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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어와 봣습니다...
Korea, Republic o 소향 0 607 2009-11-16 20:46:25
엉터리님의 놀러오라는 글을 보고 그 밑에 댓글들 너무 어이없어서 글을 쓰게 됏네요 ㅠㅠㅠ 좋은 글이라면 좋았을텐데... 이런 글을 씁니다.
보기 싫으신분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우리 말에 이런말이 잇더군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 없다고...
그말이 무슨뜻인가요?
저는 한국사람이 다 됏다고 자처는 하지만 아직도 아는 말보다 모르는 말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사람으로 대할때는 적어도 사람만큼 구실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어려운 역경을 살아오면서 인간답지 못하게 살았기때문에 지금의 삶을 더욱 인간답게 살고싶어집니다...
그런데 가끔가다 보면 인간들이 정말 독하고 악하다는걸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탈동회나 쉼터나 보면 탈북자들,우리 새터민들을 사랑하는 분들의 글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지금 여기저기 사이트가 많이 생겨들 나지요...
여기 탈동회부터 시작을 해서 찬이아빠님이 꾸린 새터민들의 쉼터도 있고,,,제가 모르는 사이트들 많이들 잇습니다.
요즘은 이방에 이슈가 되는 어울림도 잇구요...
근데 하필이면 그 많은 사이트가 생겨도 말썽이 없더니 어울림에 대해서 이를 가시는 분들 왜 그리도 많으신지요?
쉼터 사람이면 그냥 아... 여기 사이트도 새터민들위해서 먼가 일을 할려고 그러겟구나 좋게 넘어갈수 있는것도 관리자가 쉼터서 쫒겨?난 사람이라서요??
그럼 새터민들 위해서 만든다는 그런 생각은 모두 어디로들 가시고 자기들 목적을 빌미로 싸움질뿐이신가요?
탈동회서 쉼터가 생겻을때 운영진 누구도 나서서 머라고 딴지를 거는거 못봣습니다.
지어는 제가 방송할때 방송도 여기에 링크를 걸도록 햇구요...
먼저 한발 앞서가는 사람들이 너그럽게 포용을 하고 도와주지 못할망정 이렇게 말 되지 않는 말로 싸움이나 하는거 보면 진짜 인간이기를 포기를 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우리 속담에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햇죠...
저는 삼국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외롭게 이땅에서 새 터전을 마련하는 새터민들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이트들 만들어서 우리한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안식처를 주는 그러 사이트들도 모두 사랑합니다.
그것이 제가 탈동회나 쉼터를 못떠나는 이유입니다.
어울림 사이트가 생겼다고 해서 거기에도 선참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좀더 크고 좀더 발전하는 그런 사이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중국에서 어렵고 힘들고 쫓기는 생활을 하다가 탈동회 사이트를 만낫을때 정말 컴을 안고 펑펑 울었었습니다. 애들처럼...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눈 시울이 붉어집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고 공유를 하게 해 주신 분들도 항상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요즘에 사이트가 사람냄새가 적게 나고 정치적문제와 싸움의 갈등들이 일어나는것도 감사합니다.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할수만 잇다면 하세요...
하지만... 그게 김정일이 못지않는 독소를 가지고 있다는걸 아시면요...기꺼이 하세요...
김정일이는 우리 형제들을 굶겨 죽이고 핵실험해서 죽입니다.
우리는 한치혀와 몇센티 안되는 키보드를 두드려서 소리없는 전쟁을 치르고 인격을 죽입니다.
쉼터,,, 저 또한 사랑합니다.
정치적인 발언을 못하게 한다고,,,싸움을 못하게 한다고 비평들 합니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거기는 평화가 잇습니다.
하지만 그 내면을 보면 평화가 아닌 전쟁터입니다.
살아남기위한 불요불굴의 악전고투입니다.
어울림...갓 생긴 사이트지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 사이트 만드신분 아망떼님이십니다,
그리고 관리를 하시는분은 날날이님이시죠... 여기 엉터리님하고 두분이서 관리를 하시는줄 압니다.
누가 관리자이기를 떠나서 사심 버리고 자기 비용들여가면서 사이트 꾸리는 쉼터나 어울림이나 관리자님들 당신들이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자기를 헌신할줄 아는 그런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놀러 오라는 글 한마디에 이렇게 흥분들 하시는지 저의 단순한 머리로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왜들 그래야 합니까?
자유,,,좋지요... 하지만 이런데서까지 열을 올리실 필요가 잇을가요?
진정으로 우리 탈북자들 위하신다면 더 이상 입에 올리기 거북한 말씀 자제를 하시면 좋겟어요..
실명제이니 오실 분들은 오시고 싫으면 관두면 되는것 아닌가요?
어느 관리자나 운영진을 머라고 하시기 전에 4가지없이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하신다면 공정하게 하실거 같아요?
사람이라는 동물은 단순하지 않고 사고를 하는지라 이런댓글밖에 못쓰는 당신들이 하면 더 엉망이 아니겟는가 생각을 해봅니다.
엉터리님의 글밑에 댓글들 보다가 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글을 올렸습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 다 같은 사람일진대 그런 글을 올리는 당신들이야말로 진정 사람이기를 포기한...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죄송합니다.

