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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5명 강제 북송, 中국경절 60주년 단속강화
Korea, Republic o 착한놈 0 601 2009-09-22 15:04:02
출처는 자유북한방송국 정보센터 http://www.fnkinf.com/ 입니다.

10월 1일 건국 60주년을 맞아 중국당국이 신분증검열을 비롯한 검문단속을 강화됨에 따라 중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특히 대(大)도시의 식당이나 회사에서 일하던 탈북자들은 신분증검열로 인해 모두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 있는 상태며 중국 여러 곳에 살고 있는 탈북자들은 지인들과 연락을 끊은 채 은둔생활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현재 중국 길림성 연길(延吉)시는 호구 조사와 함께 시내의 곳곳에 불신검문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며 신분증검열과 거주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두고 탈북자들은 2008년 올림픽행사 때를 연상케 한다고 말했다.

료녕성 심양(沈陽)시도 역시 오가는 사람들의 신분증 검열은 물론 버스와 열차에서도 검색을 하고 있으며 시내 민박들과 여관들에도 낮에 밤을 이어 단속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산동성 청도(靑島)시는 호텔과 노래방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는 한편 불법업소에 대한 장악을 여느 때와 달리 강도 높게 진행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탈출하여 중국에 넘어온 아가씨들이 인신매매에 걸려 성매매 업소에 팔려가 불법업소에 일하고 있지만 이번 국경절 단속으로 영업이 중단되는 등 사장들은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경절단속으로 중국의 연길은 물론 심양(沈陽)시 서탑에서 탈북자4명, 청도(靑島)의 청양에서 5명, 북경(北京)시 왕징에 2명, 단동(丹東)에 4명, 등 15명의 탈북자들이 공안에 잡혀 강제 북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국경절을 앞두고 북경(北京)시에는 신분증이 없이는 한걸음도 다닐 수 없게 통제하고 불순분자들이 시내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시내 외각에서부터 면밀하게 검문을 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별도의 차량증과 출입증을 발급하는 등 보안과 통제가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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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 2009-09-22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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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9-22 15:47:38
    중국에 몇 차례 가본 제 인상을 말한다면 말입니다..

    중국의 기층 민중들이란 짐승과 인간의 중간 쯤인 단계에서 살고있는 야만인들로 보였다는게 솔직한 인상이였지요..뭐 단순히 아직 가난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고 참 사람들이 예의가 없고 도덕도 없어뵈고 더럽게 살더군요. 왜 중국인들이 공산당 1당 독재를 해야 하는가? 민주주의를 하면 안되는가? 스스로 판단하는지 이해가 됩니다..중국의 지배층이 보더라도 중국 기층민중들은 수준이 너무 낮아 힘으로 찍어 눌러주고 중국 공산당 만세라고 어렸을 적부터 세뇌 교육을 시켜야 되는 존재들이라는 거지요.

    그런에 요즘의 중국 해안가 대도시 가면 그래도 전보다는 많이 문명화 되었더군요. 그점은 인상적이였지요. 하지만 지방의 시골이야 옛날과 별로 달라진게 없지 않겠어요? 인구가 13억이나 되니까.

    중국 내에서도 변방의 시골 출신이 많은 조선족들은 그런 중국의 낙후하고 부정적인 면모를 많이 배워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족성이 타락했어요. 매사가 중국 중심적이고 무도하고 신뢰가 없고..연변의 조선족들이 그런 경향이. 다른 지역의 조선족들은 한국에 연고의식도 강하고 괜찮은 사람들도 많아 뵈던데, 연변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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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8 2009-09-22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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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7 2009-09-22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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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09-09-23 11:52:32
    알아야8님/

    요즘 일도 있고 해서 알아야8님의 글에 대해서는 진지한 답글을 달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만, 지금 이 답글을 보니 대화의 여지가 보여 희망을 갖고 여쭙니다.


    말씀 한번 잘 하셨습니다.
    알아야8님의 답글을 참 오랫만에 감명깊게 읽었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현재는 꼭 무엇이 어떻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아요. 그냥 "아~~, 이러한 일도 있고, 이러한 경우도 있구나~~!"는 결론만 내려요. 그것이 절대적으로 옳고 그르다는 판단은 잘 하지 않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이것이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 어떤 사회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필요한 태도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아온 중국 사회에서도 그런 것을 느끼셨다는 분께서 왜 유독 남한사회에 대해서 극단적인 평가를 서슴치 않으시는지요?

    만약 알아야8님께서 앞서 말씀하신 그런 태도로 남한에 대해서도 접근했다면, 저 또한 알아야8님의 글에 불필요한 불쾌감을 느끼거나 결례를 범할 일도 없었을 겁니다.
    알아야8님의 납득할 만한 답변을 꼭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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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 2009-09-23 10:38:52
    사회주의 국가는 사람들을 심하게 통제하는게 공통점인가 봅니다.
    북한이나 중국이나 정도가 차이날뿐 별다른 차이가 없군요.
    중국도 머지않아 많은 시련을 겪게 될겁니다. 간부들의 비리로 국민들이 성이 가라앉질 않고 있으니 중국공산당의 골머리가 터질지경입니다.
    북한이 아무리 발악해도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과연 통제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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