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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이란 없다. 단지 '중국동포'가 있을 뿐
Korea Republic of Garry 0 1115 2009-06-26 20:39:55
아래에 또왜3 라는 이이디를 가진 어떤 중국인을 비난하는 글이 있어서 씁니다.

그가 중국동포인지 또는 그냥 한국말 잘 하는 한족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사실 중국 조선족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중국동포들이 '우리 중국은..'이라면서 한국사람들에 대해서 중국인임을 앞세우는 이유 중의 하나는, 그들이 중국에서 태어나서 그렇게 교육을 받고 살아온 탓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 대해서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니 13억 인구의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내세워 자존심을 지키려는 것이 동기인 경우도 종종있는 것이겠지요.

이는 물론 그들의 의도가 무엇이든 간에 큰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한국사람들은 중국동포들을 나름의 호의로 대했다가도, 그들이 중화주의적인 태도로 마치 중국을 앞세워 한국을 압박이라도 하려는 듯한 웃기는 행태를 보고 어이가 없어하고 배신감을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을 한국말 좀 하는 중국인 정도로 보고 관심을 접어 버리게 되지요.

그러나 뭐든지 내치는 것은 쉬워도 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전체 한민족 중에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적으로 앞선 한국인들은 북한은 물론 기타 다른 지역에 사는 같은 동포들을 관심을 가지고 포용해 가야 할 책무가 있다고 봐요. 그러니 나와 문화나 가치관에 차이가 있더라도, 그 차이를 강조하기 보다는 가능하면 관용할 필요가 일부 있습니다.

비록 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국적을 가졌으나,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중요하게 보는 중국동포들 많이 있고 그들도 어느정도 포용해 가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우선,

중국 공산당이 중국동포들을 자국 내의 50여개 소수민족의 하나로 규정하면서 만든 용어인 '조선족'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우리가 먼저 쓰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한민족이나 조선민족은 있으되, 원래 조선족이라는 어떤 독립된 민족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조선족은 하나의 중화민족이라는 상위 개념 아래의 수십개의 소수민족이 하나라는 의미에서 만든 것이지요. 왜 중국 공산당이 자국 내의 통치를 쉽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만든 새로운 민족 분류를 우리도 따라야 하는 걸까요?

언어는 의식을 지배하지요. 우리의 언어 관습 상으로 '민족'도 아니고 '족'으로 끝나는 단어는 그 대상에 대한 존중과는 거리가 먼 어감을 보통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의 '후치 족' 등 원시졷족을 일컸거나, 데이트를 하고있는 연인들을 일컸는 '아베크 족' 등의 통속적인 의미로 주로 사용되지요. 그러니 '조선 족'이라는 호칭에도 존중의 의미는 없습니다.

중국 조선족이라는 호칭은, 익숙해진 당사자들은 못 느낄지 몰라도 마치 그들이 중국의 오지에서 비롯된 우리와 다른 후진적인 종족이라도 되는 둣한 느낌을 암암리에 주게 됩니다.

김윤수의 '꽃' 이라는 시에 이런 대목이 있지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렀을 때에, 너는 내게 와서 꽃이 되었다.'

앞으로는 중국 조선족이 아니라 가능하면 '중국동포'라 높여서 제대로 불러 주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올바른 호칭을 돌려 줍시다. 바른 호칭을 쓰는 것은 그들과 우리의 관계를 더 가깝고 바르게 정립하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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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에도 2009-06-26 21:10:31
    어디선가 말한 적 있는 데

    중국동포라 불리우길 원하는 사람에게는 그렇게 불러 주고요,

    스스로 중화민족이라고 말하는 조선족에게는 그냥 중국인, 아니면 조선족

    중국조선족 이렇게 불러 주면 되겠죠.

    본인은 중화민족이고 중국인이라는데 굳이 당신은 중국동포입니다.

    라고 불러주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닌가요?

    내 주변의 중국조선족들은 한국에서 벌어 먹고 사는데도,한국의 국적취득

    을 기다리는 와중인데도,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하고 중국이 내나라라서

    좋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중국에 살면서 그런다면 그래서 그렇다고라고 하지

    한국땅에서 벌어 먹고 한국국적을 신청중인 사람들도 그러는 거 보고

    참 이사람들은 왜 한국 국적을 신청한 걸까?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었죠.

    조선족들의 생각은 묻지 않고, 그들이 우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한국에 있는 우리들끼리 그들을 중국동포라고 부르는 것이 조선족

    에 대한 존칭이라고 착각에 빠져 있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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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6 21:16:43
    알고 있어요. 한국서 불법체류자가 될 걱정없이 돈을 벌려는 목적에서 한국국적을 취득하려는 시도도 많다는 것을요. 이는 중국동포들 뿐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 중에서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제 얘긴 그런 현상을 몰라서가 아니라, 강자이고 여유가 많은 한국인들이 그들의 후진적인 의식을 들어서 다 싸잡아서 야단만 칠게 아니라, 먼저 그들에게 포용력을 보일 필요도 있다는 것이지요. 내치기는 쉽고 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먼저 호칭을 바르게 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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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칭 2009-06-27 00:51:12
    그들에게 물어 보세요. 게리

    "우리가 조선족님들의 명칭을 한국의 동포라는 의미로 재중동포

    중국동포 이렇게 불러줄테니..여러분들도 그렇게 아세요!"

    함 해보세요.

    뭐라고들 떠들어 댈지..

    한국에 와 있는 조선족들은 자신들은 한국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들이 그런데 하물며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은

    오죽하겠나요?

    조선사람, 조선말, 조선반도..이렇게 얘기하고

    자신들의 풍속만을 전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음력설날에 떡국먹었냐는 인사를 했다가 무안을 당한 적이 있었

    죠. 우린 절대 그런 거 안먹는대요. 만두국은 먹는답디다.

    톡 쏘대요. 그럴 필요까진 없었는데..

    내가 그녀를 무안 준 것도 아니고, 거들먹거린 것도 아니고..

