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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분들의 솔직한 대답을 듣고싶습니다.
Korea Republic of 북한의미래 0 621 2009-07-06 09:49:00
탈북자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러 전문가 "北 내부, 핵실험 부정여론"

북한 내부에서도 핵실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있으며 북한의 2차 핵실험은 미국이 유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러시아사회과학대학 한국몽골학과의 알렉산더 보론초프 교수가 러시아의 입장에서 본 북한의 핵실험 사태를 분석했다.

이날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러시아의 관점'이라는 강연에서 그는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미국의 대처방식이 잘못됐다. 강경한 제재가 2차 핵실험을 불러 일으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그는 "여러 번의 평양 방문을 통해 북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핵실험 사실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모두가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흥미로운 점은 북한에도 핵실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으며 수 년 전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일부 북한 관계자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떠한 위기가 와도 북한의 리더십은 변화되거나 퇴보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집권 체제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론초프 교수는 지난 5월 25일 북한에 머물 때 북한 외무성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가 자신에게 "우리가 4월4일 위성을 쏘고 6자회담에서 나온 이유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한 것으로 아는데 그건 전혀 근거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회는 자카 암치슬라브스키 국무성 관계자와 장리 중국 유엔대표부 관계자 등 80여명이 자리했다. 알렉산더 보론초프 교수는 현재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의 방문연구원으로 있다.

http://media.daum.net/foreign/america/view.html?cateid=1043&newsid=20090704025504982&p=newsis&RIGHT_COMM=R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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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09:50:33
    "어떠한 위기가 와도 북한의 리더십은 변화되거나 퇴보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의 집권 체제가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탈북자분들의 대답이 한분도없어서 다시한번 여쭈어봅니다. 국제적으로 북한을 봉쇄하고 강경하게 나가더라도 북한은 집권체제가 흔들리지않을것이란 예상에 동의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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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2:47:11
    아무도 솔직한 답변을 해주지않네요. 모든 탈북자분들이 북한에 대해선 아주 잘알고 계시던데 이부분은 아주 쉬운 질문같은데 아무도 답변을 안해주시네요...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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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두운미래 2009-07-06 13:18:11
    - 국제적으로 북한을 봉쇄하고 강경하게 나가더라도 북한은 집권체제가 흔들리지않을것이란 예상에 동의하시나요?

    동의 합니다만
    북한을 봉쇄하는 완전 강경책은 못 나올듯
    북한 주민이 죽는 다니 아주 안 줄수 없어 대북지원 차원에서 하는 원조라 해도 정일 정부가 먹고 살기엔 충분하니 지들 배 채우면서 국민에게 긂기고 국민을 압박하는 데 사용하긴 충분할것입니다.
    국민을 살리는 방도가 머가 없을가요?

    그러니 강경책은 말뿐이고 힘들기는 마찬가지 ~~~~ 휴ㅜ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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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3:36:38
    어두운미래님/ 국제적으로 북한을 압박하면 북한내에서 주민들의 김정일에대한 반감이나 북한 권력층이 두손들고 나올일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강경모드로 간다할지라도 북한내의 집권체제가 북한주민들로 인해서 절대 흔들리는일 없을거란 말씀이시죠? 그들이 굶어죽거나 탈북은 할지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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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3:45:58
    이명박정부들어서 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자극하는 기사를 많이 올립니다. 그건 국민들에게 이제까지 북한에대한 우호적인 감정을 버리고 적대적감정을 심어주기위한건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이전 지난 누무현,김대중정부시절에 가졌던 북한에대한 호의적인 감정을 친북좌파라 규정하며 지금은 반북대결로 몰아가는데 그런것에 대한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도적지원부터 다시 재개하며 북한과의 경제협력을 더 높여가야만 통일이라던지 통일후 혼란을 최소한으로 줄일수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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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2009-07-06 15:13:37
    지난정부 장점 - 개성공단 / 금강산관광
    단점 -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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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9-07-06 17:25:16
    1. 북한에도 핵실험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있으며 ...
    김정일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내자신이 그랬다. 나는 북한에서 아
    사자가 대량 양산되던 이전시기 부터 김정일을 극도로 증오했었
    다. 이것은 나한사람만의 생각이 아니었다.
    특히 2006년의 핵실험과 그이전 핵무기 전파방지조약탈퇴로
    국제사회로 부터의 고립을 자초하면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김정 일이 미웠다.
    2. 어떤위기가 와도 북한의 리더싶은 변하지 않을것이다.
    전적으로 동의 한다. 국제사회의 고립으로 인한 리
    더싶의 변화가 생기려면 90년대 대량아사때 보다 더비
    참한 인민의 희생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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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7:50:33
    결국 북한주민의 엄청난 희생과 죽음뒤에나 가능할것이란 얘기군요. 그런데도 오로지 김정일한사람만 밉다고 북한주민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일에 서슴치않고 동조하는 사람들은 인류의 보편적인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정부는 북한과의 관계를 말로써 파탄내고 실질적인 강경책도 말뿐인 정부라 그속에서 희생되는건 북한주민뿐이라는 사실인건 자명한것같군요.

