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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노예로 만든 공산주의 자들 (1)
Korea, Republic o 김태찬 0 256 2009-10-07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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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쌀에서 쌀을 마음대로 골라 먹고, 좋은 것에서 더 좋은 것을 골라 쓰며 살아가는 풍요로운 남한 사회, 이런 것이 바로 북쪽의 사람들이 바라던 이상적인 공산주의 사회는 아니었는가. 
  물론 이런 말을 하면 탈북자들을 좋지 않게 보는 일부 남한의 사람들은<살아가기 힘든 서민들이 지금도 자살을 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무슨 허튼 소리인가?>하고 비웃을 수도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1945년도에 해방과 함께 남북으로 갈라져 지금까지 <인민들에게 이밥에 고깃국을 먹이는 것이 자신들의 최고 소망이다.>라고 선전하며 국민들을 우롱하던 북한의 공산주의자들 밑에서 50여년을 쇠사슬에 묶인 강아지 마냥 주린 배를 그러안고...
 국가의 쌀바가지를 움켜쥔 김정일의 손만 바라보며 살아 오다가...
이밥에 고깃국은 고사하고 멀건 풀죽도 없어서 굶어죽고 갈라지고 살길을 찾아 여기까지 흘러온 수천-수만 탈북자들의 피 터지는 하소연을 헛되이 하지 말기를 바라며 떨리는 손으로 서툰 글을 남겨 본다.
. 
(앞으로 시간의 틈을 타서 연재 글 형태로 몇 편을 써 보려고 한다.
물론 탈북자 분들은 잘 아시는 사실들이지만 북한에서 왜 데모가 일어나지 못하는지를 궁금해 하는 남한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북한 사회를 이해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래볼 뿐이다.)

            1)이용당한 국민들
- 8.15해방 후 정권을 잡은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은 국민 대중을 자기들의 주위에 묶어세우기 위하여 몇 안 되는 자본가들과 지주들을 숙청하고 무상몰수의 강제적 방법으로 와 을 단행하였다.
그리고는 “노동자들은 공장의 주인이다.” “토지는 밭갈이 하는 농민들의 것이다.”라고 요란하게 떠들었다. 순진한 국민들은 그 말에 속아서 공산당을 지지했고 김일성을 떠받들었다. 국민들은 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일하였고 북한이라는 나라는 빠르게 일어섰다.

  나라의 정치경제적 기초를 닦은 김일성은 6.25전쟁을 도발하고 “ 미제와 남조선 괴뢰도당들이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인민들을 다시 노예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 라고 선전 하였다. 순진한 국민들은 자기들의 공장 과 자기들의 땅을 뺏기지 않으려고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서슴없이 피를 부르는 전쟁에 바쳤다.
3년 간의 무서운 동족살육 전쟁이  끝났다.
남과 북의 국민들은 피어린 전쟁에서 많은 것을 잃었지만 김일성은 그 전쟁에서 큰 것을 얻었다.

첫째로- 노동당이나 김일성 보다도 오직 자기의 땅만 믿고 살아가는 농민들을 바라보며 <저 땅을 어떻게 도로 빼앗을 것인가> 하고 고심을 하고 있던 김일성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협동조합 이라는 집단농업의 울타리 안으로 농민들을 회유하여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

전쟁에서 남편들과 아들들을 잃었고 집과 소와, 농쟁기들도 다 잃고, 종곡마저도 불태운 농민들은 공산당의 회유와 반 강압에 못 이겨서 할 수 없이 울면서 땅을 도로 바치고 집단농장이라는 노예의 울타리 안으로 끌려들 들어갔다.

둘째-  북한의 공산주의자들이 눈에 든 가시처럼 그렇게도 미워하던 교회당과 성당들, 그리고 사찰들이 전쟁과정에 거의 모두 폭격으로 불타 버렸던 것이다. 공산당의 사상을 따르지 않고 종교를 믿던 많은 사람들의 성전이 전쟁 통에 모두 없어졌으며 ...또 공산주의 자들은 불타버린 성당이나 교회들을 복구하지 못하게 교직자들을 잡아가두고처형 하였으며  교인들은 종교를 믿지 못하도록 탄압하였다.

그 후 김일성은 <북조선에는 왜 교회당과 성당이 하나도 없는가?> 라고 묻는 외국인들에게<우리 공산주의자들도 종교의 자유를 허용한다. 그러나 전쟁 때에 하느님의 사도라고 하는 미국사람들이 비행기를 몰고 와서 교회당과 성당들을 모두 폭격하였다. 이것을 본 우리 인민들은 다시는 하느님을 믿지 않고 우리 당만  믿는다.>라고 거짓말을 하군 하였다..
이것으로 하여 북한은 철저한 1국1당제에다가 종교의 자유도 전혀 없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독재국가로 되었던 것이다.

셋째- 북한공산주의 자들은 <계급투쟁>이라는 초인간적인 구호로 국민들의 자유의식을 마비시키고 자기들의 반인민적인 유일독재체제를 정당화하고  더욱 강화 하였다.
계급교양이라는 선전 수단으로 전쟁의 주범을 남한과 미국에게 뒤집어씌우고 전쟁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재산을 잃은 수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지금까지 남한 정부와 국민들, 그리고 미국에게로 돌림으로써 한민족을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철천지원수로 몰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급투쟁>이라는 도구를 저들의 독재체제 유지와 봉건적 세습을 위한 무기로, 수많은 군대의 유지와 국가재산의 절반이상을  군비에 돌리기 위한 목적과 수단으로 이용하여 왔다. 

그 결과로 2천만의 북한 국민들은 지금까지 발버둥 한번 쳐보지도 못하고, 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고, 그들이 주는 대로만 먹고, 그들에게 말 한마디도 할 수 없는  김일성 가문의 현대판 노예로 전락되고 말았던 것이다.

    2009.10.07 김태산 
                                      다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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