    명절이 끝나자 마자 만났기에 정스럽게 인사차 건넸는데

    그렇게 뾰족하게 굴더군요.

    그들도 자기와 맞지 않는 우리가, 우리풍습이, 우리언어가

    우리사고방식이...죄다 아니꼬운 거죠.삐딱한 시선이 그들에게

    분명 있어요. 한국에 와서 한국에서 돈을 벌고 한국을 어느정도

    알고 한국에서 국적을 취득하려는 자들도 그런식인데

    중국에서 뼈묻고 살겠다는 조선족들은 그들이 아무리 민족의식

    이 강하다고 해도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은 그런 사람들

    아닐걸요.

    니들이 뭔데 내이름을 니들이 정하냐?

    그럼 님은 뭐라고 하실래요?

    자기이름이 이미 있고 개명하고 말고는 자신들이 알아서 하겠다

    면요? 주제넘는다고 팔팔 뛸걸요?

    중국동포가 바른 호칭이라고 조선족들도 인정한답디까?

    중국정부가 정하고, 자신들이 순응한 "조선족"이라는 명칭을

    한국사람이 그건 니들의 올바른 호칭이 아니야 하고 몇십년만에

    나타난 그런다면, 아~ 예 그렇군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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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01:03:09
    그들의 국적은 중국이니 중국인일 수 있고, 호적인가에는 조선족이라고 적혀있다고 알아요. 그러니 중국 조선족이라는 공식적인 구분에 거부감이 없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한국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나와 같은 혈연적 연대가 있는 사람이 중국 중화민족의 하위개념으로서 조선족이다 라는. 억지로 만들어진 민족개념을 인정할 수 있겠습니까?

    조선족이라는 표현은 중국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깍아내리는 표현인 것입니다.

    어찌 한민족이 중화민족의 일원이에요?

    그러니 중국 공산당이 조선족이라 부른다고, 한국사람도 그들을 역시 조선족이라 부르는 것 잘못된 것 같습니다. 중국 조선족이 다른 한민족과 완전히 별개의 민족이 아니라면 스스로에 대한 비하가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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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귀를 2009-06-27 01:26:58
    못 알아들으시네..

    한국이 세워진 뒤 한국에서 중국으로 이민 간 사람이거나

    그의 후손이라면 어쩌면 님의 주장이 옳겠다만.

    조선족은 조선이라는 일본에 합병당해 존재하지 않는 국가

    (민족은 살아있다만) 에서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의 정부에

    협조한 댓가로 중국으로 부터 토지를 분배받고 국적을 받아

    당당히 중국인으로 신분을 탈바꿈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조선족으로 중국국적을 부여 받을 때 한국이라는 나라

    는 그들과는 전혀 무관한 존재였다. 민족은 같으나 조선족

    자신과는 무관한 국가가 바로 한국이라는 나라였다는 거다.

    북한과 중국이 혈맹인 것도 있고, 북한에 뿌리를 둔 사람들

    이 많이 넘어 갔다는 것도 있고, 북한의 영향하에 오래 있

    었다는 영향도 있으나

    그들은 한국을 자신들의 뿌리라고 인정하기를 내켜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다 그런 것은 아니나 그런 분위기가 더 월등

    하다. 경제력이 그나마 앞서니 왔다갔다 하며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 거지...

    그들이 인정하지 않거나, 인정하기 자존심 상해 하는 한국이

    라는 존재가, 한국사람이

    조선족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깍아내리는 명칭이니 한민족의

    체통이 되었든 자존심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이건 못 참겠

    으니 내가 다시 정해주마.

    그런다고 말발이 중국당국이 아니라 중국조선족들 바로 그들

    에게 서겠냐는 거지, 내말은.

    조선족이 한국인의 그런 행동을 주제넘게 본다고,이 사람아.

    옆집 아저씨가 내 아버지가 정해 준 내이름을 잘못되었다고

    고쳐준다고 그런다...비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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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민족 2009-06-26 22:42:00
    조선족을 포용해야 한다는 게리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중국동포를 중국한족입장에서 부르던 것이 조선족이고 중국과 대한민국이 수교되면서 그대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물론 조선족을 멸시하거나 얕잡아서 불렀던 것은 아닌 것 같구요..

    소수민족들을 구분해서 조선족, 묘족...등 중국에서 그렇게 부르고요, 카자흐스탄이나 백러시아 동포들은 그쪽나라에서 고려인이라고 부르잖습니까?

    사실 조선족이나 고려인은 같은 말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면 삼성기의 환국(3301년 집권, 임금은 환인)- 배달국(1565년 집권, 임금은 환운, 치우천왕은 14대 자오지환웅인데 중국은 자기들 조상이라 함) - 조선(2000년집권, 임금은 단군)- 삼국(고구려,백제,신라)-남북국(고려,발해)-조선 등 국호가 일관성을 가지고 흘러왔습니다
    물론 대한민국도 위 국호의 흐름에 포함되어 있는 말이구요..

    국호가 일관성이 있다는 것은 역사에서 한뿌리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중국에서 동북공정이라 해서 우리조상들마저 자신들의 소수민족에 편입시키려고 하지 않습니까?
    아마 이것은 중국이 패권주의를 버리지 않는 이상, 통일이 되어도 두고두고 괴롭힐 거라고 봅니다.

    중국에서 옛날 단군조선 민족을 가리켜 쥬신족(조선족)이라고 합니다.
    대쥬신족, 구려족,동이족, 구이족 모두 우리 민족을 뜻하는 말입니다.
    가장 치욕의 길을 걸었던 근대 조선의 좋지 않은 이미지가 조선족이라는 말이 민족을 비하시키는 어감을 준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조선족은 우리민족을 뜻하는 고유명사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이 근세기만 살다가 사라지는 나라가 아니므로 통일 이후를 생각할 때, 조선족(중국동포)은 반드시 끌어안아야 합니다.