    강하게 밀어붙일 용기도없고 지난 정부처럼 햇볕정책을 통한 경제협력과 지원등은 보수단체들의 지지를 못받을게 뻔한사실이며(이미 햇볕정책을 부정하는 발언역시했으며) 지지층 역시 통일자체를 부정하는 세력이라 앞으로 북한주민의 고통은 불보듯뻔하군요. 북한체제결속이라는 미명하게 또 얼마나 시달릴지...해주,원산뿐 아니라 북한전역에 개성공단같은 단지를 더 많이 만드는게 통일을 앞당기는 결과며 북한주민들의 개방의지에 박차를 가할수있다는건 알고도 남음이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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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7:50:59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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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9-07-06 17:57:34
    나는 햇볕정책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적어도 동정자라고는 할수있는사람이다. 그러나 최근에 잇달은 북의 유치한 행위즉 금강산 피격사건. 개성공단 에서의 인위적인 기업활동 억제, 핵실험, 탄도및 중단거리 미사일발사등으로 미루어봐선 상당 오랜기간 햇볕정책을 유보하고 고립압살 정책을 강경하게 밀어부치는것도 방법이 아닐가 한다.
    현정부의 상호주의도 대북정책에서 무시되어서는 안될 원칙이 아닌가생각하는데 필자의 생각은 어떤지.
    깨어진 그릇을 아주 박살내어 버리고 김정일의 못된 버릇을 고쳐준다음 퍼주기를 해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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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중도 2009-07-06 18:16:07
    제말뜻은...
    전정부의 장점이 단점이 되었습니다...
    금강산과 개성공단이 총부리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물론 누구누구탓이라 하시겠지요...

    비상식적인 행동을 안하면 동정이라도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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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8:17:47
    해인1님/ 전 이 정부의 상호주의가 뭔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이 정부의 대북정책이 뭔지도 갈피를 못잡겠어요. 한마디로 원칙이나 철학 개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핵개방 3000으로 시작된 대북정책부터가 잘못되었던거죠.
    너희들 핵포기하고 개방해라 그러면 국민소득 10년후에 3천달러 만들어 주겠다? 이건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것도 상호주의도 실용주의도 아닌 북한을 자극하여 남북한이 갈등으로 가자는 말로밖에는 생각이들지않습니다. 김정일의 못된버릇을 고치기전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절대 그 버릇을 이명박정부가 못고친다고 생각하긴합니다만,왜냐면 완전 강경하게 못갈게 뻔하거든요) 북한주민의 희생이 더클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과는 엄밀히 따지자면 하나의 국가대 국가의 관계속에서 이전정부와 가졌던 모든 외교적인 약속들을 정부가 바뀌었단이유로 모두 전면 부정한다고 생각하면 북한과의 관계가 좋을리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참 참고로 김정일이 좋아서 김정일이에게 퍼주자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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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6 19:17:32
    북한이 저러는 이유가 국제사회 관심을 끌고 더 많은 보상을 이끌어내기 위한게 맞습니다.
    일개 러시아인 말하면 그게 정답인가요?
    북한의 체제보장의 주된 내용이 뭡니다.
    이것 저것 다 빼고 금전적 물질적 보상이 위주가 아니던가요.

