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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장교의수기11
Korea, Republic o 특무장 0 357 2009-10-28 07:55:44
핵병기에 이어 화학병기 도 개발 되었다

극비로 추진된 병기개발 Series-11

일본 화학제품이 제일 우수했다
이승기(李承基)박사 하면 서울 사람으로 6.25 전쟁때 월북해서 Nylon 섬유공장을 세운 인물로서 유명하며 그는 화학왕(化學王)으로 알려저있다.

이박사 보다 더우수한 신세대의 화학자를 이름도 알리지않고 비밀연구소등에 밀어넣어 살인병기를 제작케 한다는 것은 북조선 인민군 중위인 내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이였다.

그의 말에따르면 사용하는 연구설비와 장비등은 전부 일본에서 수입한것으로 어떤 기구(機具)나 물질등은 밀수입 했다는것이다. 일본회사가 수출금지품목을 북조선등 공산국가에 제공하면 법에 저촉됨으로 철저한 비밀유지를 조건으로 해서 양도하는 듯하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재일 조선인 총련맹(在日 朝鮮人 總聯盟,이하 조총련) 을 통해서 밀수하는 것 이지만 일본정부에 발각되면 문제가 됨으로 제3국을 통해서 입수하던가 할수 없을때는 사용목적을 은폐해서 물품을 몰래 입수하는 것같았다.

그들은 구쏘련,독일,체코,중국 을 비롯해서 각국제품을 사용해보았으나 일본 제품이 제일 우수하며 값도 저렴했다 한다.

북조선에서는 지금 실험중 또는 생산중의 위험한 화학물질을 관리하는 것만으로의 실험기재가 없을뿐아니라 때에따라 스스로가 민들지만 안전보장을 할수 없다고 한다. 나는 그로부터 처음 북조선에서 생산하는 화학폭탄의 원리를 설명들었다.

결국 서로 성질이 다른2개의 물질을 포탄속에 장전하여 사격하면 낙하와 동시에 폭발하면서 자동적으로 혼합되어 혹독한 독성을 발휘한다고 했다.

화학물질은 여러가지지만 사람의 각막을 부식 시킨다던지 피부를 즉시 괴사 변잘시켜 썩힘으로
눈을부릅뜨고 죽어가는 무서운 화학물질도 있는듯하다. 자기들은 120mm 구경 이상의 대포도
화학탄을 발사할수 있고 최근에는 Missile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한편에서는 우리 화학병기 공격에 적들이 반격해 올때에 대비해서 그들이 소유 하고있는 화학병기를 연구해서 방위대책 물질을 충분히 생산 했다고도 한다.

또 상대측이 일시적 점령한 북조선 화학병기를 사용할것을 생각한 준비도 강화하고 있다했다.
실제 지금 북조선 고속도로 에는 화학병기 에 대한 화학 엄폐호(掩蔽壕) 가 준비되어 있다.

미,한(美,韓) 방독 Mask 로는 불가능
그는 또 방독 마스크 생산에 들어가있지만 그 신형 방독마스크 를 착용하면 화학탄 으로부터
보호받을수 있다고 한다. 지금 미국과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방독마스크 로는 우리의 화학탄공격을 거의 피할수 없다.
나는 그의 말에 표면상 적그호응을 이르켜보였으나 다소 Over 한말이 아닌가 의문도 품었다.
그러나 1993년4월에는 우리부대에도 전에 없던 새로운 화학창고건설 지시가 하달되고 창고가
표준 설계기준에 합격하면 상급기관에서 직접 방독마스크 를 운반해와 철저한 보관 취급하라는 지시이다.

원래 방독마스크는 개인전투장비이고 모-든 군인이 개별적으로 보관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번은 특별히 일괄 보관 하라는 지시였다. 얼마후 나는 또하나의 사실에 접하게 되었다. 나는 친한 사람과 만나면 부대주변의 개인가정 을 이용하고 있었다.

상담할일이 있어서 나를 방문해 오는 사람들을 만났다던가 하는 일은 통째로 새여 나간다는 것을 나는 꾀 오래전부터 감지하고 있기때문이다. 내가 외부인과 만나서 접대하는 장소 하나에 우리부대에서 도보로 20분정도의 시골의 평범한 농가가 있었다.