    조선족이 비록 중국국적을 가지고 중국에서 살고 있지만 통일이후에는 옛조상의 터전이었던 만주가 우리의 문화권, 우리의 생활권이 되도록 조선족을 반드시 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동포애이고 형제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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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00:37:58
    조선족과 고려인은 어감이 다르다고 저는 느낍니다. 만일 조선인이라 했다면 그도 비하의 의미를 느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는 중국공산당이 애초에 '만족'과 '족'을 구분한 의도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50여년 전에 조선민족이라 하지 않고 조선족이라는 용어를 만든 의도도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조선족의 상위는 중화민족이라는게 그들의 민족 분류인 것이지요. 한족이든 묘족이든 장족이든 조선족이든 그들은 모두 중화민족을 구성하는 하위개념이니까요.

    즉 조선민족과 중화민족은 동등한 개념이지만,

    조선족은 중화민족의 하위개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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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은 2009-06-27 01:06:57
    중국조선족들을 모르시나봐요.

    ........................................
    조선족이 비록 중국국적을 가지고 중국에서 살고 있지만 통일이후에는 옛조상의 터전이었던 만주가 우리의 문화권, 우리의 생활권이 되도록 조선족을 반드시 포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동포애이고 형제애입니다...
    .........................................................

    이글이나 이말을 중국조선족들에게 한번 해보세요.

    일단 그들에게 이말을 한 다음엔 한국사람들에게 이런 류의

    글이나 말을 하시는 게 순서겠네요.

    2004년인가 2005년인가...

    누군가 님이 말한 이런 류의 말을 했었죠.

    그때 중국조선족들이 길길이 날뛴거 모르시나봐요?

    우린 중국인이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중국땅이다.

    왜 한국인들은 우리조선족들을 곤란하게 하나?

    왜 중국정부와 우릴 이간질 시키나?

    팔딱 거리고 성을 냈는데..

    그후 동북공정이니 뭐니 해서 고구려 역사를 중국역사에 편입하

    니 말니 이런 말들이 나왔었고...

    님은 조선족들이 지금은 통일전이라서 그렇지만

    통일후엔 우리편으로 그땅을 넘겨주리라 기대하시나봐요?

    일단 그들을 직접 접해서 그들에게 물어보셔요. 그런 다음에

    그런 기대를 하시던지 마시던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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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07:47:56
    국가와 민족을 좀 구분해서 보세요.

    한국인들이 중국동포를 동포라 부르는게, 그들을 한국인으로 만들거나 영토적으로 통일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를 반드시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중국 자신도 화교가 많고, 북도 중국동포라 부르더군요. 교포가 더 맞는다는 말도 이지만, 어찌됬건 중국동포란 표현은 그들에게도 별 문제가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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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아 2009-06-27 11:29:51
    한국인들이 중국동포를 동포라 부르는게, 그들을 한국인으로 만들거나 영토적으로 통일의 대상으로 봐야 한다는 의미를 반드시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

    난 저런 말을 한 적 없는데..

    내글을 다시 읽어 보시길.

    그리고 중국조선족을 동포라고 부르는거 별 문제 안되는

    조선족들도 있고, 조선족임에도 중화민족이라고 자칭하는

    부류에게는 스스로가 중화민족인데 그 누구의 동포요,민족이

    요 하는 구호가 구시대의 낡은 잔재로 밖에는 생각이 안된

    다는 거다. 접수할 수 없는 걸 자꾸 얘기하면 뭐하겠는지?

    스스로가 중화민족인데 그누구의 동포가 될 이유가 뭐가

    있겠나?

    중국동포라고 불리우길 거부하지 않는 자들에겐 중국동포라

    고 다정스레 불러주면 되고

    이미 중화민족이 되어버린 무늬만 조선족인 부류에겐 굳이

    동포니 뭐니 민족이니.. 이런 말 따위 할 필요없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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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11:37:28
    그들 스스로가 중화민족이 된 적이 없어요.

    중화민족의 일부인 조선족이라는 개념은 중국공산당이 만들어서 적용시킨 것이지요. 그러니 당사자들이 이를 선택권없이 수용했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중화민족의 일원인 한민족이란 웃기는 개념이고 한민족 입장에서는 인정할 수가 없는게 바로, 조선족이라는 호칭인 것이지요.

    남이 나를 바보천치라 부른다고, 나도 내 이름은 바보천치다 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 누가 자신들을 중국동포라 부른다고 잘못되었다고 부정할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같은 민족이라는 의식이 원래 그들에게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들은 민족보다는 중국인이라는 국적을 더 우선시하는 것이고, 또한 이미 익숙해진 중국인들의 후진적인 문화적 행태를 따라하고 있는 것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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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씨 2009-06-27 12:16:29
    원래 고집이 세다는 건 알고 있었다만,

    님의 글을 읽으니 조선족과 얘기해 보지 않았거나

    조선족의 진심을 본 적이 없으면서

    오로지 님의 관념속에 있는 민족이라는 개념에 따라서

    그들이 이러이러할 것이다..판단하시네요.

    누가 중국동포가 불리우길 부정하는지를 모르시죠?

    지지 않으려고 무조건 관념에 따라 댓글을 달지 말고

    그들과 직접 대화해 보거나 모이자같은 중국조선족사이트

    를 한번 섭렵해 보거나 더 능력이 되면 중국에 가서 다양

    한 스펙트럼의 조선족들을 접해보고 나서

    지금 님이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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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12:32:59
    왠만큼 알아요.

    중국동포들 간에도 그들이 사는 중국 내의 지역이 연변인지 혹룡강인지 대도시인지 시골인지에 따라서, 그리고 그들의 조상의 고향이 북이냐 남이냐 그들의 한반도 내의 연고에 따라서도 의식에 차이가 있다는 점도 느끼고 있지요.

    집거지역이 아닌 경우는 아예 한국말을 거의 못하는 경우도 적지않이 있고.

