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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공하여 부자가 된 김초달 이야기
Korea Republic of 김초달 0 531 2009-07-20 13:51:00
안녕하십니까?
저는 북한에서 태여 나서 7살부터 38살까지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을 몇 번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400g의 쌀을 준다고 하고 2일분 배급을 전쟁준비라고 김정일이 집권하면서 잘라서 1끼 밥 2끼 죽 먹던 것을 하루3시 죽을 먹었던 학교시절 10년... 10여년년 사회생활에서 700g특백미 200g을 준다고 선전하고 600g주던 북한의 나의 청년시절 이것도 후방부에서 도적질하면
나에게는 450G식량이 배급 되여 언제나 배가고파서 농장 옥수수 도적질 하여 구워 먹었던 청년 시절이 였습니다
90년부터 장사를 하여 좀 먹고 살았지만 1997년 파라티브스에 걸려 10개월 병마와 시달리다가 죽다가 살아나 보니 집에 재산은 이불 1채 베개 2개 수저2개 솥이 1개 사발 2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먹을 것은 소금 100G 쌀 2KG 전부였습니다
일을 해야지 먹고 살아야 해 죽지 말자 결심하고 10달만에 외출을 하니 하늘이 빙빙 돌고
일식처럼 어두어 졋다 환해졋다 반복을 하다가 쓰러지고 깨보니 집이 였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 어머님이 오시여 아내와 함께 산나물 캐려 가신다고 하시면서 물쑥 80%들어간 쑥떡 8개를 주시면서 xxX야 아버지 깨나시면 너 두 개 먹고 아빠 2개 주시고 점식에 또 나누어 먹어라 고 딸에게 당부하시고 떠나시였습니다
어머님과 아내가 나가자 저는 다시 잠을 자다가 배고파서 깨여 나보니 11시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찾아보니 없었습니다
오면 알아서 밥을 먹겠지 하고 가마솥을 열어 보니 사발만 있고 쑥떡은 없 었 습니다
아이가 배고파 다 먹어 버린 것 이죠
눈물이 나더라고요
배고파서가 아니라 아이에게 배불리 못먹이는 무능한 저를 생각하니 억을 하여 눈물을 흘 리 였습니다
아이는 어머니와 아내가 산나물 죽을 먹으라고 소리쳐서야 집에 왔습니다
저의 눈치를 보다가 정신없이 멀건 죽물을 먹고 다시 나가 놀다가 야경이 되어서 들어 왔 습니다
저는 어머님과 아내가 캐온 싱아를 정신없이 먹고 잠을 자다가 새벽에 일행을 따라 산나물을 캐고 싱아를 캐서 장에 나가 팔아서 쌀을 사고 기름을 사서 사람 먹는 음식을 먹 었 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나무 손달구지 2개를 구입하여 한국에 오기전 2000년11월까지 나무 장사를 하였습니다
이때 나의 재산은 북한돈 400원시가 손달구지 2개 도합 800원이 였습니다
한국돈 6000원이 나의 전부 재산이 였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차사고로 진 빚 400만원 적금 2000만원 하면 현재 저의 재산은 현금 1600만원 집 300만원 차 도합 4000만원이 됨니다
매달 수입이 150만원입니다
또 기술 자격증 2개와 전기 기계 경력 5년 하여 아무직장에도 원서만 내면 ok 되는 사람으로 성공 하 였습니다
북한 재산의 한국에서 월급에 비하면 250배나 되고 다른 재산에 비하면 1000배가 넘 습니다
세상에 재산을 10년 동안에 1000배로 늘인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 세요
저는 다른 탈북자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저는 성공하였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탈북자들은 만 배 10만 배 될 것입니다
또 어린 시절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 소원이 였는데 13개 나라를 다닌 것도 성공이고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 합니다
10년후 나이 재산이 북한의 1만 배를 만들고 성공하는 사람들 이라는 책을 낼 것입니다
하나원에서 필요 없는 것을 배워 주지 말고 전기 기계 만 배워도 일자리 없어 고생 하는
탈북자 는 없다고 배워주세요
탈북자 특성상 상사와 이견충돌이 있으면 회사에 오래 다니지 못 하죠
그러나 기술만 있다면 상사에게 x나 먹어 하고 다른 데 원서를 내고 취업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보다 경력이 중요 하죠
3년 죽었다하고 기술을 배워 내 것 이 되면 한국사람 무시 못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절대로 우리 에게 기술을 가르쳐 주지 않 아요
일본 놈들처럼 말입니다
3년 동안 눈치로 남이 것을 보고 영어로 된 것은 수첩에 메모 하였다가 네이버에 검색하면 됨니다
영어를 모른다고 무시도 당하지 않고 말입니다
또 저를 초 딩 이라고하시면서 초딩주제에 누구를 훈시 하느냐 욕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저는 전기 기계 기술자고
전기도 PLC 프로그램도 작성하는 엘리트입니다
그러니 성공 담 좀 하는 것입니다
돈 많이 버는 것이 성공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일을 하고 배가 든든하고 좋아 하는 운동하고 줄 길수 있는 여유만 있다면 행복하고 성공 한 것입니다
긴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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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2009-07-20 14:19:55
    초달님은 코미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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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현 2009-07-20 14:43:51