그집은 아들,딸을 이미 성가시켜 노부부가 아담하게 살고 있는 작은 집이였다. 아들딸 3남1녀는 전부 대학을 졸업해 중앙기관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노부부도 젊을 때 열심히 공부한 사라들이였다. 그래서인지 70고개를 넘었지만 노인과 같지 않고 그들은 둘째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날도 나는 청진에서온 대학생인 친구를 데리고 노인의 집을 방문했다. 그집에는 사진에서만
본 막내딸이 세살된 아들을 데리고 와 있었다. 대학을 졸업해서 북조선 국방화학원의 연구원과
결혼 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을뿐 그딸과 대면은 처음이다. 오래간만에 딸이 와있는데도 집안 분위기는 어두웠다. 얘기를 나누다 나는 노인으로 부터 불행한 집안사정 을 듣게됬다.

노인의 말에따르면 딸이 데리고 온 세살짜리 손자는 공화국 영웅이라고 한다. 나는 깜짝 놀랜나머지 이상스런 눈으로 노인의딸과 그녀의 아들을 번갈아 보았다.

국방화학연구원 에서 화학물질을 탑재한 Missile 이 시험중에 생각지 못한 폭발로 노인의 사위를 비롯해서 8명 전원이 즉사했다고 했다 김정일의 지시에 의해서 8명 전원에게 영웅 칭호가 수여됬다.

거기서 수여식에 참석해서 아버지의 공로를 이어받은 세살먹은 손자는 영웅이 되었기 때문이지! 그녀의 말에따르면 2년간 화학병기 연구개발 성공하여 최종 실험중이 였던것같다. 그녀도 남편으로부터 항상 듣고 있어서 어느정도 지식이있었다.

그 Missile 은 일본까지 날릴수 있고 대단한 것이라고 그는 자랑스러워 했다한다. 우리들은 화학탄의 발사 원리는 알고 있었지만 화학탄도 Missile 로 발사할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렇지만 노인의 걱정은 태산이다. 아직 30세전의 딸이 일생동안 과부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은 평생 고민이다.

영웅 칭호를 받지 않았으면 살짝 재혼도 할수 있을터인데 김정일의 정치적 온정에 더욱 큰불행을 안겨주었다. 얘야 사람들 눈을 조심해야 한다. 젊은 과부를 탐내지 않는 사람은 없지만…
노인의 아픔이 곁들여진 말에 딸은 머리를 푹 숙이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숙명이라는 생각이들기도 했다. 우리 속담이 틀림 없어요 불장난 좋아하면 불에 데여죽고 물을 좋아 하면 물에빠저 죽고 싸움잘하면 맞아죽는다 했다.
역자주(譯者註)
북괴집단은 구 쏘련,독일,체코,중국 을 비롯해서 각국에서 화학물질을 들여왔고
여기서 문제인 것은 한반도와 가까운 일본땅! 재일 조선인 총련맹(在日 朝鮮人 總聯盟,) 을 통해서 각종 화학물질 을 북한으로 밀수입해 들여오는 것이다.

북-일 정기 항로에 취항 했던 만경봉 호가 그악행을 맡고 왕래 했을것이고 그밖에 공작원 대일침투용 쾌속정도 일익을 담당 했을것으로 짐작한다.

물론 일본 정부도 예의 감시를 하나 북괴 다음으로 악랄한 것이 재일 조선인 총련맹(在日 朝鮮人 總聯盟,)이고 이들의 은밀한 악행을 일일히 Check 하기 힘들지만 일본도 본의아니게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가해행위를 했다는것도 간과할수 없는 일부분으로 불길한 꼬리를 끌것이다.

영원한 우방도 없으며 영원한 적도 없는 한반도의 국제정치 횐경속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설자리 마저 잃게 될것이니 국민 여러분 꼭꼭 현실을 직시 해주시고 무엇을 해야 할것인지 예리한 판단력을 동원해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박차고 일어 서야 하지 않겠습니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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