    조선족 중에는 드물게는 수백년 전에 연고한 것으로 단지 호적 상으로만 조선족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소수지만 있어요.

    하지만 호칭문제는 말예요. 기왕이면 포용적인 쪽으로 써서 손해볼게 없다는거지요.

    처음보는 사람을 김 선생이라고 한다고, 그가 실제로 직업이 선생이 아니고 그렇다라도 큰 문제 없는 거지요.

    아무튼 중화민족 내의 하위 민족이라는 개념의 조선족이라는 호칭은 한민족에게는 모욕적인 호칭이 될 수 있으니, 그런 중국의 국내 정치용 호칭을 우리는 그들에 대해서 더더군다나 쓸 필요없다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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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로 2009-06-27 12:27:31
    그들은 한민족이라고 안해요.

    조선민족이라고 하지...

    조선이 망할 때 이땅을 떠났기에 1900년대 초의 조선이

    그들의 조국이고 민족이고 뿌리인 거죠.

    조선이 망하고 조선족중국인, 북한이라는 조선, 한국..

    이렇게 각기 독자적인 집단이 된거고

    그들의 생성이 어쩌면 독립적으로 행해진 거라서

    그 누구의 하위집단이 되려고 하질 않아요.

    같은 민족인 조선족이 세운 중국내 조선족집단이 한국

    인의 뿌리가 될 수 없듯이

    같은 민족인 한국인이 (그들이 이땅을 떠난 후 ) 세운

    한국이 그들의 대표나 그들의 뿌리는 아닌 거랍니다.

    서로 덩치만 다를 뿐 스스로 독자적인 집단이거예요.

    적어도 그들 조선족에겐.

    누가 중화민족이라고 하냐구요?

    누군 누구겠어요? 중국에 동화된 조선족들이지...

    모이자에 가서 샅샅이 뒤져 보세요. 그들의 진심을..

    조선족을 한민족이라고 하면 비웃을 놈들 한둘 아니랍니

    다.

    그들이 전혀 이해 안되는 건 아닌게

    사실 그들과 상관없이 우리끼리 만든 나라가 한국이잖아

    요? 민족이 같아도 조선족집단을 우리가 따라서 그들이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 건 아니듯이

    그들도 그런 심리가 밑바닥에 깔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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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희 2009-06-26 22:47:02
    그냥 조선족이라하는게났다 왜냐면 조선족은 불쌍한 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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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27 00:33:04
    '또왜3'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에게 글을 쓴 건 접니다만...
    그것은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고 나름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Garry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번 내치기는 쉽지만, 그걸 다시 품으려면 힘들죠. 그리고 향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더라도 우리가 그들을 품을 수만 있다면 품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또한, 그 방법론으로 '올바른 호칭을 찾아주자'는 말씀도 참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맘에 안 차는 면이 있더라도 조금이라도 나은 입장에서 포용하고 대우해 줌으로써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의미겠지요.

    다만, 이것이 현실의 문제가 되었을 때는 그리 녹록한 문제가 아닐 것 같네요.
    '동포'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마땅히 그에 걸맞는 대우도 해야 할 겁니다. '재일동포', '재미동포'등과 같은 '동포'로서의 지위도 함께 찾아 주어야 겠지요.

    지금 우리에게 처해진 상황을 감안할 때, 이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더구나, '동포'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어떠한 동질감도 찾을 수 없는, 또는 스스로를 중국의 공민으로서 자랑스레 여기고 중화사상에 빠져 '한민족'을 업신여기는 이들의 행태를 감내해가며, 현실에서 이를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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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7 00:51:18
    그런 문제라면 중국동포들의 문제만은 아닐 것입니다.

    한국에 대한 별 연고의식이 없는 미국교포들도 있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니까요. 몇년 전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 미국 시민권을 얻으려면 이민국 직원에게 질문을 받는다고 하지요. 한국과 미국이 전쟁을 벌인다면 어느쪽의 편을 들겠으냐?

    그리고 무슨 실질적인 조치 이전에, 말로나마 동포로 포용하고 대우해 주는 것은 가장 손쉬운 일이지요.

    미국이나 러시아 교포들도 그 나라의 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어떤 미국민족이나 슬라브민족이 된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유독 조선족이라는 호칭은 중국공산당이 만든 중화민족의 하위 일원이 조선족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민족개념에서 비롯된 것인데, 우리도 조선족이라고 불러서 이를 인정해 주는 것은 중국 공산당의 정치적 의도에 놀아나는 결과가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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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27 05:39:27
    그냥 말로만의 '동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무슨 말을 하기가 좀 조심스러운 면이 있습니다만...

    미국이나 일본의 교포들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것과 '중국동포'가 입국하는 것은 분명히 다른 절차를 거쳐야 하고 더욱 엄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말씀해 주세요)

    제 말이 사실이라면, 뭐, 중국에 계신 분들이 원숭들도 아니고 립서비스로만 '조삼모사'한다고 좋아할까요?
    따라서 그냥 '동포'라는 립서비스와 달리 그에 상응하는 법적 조치도 따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이것은 현실에 큰 영향과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는 문제지요.
    그런 의미에서 말씀 들렸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단순히 국적 문제를 떠나, 서류 상의 표기로는 나타낼 수 없는 '민족적인 정서'라는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에 대한 최소한 공감대조차 없다면, 그건 쌍방 간에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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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구 2009-06-27 07: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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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굼 2009-06-27 07: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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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는 2009-06-27 09:39:16
    말귀를 못 알아 먹는거 같아~~~국어 공부좀 하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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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6-27 16:09:39
    모이자 사이트에 들어가 잠깐 살펴봤는데, 건전하던데요. 재중동포들의 한국에서의 좋고 나쁜 점을 말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정상적이었고, 별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스포츠게임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거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재미동포들이 미국에서 한미 축구경기에서 한국 응원해도 미국인들은 대부분 그러려니 할 겁니다. 미국이 관대하지요. 그러나 중국은 여러 민족을 힘으로 통합하여 유지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조선족에 대해서도 소속에 대해 보더 엄할 것입니다. 재중동포들이 또 팔로군으로 중국공산당의 대륙통일에 기여해 인정받은 점도 있고.....