    초달님글을 읽어내려가느라니 왠지 눈물이 나는군요 본체 초달님은 성실한 사람이였던것 같애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무장사를 해가며 생계를 유지하셨다니 강한 사람인것 같네요 성실한 사람은 아무때건 성공할거에요 벌써 앞날이 보이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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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0 15:11:01
    고마워요
    아름다운 글한마디가 힘이 되네요
    열심히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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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 2009-07-20 15:21:26
    글 잘 읽었습니다 ^ ^ 성공이 별거겠습니까?
    근데 궁금한건...그 때 그 딸이랑 어머니랑 부인은 모두 오셨나요?
    글 읽다보니 마음이 아프고..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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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고 2009-07-20 15:24:16
    김초달님 너무 속단하지마세요
    성공ㅇ이라는 단어는 끝이없습니다
    본인이 성공하여다고 자부하는것보다 주위에서 성공의 지름길로 가고있다는 말한마디가 더욱열심히 하라는 조언으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글구 여기에서 님처럼 절대로 돈자랑을 하지않습니다
    누가 어떯게 많이 벌어도 절대로 금전자랑을 하지않는다는것만 알아주시면 고맙게습니다
    물론 다른 탈북자들보다 열심히 일하는 님에게 초를치는 행위로 비춰질가봐
    심히 우려스럽지만 고맙게 받아들이면 감사하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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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0 15:36:12
    아니요 단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나에게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북한에 있는 동생하고 살아계실는 지 모르는 어머님 그리고 저는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는 고아 입니다
    충고님 고마워요 충고요
    돈자랑이요
    돈자랑이 아니라 성공을 하였다는 것 뿐입니다
    몇억이 있다고 하는 것도 아닌데 자랑이라니요
    좀 섭섭합니다
    저의 치지를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북한에 비하면 열심히 살면 한국에서 부자이고 성공한 삶이다 고 말한다는 것이 돈의 액수를 말하다 보니 자기 자랑이 되였네요
    앞으로 글을 올릴떄 주위 할게요

    이런 글이 생각 남니다
    울어줄 자식 아내도 없다
    그러나 전세계가 울었다
    베토벤의 비석에 이런글이 있다네요
    울어줄 가족이 없다
    그러나 회사와 마을 사람들이 울어주었다
    김초달의 비석에 이런글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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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2009-07-20 23:20:05
    성공하신 분은 혼자 살지 않습니다.
    초달림은 성공하신게 아니구 열심히살고있습니다.
    성공했다는 말은 다른 사람이 평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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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7-20 17:51:17
    초달은 성공을 하고도 남은 사람이다.
    성공의 기준은 없다.
    인간의 욕심을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 세상 누구도 성공 한 사람이 없다.
    김 초달은 성공 한 사람이지만 아직 한가지가 비었다.
    사랑하는 가족이 없는 것이다.
    열심히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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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7-20 19:39:33
    초달님은 경력도 쌓았고 기술도 익혔으니 성공적인 정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부자니 세상에 부러움은 없는 것 같군요.
    부디 사랑하는 여성과 재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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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오산아 2009-07-20 20:16:22
    초달님의 더 큰 성공을 빌며 절대 현재에 안주하지 마시고 더 큰 목표를 향해 훨훨 날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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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2009-07-20 20:26:47
    초달님.
    PLC(지멘스)프로그램을 부탁하고 싶은데....
