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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조갑제) 對北송전-'매국노'라야 할 수 있는 제안
안녕하세요 2 386 2005-07-18 00:37:24
어쨌든 좋은 계획이긴 하지만 좀 그렇네요 돈도 너무 많이들고 돌아보면 우리나라에도

못사는 사람들 많은데 1조 몇천억은 그렇게 선뜻 계획하면서 의료보험 몇억만 투자하자

하면 전혀 듣는척도 않하잖아요 보여주기식 대외용 계획같네요 국민이나 먼저 좀

챙겼으면.. 그리고 북한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여러가지로 이해는 가지만(전부터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애를 썼지만) 어떤 수단을

가지고 협박해서 뭔가를 얻어내는 것이 꼭..깡@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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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갑제 홈페이지 http://www.chogabje.com 의 최신정보파일에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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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6767 조 회 2385
>이 름 조갑제 날 짜 2005년 7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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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송전-'매국노'라야 할 수 있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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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鄭東泳 통일부 장관이 발표한, "북한정권이 핵무기 폐기에 합의하면 200만kw의 電力을 우리가 직접 북한에 제공하겠다"고 한 제안은 대한민국의 안전과 國富를 敵에게 양도하려는 매국노나 반역자가 아니라면 절대로 내놓을 수 없는 것으로서 이는 국민들이 궐기하여 저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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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者회담에서 핵폐기 합의문이 발표되면" 송전선 건설에 착수하고 3년내에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는 말은 대한민국이 민족반역집단에게 사기를 당하도록 벌거벗겠다는 약속이다. 1994년에 핵폐기에 합의했던 북한정권이 이를 지키지 않아 대한민국이 경수로 건설에 쓴 11억2000만 달러를 날리게 되었다고 발표한 같은 입으로써 사기피해자가 또 되겠다고 자원한 盧정권이다. 북한정권이 핵무기를 다 폐기한 다음에 송전을 해도 해야지 합의파기 전문 사기전과자에게 또 '합의만 하면 (몇 조가 될지 몇십 조가 될지 모르는) 송전을 해주겠다'니, 이건 일종의 사기 共謨(공모)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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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금 북한정권의 실제 발전량은 약300만kw이다. 실제 발전량의 약70%나 되는 전력을 공급하면 북한은 電力이 남아돌고 한국은 모자랄 것이다. 북한정권은 남아도는 전력을 무기생산과 김일성 동상 밝히기, 그리고 노동당과 군대 간부들 집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것이다. 지금도 북한정권은 군수공장에만 상시적으로 전력을 대준다. 對北 200만kw 송전은 우리 交戰상대의 군비를 강화해주는 利敵행위이자 자살행위가 될 것이다. 200만 kw 송전은 2개 군단의 戰力을 敵에게 보태주는 것과 같은 利敵이고 반역이다. 敵을 강하게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이 제안을 한 자들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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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한내의 송전망은 낡아서 200만kw를 받아도 제대로 공급해줄 수가 없다. 이 낡은 송전망을 현대화하는 데는 4년 전의 계산으로 약100억 달러가 든다고 했다. 북한은 한국측에 이 송전망 교체를 요구할 것이고 한국의 從金정권은 이를 받아들일 자세이다. 지금 盧정권은 對北송전 설비에 3조5000억원, 송전에 매년 1조원이 든다고 발표했지만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主敵한테 바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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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쟁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일단 보내기 시작한 전력을 끊을 수 없다. 따라서 북한정권이 핵폐기 약속을 어길 경우에 이 電力을 끊을 것인가 계속할 것인가로 국론이 분열되고 최악의 경우 內戰상태로 갈 것이다. 