    한국인이든 조선족이든 나쁜 사람들 있긴 마찬가지. 나라가 못 나다보면 백성들이 멸시당하기 마련입니다. 탈북자들이 일부 나쁜 조선족들에 의해 박해를 당하니 이 사이트에서는 조선족에 대해 좋은 말이 안나오는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서민들이 일자리를 뺏기고 임금이 내려가니, 재중동포들의 체류에 예민한 거 같습니다. 불법체류는 안되며, 강력 추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많은 불법체류를 허용허기엔, 한국은 너무 작고 단일한 사회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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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쟁점 2009-06-27 19:41:29
    지금 제게 남은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중국동포나 몽골동포의 가슴속에 뿌리박힌 민족사상에 대하여 한국인들이 잘 모르고 있을 것같은 사실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결론적으로 과거 일제강점기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건너간 우리동포들의 가슴속에는 지금도 여전히 한국이 자신들의 뿌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데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절대다수 동포들의 가슴속에는 한국이라는 나라는 자신들의 부를 축적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길 뿐이며 그들의 저변에 깊숙히 뿌리박힌 중화사상과 중국인신분으로 변모한 자부심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입니다.
    거대한 대륙과 수많은 인구가 그들의 위안거리인 셈이지요.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수고들 하십시오.

    수원에서 진실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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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총각 2009-06-27 23:00:57
    한국이라.....모국 어머니 나라 나의 조상님들 ㄱ뼈가 묻혀있는 땅....북과 남으로 나뉘여서
    두개의 조국을 둔 조선족으로서는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는 이데올로기...아날로그이냐
    디지로그이냐는 냉탕 온탕을 질서없이 오가야 하는 자유롭지 못한 조선족들의 사유....

    그렇다...

    조선족들은 부질없는 유행만 따르려 하지말고 역사서적 자료를 검색해서 읽고 배우고 익혀라.
    조선인/한국인 임을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성찰을 이루어도 한국에서는 변변한 직장 하나 얻기
    힘든게 지금의 현실이다. 한 핏줄임을 인식해서 욕은 덜 먹겠지. 이런것이 싫으면 중국인으로
    왕서방으로 살어라. 중국땅에서 적응하고 한족보다 한족답게 살아야 살길이 있을거다.

    알량한 민족정서를 내세워 한국에 뭔가를 기대하고 바라지 말아라.
    안중근을 보라 윤봉길을 보라 조국이 그대들에게 무엇을 주었던가.
    하지만 그들은 조국을 위해서 피를 흘리고 소중한 목숨을 바친다.

    어찌 이뿐인가...

    한국? 한국인? 그래 한국인이다. 또 한 조선인이다.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강대국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지 않는가.
    이런 아픔을 딛고 우리는 꼭 하나로 뭉쳐야 한다. 꼭 그럴것이다.
    조선족은 역사속에 묻힐것이다. 뼈에 새겨두어라. 당신들은 조선사람이며
    연변 땅은 우리 선조들이 일궈내고 가꾼 땅임을 그대들은 잊지마라.

    우리는 언제나 소수다.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우리는 비주류이며 무시당해야만 하는 소수였다.
    우리를 내세우지말고 대의에 묻혀버리자. 정녕 어느 한 부류에도 끼지 못할지언정
    우리를 버리고 그들과 썩여버리자. 마음이 아프다. 뼈가 저린다. 현실이다. 비관하지말라.
    먼 훗날 역사는 우리를 기억할것이다. 언젠가는 공정한 평가를 받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욕나올거 같다. 참는다. 언젠가는 터질것이다. 참고 견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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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c 2009-06-27 23:35:34
    정리합니다. 현재 한국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조선족은 자기들의 호칭을 교포 혹은 동포라고 불러줄것을 바랍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재한인들은 교포라 부르면서 왜 자신들은 조선族이라고 부르냐고 흘깃거리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조선족들이 갖고있는 민족관념과 호칭은 중국정부에 의해 사고되고 표출된것이지 그들 스스로가 族으로 한건 아닙니다. 族과民族 中 그래도 민족이라 부르는게 좋다고 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이 더 어려운건 자명한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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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9-06-28 13:08:28
    해외동포들이 바람직한 그 나라 국민으로 잘 자리잡아 살아가게 하는게 대한민국의 해외동포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중동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편으로는 당신들의 피가 건너온 고국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단지, 불법체류는 안되고, 탈북자들에 대해 지독한 짓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동포들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남쪽의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공하여, 재중동포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재중동포들의 앞날에 광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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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총각 2009-06-28 2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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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총각 2009-06-28 20:17:16
    비록 국토가 양분 되여 조선족들한테 두 개의 조국이 생겨났지만 그 두 개는 하나입니다. 두 개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입니다. 조국이 나한테 무엇을 해주었습니까 하는데 조국이 그 무엇을 해준다고 해서 아니면 않해준다고 해서 뭐가 달라집니까. 내 몸 속에 흐르는 피가 바뀝니까? 아니지를 않습니까.

    남상복 6.25때 통역관으로 모안영씨와 한방을 쓰셨던 그 대단하신 분이 조선족은 중국공민이다. 중국공민이자 중국국적 하나뿐이다. 왜 신성한 우리 국적을 바꾸려 하느냐....지금도 그러십니다. 물론 생존하고 계시죠. 남한에 고향을 두고 13세에 만주로 이주하셨던 분이시기도 하죠.

    제1임 자치주 주장 주덕해는 왜 타향에서 객사를 합니까. 그분이 남조선 간첩입니까? 그냥 순수한 민족주의자일뿐입니다. 중공이 그를 너그러이 봐줄 수 있었을 가요. 수세기 동안 외세에 지배를 당한 중국한족들이 순수한 우리의 조선민족주의를 곱게 봐주겠나요? 중공을 위해서 피를 흘리고 개처럼 자기 동족에게 총을 겨누어 우리한테 뭐가 얻어지던가요?

