의 보고를 받고 면담여부 결정 하는 것. 어쨌든, 그들은 잘 만났다. 김 정일은 6자회담 복귀를 구두로 약속했다. 이게 이상하다. 그 중요한 복귀문제가 그 같은 기념식 파장에서 나오는가. 특히 남한의 장관에게 그 같은 언질을 주는 것도 풀리지 않는다. 핵값 흥정이 끝났다면 가능하다. 그래서, 속단할 단계는 아니다.그러나, 여기서 미주통일신문은 이번 방북행사 마지막 휘날레에서 보여 준 김 정일의 언동 등에 대해 짚고 넘어간다. 그는 김 대중이를 만났을 때도 사전에 준비한 인사말 등을 암기 했었다. 아주 인간미 넘치고, 예의 바르고, 신의가 있는 지도자상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사기행각을 한 결과를 가져왔다.이번에도 예상했던 대로 행사가 파장, 서울로 돌아가는 시간에(물론 전날 밤에 면담 사실을 고지 했으나) 김 정일은 정 동영 장관 등을 불러 오찬을 했으며, 출발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지연시키는 무례함도 있었다. 의도적인 수법이다. 그게 북한 관리체제 다. 원칙이 없다. 즉흥적이다. 그래서, 최근 미국 언론들 까지 "김 정일이가 정상인가 ? .." 묻고 있다. 그 가운데, 5시간 정도 두 차례 오찬, 단독면담에서 보여 준 김 정일의 교만성 등에 그 신뢰가 무너졌다. 핵값 지불보증 문제를 떠나서 김 정일의 북한식 말장난, 유치한 대화의 2중 전략전술이 여전하다는 사실에 실망이다. 1955년 해방 후 김 구 선생 등이 평양으로 달려 가 통일을 논의했고, 그 후 1972년 5월 부터 남북대화가 물밑에서 진행될 때도 그들의 말과 행동이 달랐던 대로 2005년 6월 15일도 그와 같은 행동이 발견되었다.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다.그 근거는,1. "누구든지(미국 정부를 지칭) 자신을 깔 보면 화가 나지 않겠느냐 ? ...." 김 정일은 최근 미국 부시 팀에서 각종 험담, 악담을 한데 대해 불만제기 배경을 설명했는데, 이는 김 정일이가 준비했던 미국에 맞대응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경위는 착상을 잘했다.2. "조선은 핵무기를 가져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여기서, 김 정일의 수법이 드러난다. 김 일성이도 그랬다. "우리는 핵을 개발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그들은 핵을 개발했다. 핵보유 국가로 인정해 달라고 몰아쳤다. 군축회담도 하자고 나섰다. 미국을 역으로 코너몰기 작전이었다.1994년 제네바에서 미국 - 조선 간의 핵동결 관련 협정을 맺었으나 그들은 극비 핵을 개발했다. 지난 2월 10일 핵보유 선언을 했다. 이미 핵확산금지조약에 탈퇴도 했다. IAEA, 국제원자력 기구의 사찰요구를 묵살했다.3. 다시 김 정일은 최근 미국 대통령, 국무장관 까지 수 차례 걸쳐 북한주권을 인정했는데도 오늘 다시 트집을 잡았다. "미국이 우리를 인정하고 존중하려는 뜻이 확고하다면 7월 중 6자회담에 나놀 수 있다"고 했다. 이는 김 정일이가 핵무기를 동원, 미 합중국을 완전 KO 패 시키겠다는 대미전략 이다. 이러한 행동을 볼 때 미국정부는 김 정일에게 항복문서에 준하는 서약을 하게된다. 미국의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다.4. 김 정일은 정 장관이 설명에 "일리 있다. 앞으로 신중히 검토해 하겠다"는 태도에서 참새가 죽어도 짹하고 죽는다는 것 처럼 김 정일은 핵무기를 양손에 들고 미국을 향해 계속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의도가 발견된다.이를 정리하면, 부시 대통령이 노 무현 대통령을 만났을 때, 김 정일의 6자회담 복귀신호를 받았고 또 핵값 지불 등에 관한 중요한 보증자료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정 동영 장관의 평양 길에 이를 작성하여 김 정일에게 제출했던 것으로 판단. 청와대는 계속 구두 메시지였다고 강변하나 이는 국민을 기망하는 것. 문제는, 미국-한국 정부가 일단은 핵값 지불보증을 했으나, 미국정부는 일체의 선불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는 때에 김 정일은 선수금을 받지 않고 6자 파티에 복귀할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핵값을 받기 위해 "나를 깔 보면 화가 난다"면서 시비를 걸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더 두고 볼 일이다. 김 정일은 다자안전보장 보증을 해도 "신중히 검토해 답을 주겠다"고 한 사실들이 난해 하다. 왜, 그 같은 답을 한국에 주겠다는 것인가. 미국이 모든 핵값 등 주요 처리의무를 한국정부에 떠 넘겼는가 ? 김 정일의 6자 파티 참석은 분명하다. 핵값 책정이 만족하면 즉각 파티 복귀 다. 