    지금까지 6자회담을 진행했다는게 비핵화를 운운하면서 요구한 중수로를 페기하는 대가로 터무니없는 가격을 불러대며 흥정한것이 거의 전부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금융제재를 빼놓은 다른 제재는 북한이 신경조차 안씁니다. 크게 손해볼 내용도 아니라서 말입니다.

    북한이 화난 이유가 자기들의 무리한 요구에 오바마가 귀를 기울리지 않는다는 거겠죠. 그러나 그들이 한 짓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들은 비핵화노력은 커녕 6자회담탁을 역이용하면서 장난쳤지요.
    근본목적인 비핵화는 중수로에서 멈쳐서고 그보다 더큰 핵탄보유는 입벌릴 여지조차 안주었습니다.

    미국으로서는 충분히 화날 만 합니다.
    미국이 북한 압박해서 북한경제가 거덜난 건 절대 아닙니다.
    이것은 북한사람들도 너무나 잘 압니다.

    북한의 핵보유가 어제오늘 하루이틀사이에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수십년의 끈질긴 집착밑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외화사정으로 주춤하다가 외부지원으로 좀 나아지니 본격적으로 했습니다.

    북한이 왜 2차 핵실험을 했을 까? 그것이 진짜 핵실험이 맞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쟁이 분분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다급해진 쪽이 미국이 아니라 북한입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분명 공갈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만큼은 패를 잘못 던졌고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들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직후 한 행동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가장 취약한 부분을 거의 다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사일 발사는 한국에 대한 위협을 목표로 한겁니다.
    대북정책에 한해서 정부여야당이 한목소리로 일관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입장차가 크고 거기에 따라서 초래하는 사회적갈등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것도 북한이 미사일발사나 도발을 걸어오는데 큰 몫을 차지합니다.

    저는 해볕정책 취지나 그 산생배경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행해왔던 그 과정이나 방법들이 오류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너무나도 오랜기간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주어 지금에 와서 그 틀을 깨기는 너무나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북한 해주나 원산에 공단을 만들 수가 있을까요.
    김정일의 생전에는 안됩니다.

    두 번다시 기존해볕정책처럼 북한권력층에 잘못된 메세지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교류를 끊는다고 해서 앞으로 힘들 거라고 단정짓기는 것도 무리입니다. 북한이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가능하겠지요.
    북한에게 진짜 달콤한 자극주는 건 두려움에 북한에 약한 모습 보이는 꼴이겠이겠습니다.

    북한주민들에게 진짜 필요한 건 쌀이 아니라 경제회생입니다.
    외부지원이 차단되면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주민통제를 약화하고 소시장을 조금씩 개방하면서 급격한 것은 아니더라도 소극적인 경제개혁조치들을 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것들이 혹시 외부의 눈에는 미미하게 보일지라도 북한경제개혁의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주 미약할지라도 북한실세의 권력엘리트층을 변화시키는게 중요합니다.
    북한이 변할 까? 김정일 사후에는 변합니다. 오래 안걸립겁니다.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내다보시길 바랍니다.