    장덕강이란 소위 조선전문가란 자가 지금의 국무원 부총리로 있습니다. 장씨가 조선민족주의를 곱게 봐줄까요? 청년시절 왕청현 라자구진으로 하향하여 그곳 조선사람들하고 친분을 두터이 했던 사람이고 연변대 조선어문학과 전공으로 김일성종합대학까지 나온 자인데도 말이죠? 남상복은 결국에는 자기 안일만 자기의 위치를 지키고자 민족을 팔아먹었습니다. 6.25때 그러했듯이...

    우리가 중공의 개입니까? 화교들은 100년 동안 한국에서 뿌리를 내려서 살아가면서도 당당히 중국사람이라 외칩니다. 근데 우리는 왜 조선사람이면서 중국사람이라고 우기고 억지를 부려야 하나요? 조선사람이 그렇게 부끄러운가요?

    물론 중화민족의 포섭력 또한 무시를 못합니다. 동화정책에 세뇌가 되여 있을 수도 있죠. 우리 역사도 배우지를 못하니 잘 모를 수도 있죠. 하지만 한국에서 생활을 해봤으면서도 중국놈들 편을 들어서는 안됩니다. 양심의 가책을 받을 일은 하지 말아야죠. 내 양심은 내가 가장 잘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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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총각님 2009-06-28 20:18:58
    당신은 참 좋은사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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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득권층 2009-06-28 20:58:30
    연변총각//

    님은 중국화교와 한국조선족의 정체성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네요

    님과 같으신 분들이 조선족사회의 주류라면 조선족들 대다수 저렇게 개판들 치지 않았을겁니다.

    여기 이사이트에도 일부 생각없는 아니 지들 나름대로는 엄청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정신나간 일부 또왜3 같은 조선족들이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설쳐대죠

    자기가 무슨소리 하고있는지 자체를 스스로 모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중국조교들은 더 대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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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민족 2009-06-28 21:46:10
    토론내용을 잘 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이질감, 서로 다른 조국을 따자는 것이 아니고 민족이라는 큰 혈통에서 이해하자는 것입니다...정말 큰 일이 있을때는 모두가 뭉쳐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개개인의 성격, 사건,행동들을 소심하게 따져서 분열하지말자는 얘기입니다. 네가 그런 경우를 당해봤느냐고 소아적으로도 묻지 마세요..
    세계 어느나라에 살던 한민족에게 경고 드립니다.
    어느곳에 계시던 스스로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은 존경받아야 하겠지만, 모국이든, 형제든 한민족을 욕하고 분열시키면...
    금세기내 한민족은 지구상에서 사라집니다.

    한류가 마지막 불꽃이 아니고 겨레와 민족의 턴어라운드로 활활 타오르기를 참으로 기원합니다.
    환국-배달국이래로 점점 축소지향적으로 작아지는 민족을 정녕 못 느끼고 있습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민족이 밥먹여 주느냐고요?
    비유해서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1900년초 한일합방이 되었을 때
    영원히 해방되지 말고 그때부터 일본과 우리가 한나라로 살았다면 더 잘살고 나라도 커서 더 좋을 게 아니냐고~~~
    이것마저도 발제글로 올리면 무수한 토론이 벌어질거라 생각합니다만

    정말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면 왜 삽니까? 정체성까지 잃어가면서..
    그렇게 대답하다가 스스로 울컥한 젊은 시절이 있었습니다..

    중국동포인 조선족을 비호한다는 것보다, 그들을 좀 더 이해합시다.
    비록 중국이라는 조국을 가지고 있지만,그들에게 한민족이라는 것이
    정말 영광이고 후손대대로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우리들은 포용하고 또 포용해서 문화의 힘으로 동질감을 선도해 가야 합니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중국인 들!! 얼마나 자부심이 강한줄 아십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그들이 우리나라의 해병대 전우회나 호남향우회 이상으로 단합이 잘 되는 거 보셨습니까?

    중국은 영원히 패권주의를 버리지 않을 겁니다.
    그 옆에서 영원히 존재해야 할 우리 한민족도 결코 정체성을 잃어서는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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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6-28 22:47:06
    조선족은 국적이 중국이고 민족은 음주가무를 즐기는 한민족이지요.
    조선족에 대한 포용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방향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족이 중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이 생존에 유리합니다.
    일본에서 북해도에 살고 있는 아이누족은 일본인이지만 언어와 민족이 일본본토족과 틀려 2차세계대전때 일본정부가 고의적으로 전장에 내보내어서 민족을 말살할려고 했지요.
    그 결과 인구가 형편없이 줄어들어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었지요.
    북해도의 땅도 일본 본토족의 차지가 대부분 되었고요.

    조선족도 육이오전쟁때 최전방 전투부대로 참여를 시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지요. 중국공산당의 속셈은 전부 전사시켜 민족적인 분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싶었겠지요. 문론 명분은 그럴듯하게 내세우지만요.

    조선족은 중국 한족과 결혼해서 한족으로 동화되는 것이 생존전략에 낫다고 생각해서 많은 조선족이 한족과 결혼하고 있는 추세지요.
    앞으로 세월이 많이 지나면 순수 조선족도 찾아보기 힘들고 전통을 지키기는 더욱 힘들어 지겠죠.
    한국은 이들 조선족에 대해 항상 따뜻한 우리 핏줄로 생각해서 무엇이든지 도와주고 그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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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6-29 10:59:07
    ㅎㅎ또왜3 이분은 그냥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국말 배운 한족이 틀림 없네요.

    중국 공산당에게 철저히 세뇌된 분이고.