그런 때에 다행히 자유세력이 정권을 잡고 있어 斷電을 결정하면 북한정권은 남한내의 친북좌익들을 동원하여 반란적 상황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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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따라서 일단 送電이 시작되면 대한민국은 金正日 반역세력의 식민지로 전락한다. 金正日은 결국 핵무기를 포기도 하지 않을 것이고 전력은 전력대로 얻을 것이며 대한민국을 인질로 하는 데 성공할 것이다. 그는 한국의 내부 분열과 한미동맹 와해에도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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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실은 이러함에도 이 從金정권이 국가의 이익과 안전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이런 음모를 왜 내어놓는가. 이는 말할 것도 없이 좌파정권 연장을 위한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이 정권은 對北送電을 매개로 하여 대한민국을 구조적으로 북한정권의 식민지로 전락시킨 다음 金正日 정권 및 남한의 親金세력과 손잡고 6.15 선언 실천, 즉 연방제 적화통일 방안을 합법적으로 가능케 하는 헌법개정을 기도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이 최근 띄우고 있는 聯政아이디어는 그런 길로 가기 위한 일종의 기상 관측氣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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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런 對北송전 발상이 朴正熙정권 같은 확실한 우익세력에 의해서 추진된다면 다수 국민들은 이해하고 안심할 것이다. 이 제안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이것을 추진하는 盧정권의 본질이다.
>盧武鉉 대통령은 대한민국 수립을 분열정권 수립으로 보는 사람이다. 그는 통일의 방해자인 毛澤東을 존경한다고 공언한 사람이다.
>그는 金正日의 만행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애국자들에 대해서는 악랄하게 비난을 계속한다.
>그는 遷都를 행정수도 건설로 속여서 추진하려다가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 판결을 받았던 사람이다. 그는 헌법무시가 체질화된 사람이다. 그는 정권을 잡은 뒤에도 시민혁명과 지배세력 교체를 운운하는 사람이다. 그는 다수 보수세력을 향해서 '별놈'이라고 욕설한 대통령이다.
>그의 측근들은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서 손가락을 자르고 정치자금으로 개인 빚을 갚고도 양심의 가책이 없으며 독립군 잡던 아버지를 독립운동가로 조작한다. 부패, 사기, 반역성이 이 집단의 본질이라면 과장인가. 이 집단은 이 정도의 對北送電 발상을 가능케 했던 기성세대와 보수층의 피 땀 눈물어린 국가건설을 비하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런 건설의 과실을 따서 반역세력에게 상납하고 그 대가로 좌파정권을 연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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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민들이 눈을 뜨고 있는데도 조국의 코를 베어가려드는 이 매국적 반역적 음모를 어떻게 분쇄할 것인가. 과반수도 안되는 한나라당이, 더구나 무사안일에 찌든 웰빙族 체질의 한나라당은 이 음모에 동조하거나 저항을 포기할 것이다. 오늘부터, 좌파정권의 선전-선동기관으로 전락한 지 오래인 어용방송과 신문들이 일제히 들고일어나 국민들을 속이는 일에 동원될 것이다. 다수 분별 있는 국민들은 분노하지만 자신들의 그런 분노를 대변해주는 정당과 언론이 없어 절망상태에 빠져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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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런 절망적인 상황이 오히려 희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제 盧정권의 본질은 이 對北送電건으로 폭로되었다. 이것을 보고도 盧정권의 정체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면 국민 자격이 없다. 지금 북한의 金正日과 한국의 從金세력이 작당하여 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자유와 國富를 들어먹으려는 반역음모를 벌이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간파한다면, 또 그런 인식이 행동과 투쟁을 불러온다면 대한민국은 구제될 것이다. 한국사람은 당하면 강해진다고 한다. 이 이상 어떻게 모욕을 당할 수 있는가. 盧 정권이 국민들을 어떻게 보길래 백주 대낮에 이런 사기극을 발표할 수 있는가. 분노할 줄 모르는 국민들은 自救할 수 없다. 우리의 체제, 우리의 자유, 우리의 재산, 우리의 미래, 우리의 가정이 위기에 처했다. 투쟁과 경쟁은 한국인으로 태어난 국민들의 의무이다. 싸워서 우리를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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