    굶주림에 탈출한 탈북자들도 북한에 퍼주지 말라고 합니다.
    친인들이 굶어죽어도 무턱대고 퍼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북한주민들에게 절대 필요한게 쌀이 아니란 사실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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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6 19:44:50
    제가 알고있는 사실과는 다른 주장이시네요.두번에 걸친 북핵포기때마다 미국이 북한의 체제를 위협하는 발언들을 했던건 아시지요? 그럴때마다 북한은 또다시 핵을 포기못하고 늘 저런식이였죠. 지난 참여정부때도 거의 핵포기수준까지 갔다가 또다시 재발. 이런 일련의 과정이 왜 일어날까요? 북한내에서 한국과의 전쟁은 그들역시 파멸의 길이란걸 뻔히 알텐데 말이죠. 제가 생각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역시 그들은 체제보장입니다. 그들이 미국과의 관계에서 유일하게 그들의 체제를 보장받기위해선 핵만큼 큰문제가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정작 미국은 자국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이지 한반도따위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국에 이익에따라 한반도를 좌지우지하는겁니다. 또한 최근에 일어나는 북한미사일발사등은 여러가지 설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체제결속을 다지기위함이란 설도있고 또다른 목적이 있을거란 설도 있지만, 그것에 대한 명쾌한해답을 아는 사람은 드물더군요. 물론 거기에는 남한를 자극하는 면도 없지않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해주,원산은 이미 지난 정부때 북한과 약속이 되어있었던것으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경제회생을 위해서나 북한의 개방을 위해서나 더 크게 바라보면 통일후을 생각해서라도 경제협력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대한 근거 자료와 얘기들은 이곳에 너무ㅁ많이 해와서 또 다시 거론하지는 않겠지만말입니다. 물론 님의 말씀 충분이 이해합니다. 물론 이런 저의 생각이 틀릴수도있고 맞을수도있지만 최소한 이 정부는 대북정책에 관한한 진정성이 없다는겁니다. 님의 말씀이 맞길 바랄뿐입니다. 그렇지않다면 또다시 남북한관계는 지난 10년전보다 훨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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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6 20:50:25
    북한체제보장이 과연 무엇입니까?
    말들은 많이 하시는데 꼭 집어 얘기하는 게 없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냥 편안하게 말하기 좋게 만들어놓은 수사에 불과합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려고 한 적이 과연 있었는가요? 없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핵은 절대 포기 안합니다.

    그들은 비핵화를 구실대고 장난쳤을 뿐이고~
    그들은 미국과 외교관계 안맺으면 안맺었지 핵은 안포기합니다.
    그게 가능한 줄 알고 장단쳐준 사람들만 X 되었죠.

    북한이 핵실험 하고 미사일 발사하는 것이 내부결속이라는 말도 맞습니다.
    그걸 구실대고 정세긴장이니 뭐니 하면서 주민통제를 강화할 명분을 만들겠지요.
    또 남한 위협하여 뜯어내자는 목적도 있구요.

    이 두가지 목적이 전부인데 멀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더 어렵게 생각하시면 배가 비행기 되어 하늘로 날아갈 수 있겠네요.

    북한이 해주 원산에 남한공단을 세워줄 것이라는 환상은 이젠 버리십시오.
    그건 당초 불가능한 일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의 합의는 조폭과 선비가 합의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남북교류와 협력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상대방의 의지나 노력없이 남한만 해서 될 일이 아니죠.
    억지로 하면 부작용만 커집니다.