김 정일의 6자회담 복귀의사는 유엔 안보리 상정을 교란시키기 위해 부시 대통령에게 긴급 복귀신호를 보낸 것은 확실하다. 다만, 핵값 선불 - 체제보장의 명확성 확인 여부에서 김 정일은 관망자세 다. 김 정일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한다. 가능하다.그런데, 김 정일 오찬에 참석한 정부관리들이 취한 자세가 문제 다. 남북공조 사대에 가능한 식탁 매너일 수 있으나, 김 정일이가 남한 사람들을 "남한 아이들이라고 한다"는 말에 폭소를 자아냈다는 한 참석인자의 증언에서 기가 찰 노릇이다. 그게 어째서 웃음이 날 소재 인가. 친북좌파 관리들은 쓸개도 없나 ? 김 정일이가 "남조선에서 우리 북조선을 가리킬 때 북조선 아이들이라 하나요 ? " 라고 물은 것도 아니고 도리어 우리 정부 인사들 앞에서 준비한 남한비하 전술을 듣고 폭소를 터뜨렸다는 뉴스는 역시 빨갱이들의 굿판임을 실증했다는 것.또, 김 정일이가 준비한 메뉴 중, "남쪽에서는 양식을 먹고, 양주를 먹고, 양복을 입으면서 왜 '미국놈'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우회적으로 반미선동적 작태를 보였음에도 남한 대표들의 표정에 미소가 흘렀다는 것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또, 김 정일은 정 동영 장관을 자기 동생 처럼 가지고 놀아도 남측 대표단은 웃고 앉아 있었다는 데서 노 무현 집단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 "정 장관이 젊었을 때부터 봤는데 잘 생긴 얼굴인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방북 직전 방북단 규모 축소 뉴스 때 표정을 말하나 ? )... 그런데 오늘은 왜 이렇게 얼굴이 좋은지 모르겠다"면서 조크했다는 데서, 한국정부 공식 정부관리들이 김 정일 앞에서 노리개 감으로 전락했다는 증거가 나왔다.그는(김 정일은) 자신이 정 동영 장관을 만나준 것이 대단한 배려인 양 착각하는 그 행각들이 앞으로 남북대화에서 중대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정 동영 장관이 대권에 승리할 경우(어렵다. 지금 언론들이 정 장관을 크게 상징조작을 하고 있다. 효력이 없다. 차기 대선은 한나라당이 압숭한다) 정 동영은 김 대중 이상으로 김 정일에게 약점이 잡혀 끌려다닌다. 김 정일과의 단독 회담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김 대중이가 김 일성에게 충성맹세를 했듯 그에 준하는 각서가 없었던가 ? ) 국민들은 김 대중의 경험에서 보았듯 조심해야 한다. 현 정권 지배세력은 거의가 좌익 이다. 끝으로, "남한에서는 폭탄주가 유행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누가(북한 공작원 지칭) 남한에 내려가 이를 배워 와 유행시키고 있다(북한에서).... " 고 준비했던 메뉴들을 소개했다는 자체가 단순한 오찬이 아닌 김 정일의 준비된 * 북한의 남한 우위에 있다는 인식 각인 * 북한의 반미정서 우회적으로 강조 * 폭탄주 까지 마시는 법을 배우기 위해 공작원들이 남한 룸 살롱을 출입한다는 공개적인 남파 사실 * 남한의 대권주자는 나, 김 정일의 눈도장을 찍지 않으면 대선승리 어렵다는 북한체제의 자만과 우월성 과시 등을 여유있게 연출한 김 정일 오찬 게임이었다.{나의 서울 답방과 2차 남북정상 회담에 대해 적절한 때가 되면 이뤄질 것이다..... 부시 각하에 대해 나쁘게 생각할 근거가 없다.... 클린턴 정부 때 부터 미국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6자회담을 한 번도 포기하거나 거부한 적이 없다... 한반도 비핵화 합의는 유효하며 김 일성 주석의 유훈이다.... 그러나, 6자회담의 구체적인 복귀문제와 관련해서는 미국과 좀 더 협의를 해 봐야 할 것이다} 김 정일의 인간미 넘치는 제스처는 아주 단련된 사기성 화법이다. 그것이 오늘의 북한체제가 폭정으로 확립한 동인이 되었다. 필요할 땐 여우, 불리하면 야수로 돌변하는 스탈린 - 레닌의 피가 아직도 북조선에 배여 있다. 신의와 정직성이 결여된 상습적인 허구 조작 날조 위선 허세의 사고가 자유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오는 7월 말 경 김 정일의 이 같은 진실성이 모두 백일하에 드러난다. 그 때 다시 거론하자. 김 정일을 만났다 하여 할아버지를 만난 듯 즐거워 한 남조선 아이들의 추태에서, 내외 국민들은 비통한 심정을 가누지 못한다. 간도, 쓸개도 없는 집단들이 진행하는 북한으로의 행진이 불안하다. 김 정일 앞에서 어린 애들 처럼 웃고 나자빠졌다는 남조선 아이들은 누구인가. 국군포로 문제를 거듭 제기하지 못하고 폭탄주 인사를 받고 온 아이들은 프리젠트 정일 킴이 아닌 미스터 킴이었다는 점을 유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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