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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장교 의 수기-3
Korea, Republic o 특무장 1 370 2009-10-16 06:26:55
핵무기는 이미 개발되었다.

극비 로 추진된 핵개발(Series 3)
과연 그렇습니다. 그들은 김일성 수령을 칭찬하는데 경쟁이라도 하는듯했다.
만일 그들에게 지하갱도 로 들어가라고 하면 눌렸던 용수철 이 튀드시 뛸 것은 보나마나 환히 눈에 보인다.나하고 함께 있던 동무들이 몇사람 인가 핵기지에 들어갔습니다.

아마 그동무들은 여기 영변 아니면 박천 에 들어갔겠지요? 지하의 귀신이 되어 있겠지요? 그사람들은 평생 햇볕을 구경도 못하고 죽어가는 것입니다. 연대장은 자기와 함께 일하고 있던 사람들이 핵기지 건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중앙당 의 말에 의하면 외국 기술 고문단이나 어딘가 중앙기관에 전보되는것으로 생각했는데 염라대왕께 갔다는 말입니다.

살아서 눈뜨고 걸어 들어가서 눈을 감고 단가에 누어실려 나오겠지요? 말하고 있을때는 자랑스러운듯하나 어깨가 축처저서 떠나갔어요 허허허 그동무들의 앞날도?...참!
연대장은 자기가 그 같은 신세가 되지 않은 것을 잔인하게도 기쁘게 느끼는 것 같았다.

정치위원도 김일성 고급당학교를 졸업했기에 나이는 그리 많지는 않아도 연대장은 전쟁에도 참전했고 사업경력도 있어 정치위원보다 연배였다. 그렇지만 그는 정치위원의 안색을 살피는 입장이다. 원래 나서기를 좋아하고 위세 떨기를 좋아하는 연대장은 정치위원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통솔하고있는 부대의 자랑으로 일관하며 풀대질했다.

426 기사장 의 딸은 김일성 종합대학 핵물리학부를 나와 지금은 쏘련에 가있는듯 합니다.
쏘련에 우리나라와 합작으로 하고있는 핵 연구소가 있는듯합니다.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은 탓으로 핵실험을 한다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해서 소련에 실험단계에 이른 연구자료를 얻어와서 영변에서 조립만 하는것으로 하고있다. 핵폭탄도 구조가 복잡 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28살의 미혼여성이 박사가되어 나타났으니
말입니다. 두뇌가 대단히 좋은 모양이지요?

대학을 졸업해서 겨우3~4년밖에 안되지만 공화국 의 자랑이겠지요!
정치위원은 그녀가 부러웠는지 물어 본다. 그래서 결혼하기가 어렵겠지요? 그런일은 전부 당에서 배려 해주겠지요! 사생활등은 당에서 책임저 주니 수령님의 꼼꼼하고 틀림없는 뒷바라지로 돌보아 주실것입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그들은 함께느끼는듯 28살이 된 여성이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핵개발을 하고 있는 것이 그여성은
결혼에대한 걱정을 할 필요 없다는 별로 흥미도 없는 얘기를 큰소리로 대단한 화제인드시 소리높여 떠벌리고 있는것이였다

핵개발에 종사하고 있는사람들은 자녀를 낳을수 없는듯합니다. 그럼! 정자가 사멸하니그렇지요!
핵물질은 독성이 대단히 강력한 것 같습니다. 뭔가 보호대책이 없는것일까요?.

기사장의 아이들은 그러한 부모를 닮아 머리가 아주 좋은 모양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두뇌가 좋은 사람들은 전부 원자력 연구소에 보내질 듯 합니다. 그리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그곳에 들어가면 가족들의 식생활 등 살아가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평생 가족과 떠러저서 살지 않으면 안되는것이지요! 그것도 대단한 영예 가 아니겟습니까? 수령님께서 자상하게 돌보아주시니 말입니다.

그들은 말끝마다 수령님을 붙였다. 서로가 믿을수 없기 때문에 수령님을 들먹거리며 자신의 신상 안전을 지키겠다는 것이다. 그런곳에 살면 보람이 있을까요? 나는 절대로 그런 곳에 가지않겠다.
연대장이 얼굴을 찌푸렸다. 허허- 영대장동무는 가고싶다고 해도 보내지 않습니다.

거기는 어떤곳인가 알고계십니까? 아마 곧 제반시설이 완전히 구비될것입니다. 여기는 지상 천국이며 땅속에도 지하천국이 있는것입니다. 지하천국? 처음듣는데? 그도 껄걸 웃었다. 나도 그들과함께 웃었다. 내가 웃으니 연대장이 아니 당신이 뭔가알고 웃는다. 하며 빈술잔을 주는것이였다.

승용차가 약산 동래강 이잘보이는 계곡으로 들어오니 연대장이 운전사 를 불렀다. 어이 잠시 쉬어 가자,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이라도 하자. 어때 아름다운 분위기가 아닌가? 네 그리하겠습니다.
자동차도 발이 아플것이니 기계도 조금 쉬지 않으면… 정치위원 도 동의했다.

승용차에서 우리들 일동은 함께 내렸다. 약산 동래강 은 역시 절경이였다. 동래절벽을 멀-리 바라볼수 있고 그사이에 소나무가 울창하게 높이 솟아있고 마치 한폭의 산수화 를 보는 것 같았다.
이 경관을 보니 전쟁이나 기아(飢餓) 같은일은 깨끗이 씻겨 흘러가는 것 같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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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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