    좀 더 북한의 변화를 기다려 보세요.
    현재로선 그게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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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7-06 21:43:25
    저도 북한소년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김정일의 최대성과는 핵개발입니다.
    김정일은 애시당초 핵포기를 생각조차 않했던 것이 이제 분명해졌죠.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주민들을 통제하고 그성과로 자기 아들에게 성공적으로 권좌를 물려주기에 여념이 없겠죠.
    미국과 맞짱떠는 모습도 주민들에게 보여주어야하고 한국에 대해 호전적으로 나와 그 성과를 많이 내어서 보란듯이 대를 물려주고 싶어 하겠죠.
    서해교전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북의 주민들에게 승전보를 올려주고 싶겠죠.
    하지만 이제 잘못하다가 우리정부의 강경한 대응에 북이 패전이라도 한다면 김정일의 아들은 대를 잇기에 큰 타격을 받겠죠.
    그래서 말로만 전면 대결 운운 할뿐 섣불리 서해교전을 일어키지못하고 있고 단지 미사일만 쏘아대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한국의 정부가 북의 주장에 따르도록 친북좌파세력이 목소리를 높여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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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7 10:41:48
    북한소년님/ 국제사회는 신뢰가 중요합니다. 더더욱 남북관계는 그게 가장 중요하죠.국제외교를 대통령하나 바뀌었다고 모든 정책들을 버리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간다면 (특히나 남북관계는 말할것도없이) 어느나라가 그나라를 신뢰할수있겠습니까? 북한이라는 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들이 왜 그러는지 한번더 생각해보세요. 미국과의 관계속에서 클린턴,부시,오바마로 이어지는 미국의 대북정책들도 늘 달랐습니다. 대한민국조차 햇볕정책속에 남북화해무드 조성을 해놓고 지금와서 또다시 강경모드?인지 헷갈리지만 어쨋든 강경모드.. 그럼 북한이라는 나라가 개방하라는 말로 받아들일까요? 만약 이명박정부들어서 필요없는 말하지않고 6.15와 10.4선언만 충실히 이행했다면 해주,원산 나아가 더많은 경제협력이 이루어졌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는게 순서가 아닐까생각합니다. 미국도 대화하겠다는 마당에 한국은 미국의 입장만 바라보아야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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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7 15:49:07
    북한의 미래님/국제사회가 신뢰가 중요한데~ 과연 신뢰를 안지키는게 미국과 남한이라는 말씀이세요?
    북한이 개방이래도 하려고 했단 말씀이세요?
    신뢰는 상대방과 서로 함께 지키는거죠!~
    6.15 와 10.4선언을 안지킨 진짜 장본인이 누구죠?
    6자회담 가지고 장난친게 누구죠?
    한국이 대화를 반대라도 한다는 말씀이세요?
    화해무드 깬게 누구에요? 진짜 답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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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7 17:04:10
    북한이라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않는 가장 특수한 국가라는건 인정하시나요? 그리고 가장 폐쇄적인나라이고 김정일과 북한의 권력층은 북한주민이야 굶어죽던 말던 체제유지만 생각하는거구요. 만약 그렇다면 그들로 하여금 개방으로 이끌수있는길은 뭘까요? 봉쇄? 그건 탈북자분들도 봉쇄해도 북한체제는 유지될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북한주민은 더더욱 힘들어질께 뻔한거구요. 그렇다면 방법은 나오잖아요. 그들에게 체제보장은 해주되 서서히 개방으로 유도하게끔 국제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줘야죠.(설마 북한이라는 특수한나라가 하루아침에 자본주의 민주주의가 되길바라는건 아니죠?) 정권이 바뀌면 방법이 바뀌고 또 소모적인 이념논리로 또다시 냉전체제를 만들고 그속에서 북한이라는 나라는 다시 문을 걸어잠그고..북한소년님은 한국에 오신지 알마나되시고 또 한국의 정치적상황이나 배경과 국제사회속의 북한의 입장과 미국과의 관계등을얼마나 아시는지 모르지만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의 생각과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등 모두 알진 못하시는것 같군요.청컨대 국민들이 왜 이 정부가 대북정책에 진정성이없다고 얘기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미,일,중등의 입장에서 과연 한반도의 운명같은것도 나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미,일,중국등은 자국의 이익을위해 한반도정세를 이용할뿐 그들은 우리의 진정한 친구는 될수없습니다. 왜 이 정부가 국제적으로 무시을 당하는지 한번쯤 생각은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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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7-07 18:52:49
    북한의 미래님 탈북자분의 솔직한 대답이 듣고 싶다고 하고선 왜 님의 생각을 강요하나요?
    님이야 말로 국제관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님이 정말로 잘 알고있다면 왜 탈북자의 대답을 듣고 싶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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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7 19:12:22
    namini님/
    해인1님에 대한 답변은 질문을 주셔서 답변드린거구요.

    북한소년님의 글엔 저의 질문과는 전혀다른 양상의 글을 쓰셔서 거기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적은겁니다.

    저의 생각을 강요한다기보단 어느쪽이든 하루빨리 북한이 개방을하고 최소한의 희생으로 북한주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길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정부가 대북정책에 관한한 진정성이 없다는건 대부분의 개념있는분들은 알고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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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7 19:42:07
    북한의 미래/ 제가 언제 북한을 봉쇄하라고 했나요?
    국제적제재 그건 북한이 스스로 자초한겁니다.
    저는 북한이 국제적제재를 받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북한의 변화와 관계없이 무턱대고 퍼주기하는 해볕정책을 반대했을 뿐입니다. 북한이 국제적고립을 당하고 경제제재를 당하는거 저도 가슴아픕니다. 왜 그들이 굳이 그런 선택을 하는지~
    그들의 그 버릇을 누가 굳혀놓았는지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현정부의 대북정책에 진정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의문을 달고 싶지 안습니다. 단지 그것이 북한의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느냐 없느냐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입니다.