마지막에 글 추가합니다
닉네임에 개자를 붙이는거는 위대한 발상이신지요?
묻고싶습니다 그런 분께...
남을 개처럼 보는 당신의안목은 개보다 낮다고 보십니까??
개 눈에는 개밖에 안보입니다 사람하고 사는 개는 자기가 사람인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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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 2009-11-16 22:03:23
    소향님 글을 읽고 부끄럽네요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소향님 말씀처럼 사이트는 제가 만들었지만 관리는
    엉터리님과 날날이님 두분이서 하십니다
    직접적으로 관리하는건 바로 회원님들 자신이라는걸 모두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사이트던 주인의식을 같고 활동한다면 모두가 관리자가되고
    운영자가되는겁니다

    쉼터에서 아시다 시피 쫒겨났습니다. 쫒겨났다해서
    기가죽었거나 부끄럽지 않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욕먹을짓을했으면 정당하게 욕을하십쇼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지키지 않는 말은 하지않습니다.
    또 그렇게 쉽게 살아오지도 않았구요
    남한사람이라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나쁜건 아니지 않습니까.

    정당하게!!!
    벌주실때는 달게받겠으니 주시고 잘했으면 칭찬을해주세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다만드는 사이트... 아무것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서로가 돕고살자고 만든것인데
    저의 마음이 회원님들의 마음에 닿는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더이상 바라지도 않습니다.

    소향님이 말씀하셨듯이 사이트는 실명제로 도입됬습니다
    주민번호 관리자도 그누구도 볼수도 없게 점으로 표시가되며
    외부서버를 이용했기때문에 해킹염려도 없습니다
    더 안전하기때문에 그리 만들었습니다.

    사이트는 회원가입을하셔야 볼수있습니다
    이것또한 회원들의 보호를 위해 그리 만든것입니다.

    강요하면서 회원가입을 하라 하지않습니다.
    보시고 오고싶으시면 언제든지 믿고 가입하세요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 정을 나누는 곳입니다.

    그럼 하루 잘 마무리 하십쇼

    http://www.nkeoulr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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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11-16 23:14:36
    저두 오랫만에 여기 들렸다가(먹구살기 팍팍해설 ㅠㅠ)이글을 보게 됍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속이 좁아서 그런지,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조선족을 별루 좋아하지 않는사람입니다.

    '쉼터'인지 뭔지도,여기서 알게돼고 대화나눈 탈북동포 한분이 하도 '쉼터''쉼터'하셔서 몇번 들어갔다가,분위기가 좀 이상하고 사람들이 남긴 글 중에서도 가식적으로 보이는 것들이 자주 눈에 뛰어서 들어가지 않게 돼더군요.

    그런데,알고보니 '아니나 다를까'조선족(출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더 라구요. ㅠㅠ

    절이 싫으면,중이 떠나면 돼는 거니깐...걍,조용히 나왔읍니다만... 또,본문 쓰신 소향님 말씀따나...'사람위에 사람없고,사람밑에 사람없다' 라는 말도 일리는 있읍니다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중국에서 중국식 교육을 받고,중국관리의 지시에 순응해서 살아가야하는 소수민족인 조선족에게는 당연한거구,정당한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사람들을 끌여들여서 소통의 장을 만들고 그 기능(이런걸 '공적기능'이라 함)이 실질적으로 진행돼게 돼면...아무리 자기가 만든 사이트라고 해도 이미 자기것이 아니라고 볼 수있고,대부분의 상식을 가진 한국인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관리자가 자기 구미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본인동의나 공개경고없이 함부로 글을 지우거나,자기 사이트에서 내쫒을 거면...

    그냥 개인 블러그하나 만들어서 자신의 신변잡기에 관한 이야기나 하면 돼지,애초부터 여러사람의 공유와 협조가 필요한 사이트는 뭐 하러 만들었는지 모르겠군요.

    이런 것이 한국인과 조선족의 '차이'에요.생각의 '차이'이고,'문화의 '차이'죠.

    조선족들이 주장하듯 '차별'이 아니구요.

    로마에 가면,로마법을 따르라고...

    한국에 돈벌이 하러왔으면,걍 조용히 돈이나 벌어서 고향에 가고,국적을 취득해서 한국에 살게 됐는데,자신이 한국사회의 정서나 가치관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존중할 생각도 없다면...조용히 자기 생업이나 꾸리면 돼는 것이지...

    뭐하러 사람들 끌어 모으고 나서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 것인지.

    그러니,해당사항없는 조선족까지 같이 욕을 먹지.

    아믛든,'쉼터'인지 뭔지의 운영방식이 계속 그런방식이라면,계속해서 이런저런 소리가 나올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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