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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증오 자작시
Korea Republic of 김초달 1 343 2009-07-20 13:59:00
조국과 증오

조국이여
너는 누구냐?
너 이름만 부르면
증오로 불타고
마음은 달려가는 것이냐?

배고파 떠난 조국아 ,
정일이 보기 싫어 떠난 조국아 .
왜 오늘은 이다지도 가슴이 메어지고
복수와 그리움으로 교차하는 것이냐?

조국아 나는
독재 정권을 버렸지 너는 버리지 않았노라
조국은 비새는 판자 집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실 어머님의 모습이며
널판자 대문에 기대시어
흰머리 만지시며 눈물을 머금고
멀리 떠난
아들을 기다리시는
어머니의 모습이노라

조국아 기다려다오
고향아 기다려다오
어머님이시여 기다려 주세요
하나 된 조국의 품에
이 아들 안아 주세요
달려가 안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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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1 2009-07-20 19:48:22
    초달님은 확실히 시적 영감이 뛰어 나십니다.
    좀 더 연마 하여 멋진 시인 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그런데 몇년이나 사셨소?
    아직 독신이시라구요? 빨리 장가를 가셔야지요.
    장가 드실때 청첩을 기대 할게요? 농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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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이라 2009-07-20 20:13:06
    시 내용에서 조국이란 말이 이상하게 들립니다려~~ 조국이라 함은 조상들이 지켜 온 나라, 즉 우리가 볼때는 대한민국인데요...

    혹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조국이라 하나요? 그렇다면 조국보다 그냥 공화국이라 하는 것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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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두나두 2009-07-21 00:08:43
    김초달님 !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초달님의 그 마음 내 마음에 와서 닿는군요. 이북에 계신 어머니를 못잊어서 눈물흘리시는 초달님의 그 마음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꼭 남한에서 성공하세요. 돈 벌어서 호주도 놀러오시고요. 초달님오면 정말 내가 공항에 나가 플랭카드 크게 걸고 환영하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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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1 00:31:54
    해인님 혹시 내가 좋아 하는 해인 수녀님은 아니시죠
    시를 좋아 하시는 수녀님이신데
    조국이라 저는 한번도 조선민주의 인민공화국 (북한이말하는 )이 조국이 아니라 나의 피와 땀 조상의 피와 땀 조상의 뼈와 무덤이 있고 나를 기다리는 어머님이 계시는 북한입니다
    저는 호주를 좋아 하지만 외국에 갈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밥이나 먹고 내가 말할수 있고 천대 받고 고생하는 대한민국을 제2조국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냥 배가 고프지 않으면 좋아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기원하시기를 바라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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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2009-07-21 01:53:03
    초달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 누가 초달님을 천대합니까? 북한도 남한도 모두다 하나입니다. 초달님이 북한 정부가 조국이 아닌것처럼 남한 정부도 조국이 아니죠. 조국을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그런데 김정일과 그 몇몇이 엉터리 이라서 이렇게 고생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조국은 하나된 자유의 나라 그 나라입니다. 호주에 와서 살라는 것이 아니라 외국도 놀러 다니시란 것입니다. 어쨋든 초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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