    설마 그럴리 없지만, 혹시 당신의 호적이 조선족이라 되어 있다면 이를 한족으로 제대로 변경해서, 친하게 지내야 할 이웃 민족을 모독하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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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4 2009-06-29 0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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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 2009-06-29 15:50:41
    조선족 이어서 공격한 게 아니라

    깐족대서 얻어 터진 거다.

    비판할려면 점잖에 하던가, 그게 아니면 최소한 읽는 사람입장에

    서 [하긴 우리가 그렇긴 해 ]라는 인정을 할 수 있게끔 담담하게

    하던가...

    꽈배기를 드셨는지 배배꼬아 가며, 우리의 지난 치욕의 역사를

    비웃고, 강대국에 목덜미 잡힌 우리의 현실을 조롱하면서도

    미워도 동족이니 올바른 길로 인도하려 한마디 하는 양을 하니

    욕을 처드셨던 게야.

    처음엔 또왜4를 차분히 타일러 우리틈에 끼워 주려 했더니만

    되려 앙탈을 부려가며 엇나가더구만.

    또왜4는 모두를 다 깔고 앉아 맨 위에 올라서야 하는 인간인데

    또박또박 맞받아치며 호락호락 하지 않으니 제 성질이 못이겨

    이리박고 저리박으며 좌충우돌하는 인간이 되어 버렸다.

    싸우다가 우는 척해 상대의 경계심을 해제시킨 뒤 그 틈을 타고

    상대를 물고 뜯는 그런 유형의 인간이 바로 너다.

    니가 조선족이어서 널 미워하는 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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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7-01 03:01:05
    ㅎㅎㅎㅎㅎ 말씀 참 맛깔나게 하시는군요.

    왜 저는 그리 말을 하지 못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님의 글이 딱 제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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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민족 2009-06-29 09:46:38
    또왜4님! 글속에 많은 아픔이 들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서로 생각하는 사고와 문화의 이질감도 느꼈습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또왜4님이 한민족이시라면 다같이 손잡고 서로 이해하도록 해 봅시다. 이러한 공간을 통해서 그동안 어떻게 이질감이 생기고 벌어졌는 지 원인을 살펴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겠네요..

    님의 초심이 잘못 이해되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조선족분들은 정이 있고 과거와 달리 이제 한국과 많이 접촉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해관계 등 많은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해가 되고 더 좋은 방향으로 뭉쳐져야 할 것 같습니다.

    님의 글은 솔직하면서 현상을 잘 알고 있으나, 억한 감정이 실리다보니 일부 온라인 논객들이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인 데 서로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이해합시다.

    토론에서는 비난과 모욕, 인신공격보다는 현상과 느낌, 문제점과 대책 등 바르고 긍정적인 의견교환을 통해서 더 성숙해지고 아름다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글속에 님의 아픔이 실려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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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29 10:20:25
    또왜3가 시즌4로 다시 왔군요.

    Garry님. 제가 그랬잖아요.
    괜히 관심을 가져줘 봤자, 되려 '우리에게 왜 집착해? 넵둬~~' 이런 반응이나 얻게 될 거라고요.

    그런데, 또왜4의 정신분열증은 심각해요.
    자신이 분명히 조선족의 대표가 아닌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 전제해 놓고, 뒤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세요.
    어느 덧 자신이 조선족의 대표로서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희(한국민)과 관계 없으니, 귀찮게 굴지마~' 이러고 있죠.

    만약, 또왜4가 자신의 전제대로 개인적으로 그리 생각한 것이라면, (어차피 자기가 조선족의 대표도 아니니), 우리가 뭐라 하든 말든 신경 끄고 살면 그만이지, 따지고 들 처지가 아니예요.
    생각해 보세요. 어차피 남인데, 왜 남의 집안 문제에 신경을 쓰냐고요. 오지랖 넓게시리...
    그런데, 굳이 나서서 '감 놔라, 배 놔라'하고 있어요.

    또왜4야. 네게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또왜4. 네가 뭔데? 무슨 자격으로 한민족의 논의에 끼어드나?"
    "한국사람들이 조선족에 대해 어찌 생각하고 논의하든, 중국인인 너는 중국의 미래나 걱정하고 살어. 여기 신경 끄고 말이다."
    "아...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너 조선족이라 차별하는 건 절대 아니다.
    조선족이든 어떻든 간에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만 공감할 수 있다면, 언제나 우리끼리의 논의에 참여할 자격이 있어. 하지만, 넌 스스로를 한민족이라 여기지도 않잖아.
    그러니, 괜히 남의 역사, 가치관, 논쟁에 끼어들어 설익은 평가하려 들지 말아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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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4 2009-06-29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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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4 2009-06-29 15: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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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5 2009-06-29 15: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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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5 2009-06-29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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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왔네 2009-06-29 16:31:45
    반겨주는 이 없는데도 지치지 않고 오는 이유가

    아마도 개리처럼 자신의 의견을 무한반복함에 의해 세뇌효과를

    얻고자 함이더냐?

    내가 개리에게 얘기하고자 했던 바가 있었다면 그건 바로 너와 같

    은 조선족들의 생각이었다.

    나도 한국사람이다만 한국사람들이 중국조선족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을 깨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떡 줄 사람은 주고자 하는 생각이 없는데 혼자서 김칫국마시는

    형국이잖냐? 니가 봐도..

    너 뿐만 아니라 조선족들이 그리 녹록하지 만은 아니한 존재이긴

    하더군.

    근데 한국사람들은 그걸 몰라. 우리 마음같이 그들도 그럴거라

    착각을 하지. 우리 기준에서 우리에겐 이익이 되더라도 니들에겐

    이익이 아니고 게다가 손해인 상황이라면 민족이고 나발이고

    없는 건데, 한국사람들 중에는 아직 그걸 못 깨달은 사람이 있

    는 것 같애. 그래서 너같은 인간들이 한국이 한국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힌 편협한 존재라고 몰아부치는 걸 테고...