    저는 남한정치 잘 알지도 못할 뿐더러 보수의 입장이고 머고 관심도 없어요.
    그러나 북한에서 장기간 생활하였고 북한체제의 실체를 어느 남한분들보다 못지 않게 알고 있기에 현존 대북정책들이 북한에 미칠 영향들을 어느정도 간파할 수 있습니다.

    북한을 국제사회로 유도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봉쇄는 그것을 어렵게 하지요.
    그러니 봉쇄가 아닌 다른 수단들을 찾아야 합니다.
    해볕정책을 부정하면 봉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건가요?

    퍼주기식으로 해볕정책을 틀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 스스로 국제사회로 기어나와 먹이를 찾아먹게 해야 북한에 변화가 찾아오지요.

    저는 현재 상황이 그리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넘 호들갑을 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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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7 20:07:07
    북한의 미래/ 왜 자꾸 정부얘기를 꺼내는가요?
    탈북자들의 올린 글에 정부얘기나 좌파 우파 같은 정치얘기가 있어요?
    탈북자들의 논하는 북한얘기에 왜 자꾸 정부비난을 끼워넣습니까?

    이상하게 정치화제로 끌고 가십니다.
    정부욕을 왜 합니까?
    정부욕은 딴데가서 관심있는 분들한테 하시길 바랍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님과의 대화도 재미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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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8 09:58:20
    햇볕정책에 대한 북한소년님이 가지고있는 퍼주기식논리와 선입견부터 버리시고 다시 한번 햇볕정책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햇볕정책이 아니면 북한과는 어떤 관계가 최선이 될까요? 그리고 북한의 변화에 상관없이가 아닌 북한의 변화를 위해 햇볕정책을 폈던건 분명한 사실이며 지금까지 변화해 왔다는건 님이나 저나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요? 그리고 김대중정부이전의 남북관계와 그이후로 남한에서 북한을 생각할때의 국민들의 입장과생각등을 모두 아시나요? 물론 북한주민의 생각을 저는 모두 알수가없죠. 그래서 본문과 같은 질문을 드린거구요. 님께서는 북한을 더욱더 압박하면 북한내에서 체제 전복이 일어날수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아니면 중국식개방을 하던지 남한에 두손을 내밀수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것도 아니면 지금보다 훨씬더 체제결속을위해 주민들이 희생될수도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솔직한 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실수는있죠? 마지막으로 제가 이정부 욕을 하는건 이 정부의 대북정책이 너무 한심해서 그러는겁니다.극단적인 강경도 아닌 햇볕도아닌 그리고 생각도없고 원칙이나 철학의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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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7-08 13:28:36
    난 해볕정책에 대해 선입견을 가진적이 분명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엄청 환상을 가졌다가 환멸을 느꼈을 뿐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해볕정책의 근본취지를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부정적으로 보는 건 대안없는 막퍼주기죠.
    그것들은 오히려 북한의 변화를 가로막는 역작용만 했습니다.

    제가 아는 남한분들도 대체로 해볕정책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북한주민들도 머리가 틔여있는 사람은 해볕정책을 부정적으로 봅니다.

    북한과의 관계수립방향은 북한이 달란다고 막퍼주는 식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제사회로 나와 거기에서 정치경제난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자면 기존에 잘못 흘러왔던 남북관계의 흐름을 교정할 필요가 있지 안겠습니까?

    해볕정책의 이런오류에 대해서는 해볕정책 수행자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라고 들었습니다. 단지 그들은 해볕정책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변명할 따름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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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의미래 2009-07-08 13:53:28
    저역시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거 대환영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방법을 얘기하는겁니다.그리고 기존에 잘못흘러왔던건 남북한의 관계보단 북미간의 관계가 더 크다고 보는게 정확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북한이 달란다고 막 퍼줬다는 님의 글엔 동의할수가없군요. 그거에 대한 근거는 자유방에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제가 드렸던 질문에는 대답을 해주시지않는군요.


    님께서는 북한을 더욱더 압박하면 북한내에서 체제 전복이 일어날수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아니면 중국식개방을 하던지 남한에 두손을 내밀수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것도 아니면 지금보다 훨씬더 체제결속을위해 주민들이 희생될수도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런 질문을 드렸었는데...

    그리고 국제사회로 나올수있게 유도를 하기위해서 취할수있는 최선의 방법등도 전혀 언급이 없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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