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지원을 반대하면 무조건 살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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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최고의 실력파 논객 중 한명인 sonnet 님께서 햇볕정책의 한계를 지적하고, 무조건적인 지원을 비판하는 매우 논리 정연하고 근거 있는 게시물을 써 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감하는 분위기인데, 어떤 한 명이 갑자기 나타나서 그들을 '이 살인마들!' 이라며 난리를 치고 있군요. 그 한 명의 이름은 Garry 입니다.혹시 우리가 아는 그 분일까요? sonnet님은 그래도 이 Garry라는 사람을 설득하려고 친절하게도 각종 고급 자료들을 제시하며 계속 글을 쓰고 계시는데, Garry라는 사람은 계속 고장난 녹음기 마냥 '북한 원조 안하면 무조건 살인마'라는 소리만 계속하고 있군요. 북한 기근이 FED라면 : http://sonnet.egloos.com/4255963 북한은 식량원조가 얼마나 필요한가? : http://sonnet.egloos.com/4257586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정책의 원칙 : http://sonnet.egloos.com/4258739 사례 하나 : http://sonnet.egloos.com/4260113 garry's comments(1) : http://sonnet.egloos.com/4261817 garry's comments(2) : http://sonnet.egloos.com/4263194 위의 링크들은 모두 sonnet 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좀 길지만 매우 유익한 내용이니 여러분들도 보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댓글에 올라온 Garry 라는 사람의 살인마 타령도 참 흥미롭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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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북에 대한 식량지원을 중단하고 또한 이를 방관하는 것은 학살행위라고 지적한 것이지요.
저는 학살자란 표현을 섰는데, 굳이 살인마라 바꿔 오독하신 분이...한분 있었지요.
이제 대가리 피도 안마른 정운 장군님까지 모셔야하니...
참으로 힘드시겠어열~~~~
당신 감정일을 좋아 안하는 사람인 걸 안다.
북한 정치 체제 나빠 한다는 것도 안다.
북한의 내부구조, 실상, 미래까지도 빤히 보고 있음을 다 안다.
이것은 당신이 탈북자임을 증명하는것이다.
때문에 이 창을떠나지 않고 우리들과 같이 하는 것도 다 안다.
당신은 우리 탈북자들의 심리도 빤히 알기 때문에 놀리는 것도 안다.
당신은 순수 우리와 대북지원에 대한 입장만이 다를 뿐이다.
그럴수 있음을 십분이해 한다.
이제는 너무 그러지 말고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가 된것 같다.
자유로운 사회에서 생각의의 차이가 곧 적은 아니다.
김정일과 그 체제를 미워 하는 같은 사람들이 한가지 생각의 차이로 해서 적으로 될 수는 없다.
한번 만나기를 희망한다.
당신이 바란다면 내가 내 소개를 하고 전번을 알려 주겠다.
분명 당신은 우리와 같은 동지 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당신은 다른 친북좌파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당신과 생각이 같지 않다고 하여 한번도 탈북자들을 더러운 말로 ,,,정치적으로 비난하지 않았다.
이 모든것은 우리들과 <처지와 바램의 공통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한다.
물론 만나서도 서로 의견의 합의점을 못찾을 수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나라에서 무슨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의견이 다르면 그만이지... 같은 동지들 끼리 술이야 한 잔씩 자주 만나서 못 마시겠는가?
또 친구들 끼리 앉아서 따분하게 정치적 색체가 깔려있는 말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나는 진심으로.....설마 당신이 남한 사람이라 해도 이제는 그만큼 이 창에서 서로 딩굴었으면 한번 만나서 회포를 풀었음하는 마음이요.
이보시오 개리님/못본척 하고 자꾸 왼새끼만 꼬지 말고 이제 우리 한잔씩하며 좀 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