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절대 변화할 나라가 아니다. |
---|
북한이 일인 독재 왕조국가란 사실은 이미 일반화된 말이다. 이제 3대 세습이면 60년이 넘는데 중국의 왕조 중 60년이 안되는 것이 수두룩하니 과히 북한은 김씨 왕조 시대임은 자타가 공인하는 것이다. 헌데 공산주의와 왕조 시대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무리 휼룡한 기술을 보유한들 연속성이 없으며 발전할수 없는 환경이기에 낙후 한다는 것이다. 한국이 거북선을 만들어 반잠수정 기능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하지만 이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그것은 왕조 시대의 상류층 기술이기 때문이며 아래 계층으로의 순환이 전혀 되지 않았기에 기술이 사장되고 만 것이다. 금속활자건 제지 기술이건 과거의 기술이 뛰어나면 뭐하나 후손들은 그 기술이 연속성을 지니면서 왜 발전하지 못했는지 늘 의문을 던진다. 만약 그당시 환경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환경이였다면 상황은 확실히 달라졌을 것이다. 과거 공산권의 스포츠는 알아주었다.그러나 그것은 기득권자들의 후원 덕이며 기득권 자들의 정책적 지원 덕이다.공산국가들이 기초과학기술은 좋다. 그러나 산업은 발전하지 못했었다.중국도 비로소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발전한 것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중국도 망했다. 이를 보더라도 모든 기술과 문화의 연속성을 유지시켜주는 환경은 얼마나 큰 사회적 발전을 가져다 주는 것인지 안다. 소수만의 기술,스포츠,과학,산업의 미래는 늘 종말을 고해 왔으며 현재는 유물로써 남은 것이 대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경우 일부 정치세력의 변화 제스처만 가지고 북한을 섣불리 판단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고위층에서부터 아래로의 개혁이 없는 이상 북한을 변했다고 하는 것은 과거 조선이 과학기술을 발전시켰다고 하는 것과 같은 논리다. 연속성이 없으며 소수만의 개혁은 그 자체가 제한적이며 역사를 보더라도 성공한 예는 없다. 자아 비판은 북한도 하고 한국도 한다. 허나 북한은 당에 충성하지 않는 자가 당에 충성하기 위한 자아 비판이고 한국은 자신의 발전을 위한 자아 비판이다. 한국이 다양성이 결여되었다고 하는 자들은 북한의 획일적인 비판 문화를 비판해야 하며 자신의 바르지 못한 시각부터 반성해야 옳다. 세상이 뒤떨어지는 것은 도태되는 것이 상식인데 도저히 발전할수 없는 북한과의 화합을 주장하는 자들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왕조국가와의 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판 받아야 하며 북한은 발전할수 없는 사회환경을 바꿀때 비로서 변화 했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는 것이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전에도 발씀드렸으나, 패쇄된 경제란 죽은 경제입니다. 90년대 3백만의 아사처럼 북이 죽고 싶을까요? 북이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이유는 그게 좋아서가 아니라, 김정일 말마따라 외부로부터 자본과 신기술을 도입해야 하지만 그럴 여건이 안되서랍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말해서, 패쇄된 경제는 죽은 경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북이 아무리 노력해 봐야 자력갱생만으로는 살아갈 방법이 안나옵니다.
주변의 한국, 중국, 일본이 모두 경제강국이거나 빠르게 발전하는데, 북만 어찌 예외로 살 수 있겠습니까? 갈수록 남들과의 격차가 커지는데. 경제력이 없으면 먹는 문제조차 해결 못하고 군사력도 쇠퇴하고 외교도 안되는 거지요.
결국 북도 개방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북이 개방할 수 있는 우호적 환경을 만들어 주면, 스스로 개방하고 체제를 변질시키게 될 것입니다.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군요.
'겉으로는 민주주의를 주장하면서 왕조국가와의 통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판 받아야 하며 북한은 발전할수 없는 사회환경을 바꿀때 비로서
변화 했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북한과의 통일을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왕조같은 북한이 아닌 님이 말씀하신 '발전할 수 있고 민주적 제도와 절차를 갖춘 북한'과 통일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목적을 위해 대화와 교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