    저도 전기파트에서 일하고있는 탈북민인데요, 전기기사자격이 있지만 경험이 많이 부족하거든요. 한국에 온지는 2년이 되구요, 가능하시면 메일주소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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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2009-07-20 20:30:16

    - 이상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1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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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7-20 22:08:43
    김초달님/ ㅋㅋ 3년만에 재산 1000배 불린 또 있습니다.~
    접니다.~ ㅋㅋㅋ 아마 찾아보면 또 있을라나~
    잘 읽었습니다. 글 잘 쓰시네요.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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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7-20 22:16:01
    성공? 탈북자들의 일컬는 성공이란 이 사회에서의 삶의 적응입니다.
    부의 성공이 아니라 즉 정착성공이죠!~
    현재 여기서 나의 삶의 안정과 만족감을 얻는다면 그게 곧 정착성공이 아니겠습니까?

    초달님은 성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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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 2009-07-21 10:55:15
    적응적응 넘 듣기 싫다. 적응하지 말고 독특하게 신나게 살고 싶다.
    대충 살면 되지 재미 나게 살아야지 인생 피나게 살지들 말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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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두나두 2009-07-21 00:03:50
    김초달님! 멋지십니다. 김초달님은 백만장자보다 더 성공한 분입니다. 이 남한 정부가 김초달님 같은 분에게 훈장을 주어야 하는데 아직 잘 모르고 있는겁니다. 그 고통을 이기고 이렇게 남한에서 사신다니 정말 대단히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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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1 00:40:37
    저를 이해 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분에게 그럼 님 혼자 사는 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오죽하면 단신으로 고생하고 있겠습니까 ?
    그냥 생각으로 생각하세요
    저를 사랑하는 한국여성이 있어요
    여려가지 가 있지만 저는 이 여성을 사랑하지만 내가 행복하게 할수 있나
    였습니다
    그여성과 내가 행복 관 성공관이 같은 공감대가 있다면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겠지요
    그리고 이상한 님 저 메일 보내 드릴게요
    그런데 실망 하지 마세요
    저는 PLC 를 설명 할 수준은 못대요
    그래도 경험은 말씀을 드릴수 있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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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1 01:27:38
    메일로 먼저 답글을 올리려다가 다같이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아 여기에 답글을 올리오니 용서하십시오
    저는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탈북자 여러분과 의 대화가 기본이 지만 또한 나를 아는 한국사람들이나 회사 사람들이 본다는 것입니다
    내용을 보고 알지요
    저에게 손해를 주는 행동이지만 저는 마지막 까지 글을 올릴것입니다
    한가지 실례를 말씀드리지요
    국정원에서 내가 성경에 대한 비판을하자 북한 연구소 학자 출신이신 한분이 (장래 희망 목사이신분 )제에게 참 단순하신 사람이다고 결정 하시더라고요
    그래요 저는 단순하고 순진합니다
    그러나 언제인가는 단순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오지 않을가요
    미안합니다
    필요 없는 글을 올려서요
    plc에 대하여 이상한 님이 얼마나 아시는 지 모르는 상항에서 제가 말씀드릴수 없습니다
    plc를 하신다면 회로도를 이해 하신다는 말씀인데 그정도면 저의 설명을 들으시고 실망 하실수 도 있습니다
    저의 약한 지식때문에 님이 실망하실가 드려워요
    그러나 님이 진실을 말하신다면 선배가 아니라 그냥 토론은 할수 있습니다
    plc는 무접점이지만 실지 접점을 가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상 회로도 입니다
    저도 님에게서 배우고 나도 님에게 약간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 가요
    저의 메일은 kim63sch2000@yaho.c0.kr입니다
    내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님의 메일로 답변을 드릴게요
    사무실에는 사장님은 외국에 가시고 부장님은 부고나시여 서울가시고 사무실에 저만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을 은 누구도 모르잖아요
    내일 메일 드릴게요
    친하고 싶어요
    선배가 아닙니다
    님이 더 선배입니다
    50을 바라보는 오늘 한국에 온지도 10년이 되여 오지만 님처럼 2년만에 plc를 하신다는 것은 저의 선배이시며 스승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초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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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한 2009-07-21 10:45:16
    초달님, 메일 주소가 정확한가요?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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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초달 2009-07-21 10:58:16
    죄송합니다
    kim63sch2000@yahoo.co.kr입니다 오를 하나 안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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