    한국으로 와서 그런대로 적응해 살아가는 조선족들에겐 굳이

    잘해줄 것도 그렇다고 굳이 못해줄 것도 없이 그냥 그렇게

    둥글게 둥글게 섞여 살아가는 거고

    너처럼 중국에 남아 살아가는 인간들은 또 그렇게 그곳에 잘 적응

    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잘살면 되는 거고...

    한국의 힘없는 개리가 조선족명칭을 중국동포라고 하자 뭐하자

    해서 중국조선족명칭이 개명되는 것도 아니고..

    [니 말대로 한국은 중국정부가 정한 조선족명칭을 어떻게 감히

    바꿔라 마라 하겠는가.그럴 능력이 없음은 세상천지가 다 알지]

    중국에 남아 중국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한국의 월권인건 인정한다만,

    조선족을 우리가 감히 어떻게 마음대로 건드리겠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잘 먹고 잘 살수 있도록 한국 취업의

    기회를 준다는 것, 중국내에 진출하여 조선족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준다는 것..뭐 그 정도? 그거 외에 우리가 니들을 마음

    대로 어떻게 건드리겠니? 한국이 중국민을 어떻게 마음대로

    건드려? 말이 되는 소릴 해라.

    그리고 북한을 우리가 어떻게 마음대로 건드려..감히.

    다만 우리의 생존과 관련된 문제인 핵문제는 내문제이니 나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니

    내문제로서 할말은 하고 할일은 해야 겠지?

    내 생존을 지키려는데 걸림돌이 되면 민족이고 나발이고 없지.

    한마디로 우리의 부담으로 북한이 남는다면

    그런 북한을 두둔하고 실질적으로 동조하는 행위를 한다면

    조선족 너도 민족이고 뭐고 없다는 걸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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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5님 2009-06-29 15:54:56
    오셨어요? 오늘도 여전히 한국을 씹어되니 스트레스가 좀풀렸나요? 내가 한마디만할께요. 니가 낳은자식이 중국인인데 자식새끼가 나는 위대한 한국인이다 하면 너는 그자식을 뭐라 하겠니. 나같으면 천하에 후리아들놈 이라고 할꺼 같은데. 니생각은 어떻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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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왜5 2009-06-29 15: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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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시작이냐 2009-06-29 16:40:28
    조선족은 일본돈이 좋아 일본에 돈벌러 많이 가던데...그건 친일파야.

    조선족은 미국돈이 좋아 미국에 돈벌러 많이 가던데..그게 친미파야.

    니가 또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만,게다가 우리도 안한다는..친중까지?

    하긴 중국인이 중국을 사랑하는 게 당연한 게지..

    게다가 민족까지 들먹여서 북한도 사랑한다고? ...친북이군.

    넌 좋겠다야. 사랑한다고 아첨해야 할 곳이 많아서..

    설마 친한까지 하겠다고 나설 건 아니쥐? 믿는다...그건 제발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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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민족 2009-07-02 13:31:04
    바보들아! 문제는 조선족,중국동포가 아니고 중국이란 말이야!!!

    ================아래 명림답부님 글(퍼왔음, 죄송) =====

    1980년대 중반 요동지역 즉 중국에서 말하는 요하지역에서 세계고고학계를 뒤흔드는 신석기 문화재가 대량 발굴되었고 지금도 계속 발굴중입니다.

    이에 중국은 서둘러 요하일대를 전면 조사하고 이것을 요하문명이라 하여 중화문명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요하문명이라고 하는 이것은 세계4대문명인 이집트문명,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문명, 황화문명보다 무려 2~3000년이 빠른 기원전 7000년에 발원된 것으로 봅니다. 워낙 방대한 유물이 뒷받침하는 것이죠...

    요하문명은 뒤에 홍산문화(기원전 2000년경)로 이어지지만,
    중국으로서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황화(황허)강을 중심으로 일어난 황화문명이 중국의 최초 문명으로 세계 최초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 데, 난데없이 저 동북쪽 끝에서
    무려 3000년이나 빠른 문명이 발원되었을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것이 청화대학 수석졸업자이자 대학4년동안 딱 한과목만 제외하고 전 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졸업한 후진타오의 동북공정의 시작입니다.

    동북공정의 목표는 단순한 고구려를 중국문화로 편입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조선을 넘어 동이족의 시원역사(뿌리)까지 중국으로 편입시키는 작업입니다.

    요하문명에서 나오는 여러 내용들을 중국역사로 많이 수정하고 거의 다 만들었을 걸로 예상합니다. 동이족을 한족으로 만들고 이제 중국은 세계사를 다시 쓰려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중국의 시조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현재는 헌원황제가 시조임)
    우리는 눈뜨고 기원전 7199년 환국(천제환인, 안파견)부터 이후 고구려까지 중국으로 몽땅 뺏기게 됩니다. (보충했음)

    한국을 방문했던 윈자바오총리는 "한국과 FTA를 조속히 맺기를 원한다. 동북공정은 역사문제일뿐이니 영토와 관계가 없다면 확대해석을 말아라"

    이것 또한 무슨 말입니까? 아득한 옛날 선조들께서 발원시킨 땅이 이제는 중국에게 모두 빼았기고 없으니, 이제 우리들과 관계없으니 신경쓰지말아라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보수주의고 민족주위자로만 치부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고대 동북아 역사의 우렁찬 주인공 한민족은 도망치고 도망쳐서...
    이제 반도 한 귀퉁아리에 두만강,압록강, 백두대간을 방패삼아....
    조용히 웅크리고, 가족싸움이나 하면서...

    조상의 시원역사(뿌리)를 송두리째 빼앗기고도 그 사실을 제대로 인식조차 못하고 (크흐흐흑) 자기들끼리 내가 옳네, 네가 옳네, 남쪽이네,북쪽이네..


    오늘도 열심히 저거들끼리 싸우고 있습니다요.. 조상님!!!

    자!! 전부 다들 민족다물학교로 가서 공부들 좀 합시다. 적어도 민족사관은 알고 족속을 따집시다~~ 민족다물학교 검색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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