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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한은 대대적인 남한 와해공작 중이다" (김덕홍)
konas독자 1 419 2005-07-27 22:40:53
이 글은 http://www.konas.net 에 있는 것임.


> 칼럼

입력 | 2005-07-27 오후 1:34:54


"지금 북한은 대대적인 남한 와해공작 중이다"
written by. 김덕홍

2005년은 남조선 미군철수 원년

북한 독재자 김정일은 올해 초, 2005년을 으로 만들자고 공식 선언하고 지금 대대적인 남한 와해 공작을 펼치고 있다. 김일성, 김정일의 대남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6·25직후부터 미국에 대적할 核무기 개발

그 첫째는 대남 무력적화통일 전략이다. 이것은 남한 주둔 미군을 몰아내고 대남 적화통일을 이룩하려는 김일성, 김정일 정권의 항구적인 불변의 전략이다. 북한은 6·25 전쟁 직후부터 미국에 대적할 수 있는 핵무기 개발을 정책화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왔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을 자체 선언하고 그 대우를 해달라고 미국에 앙탈을 해 대고 있다. 김정일은 또한 1980년대 초부터는 《해외 주둔 미군 기지 및 미국 본토를 겨냥한》김정일의 1981년 1월 지시중,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이를 악물고》추진해오고 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 미군을 벙어리·귀머거리·정신병자로 만들 수 있다"

북한은 이와 함께 1970년대 초부터는 김정일이 《돈이 전혀 들지 않으면서도 최대의 살상효과를 낼 수 있는 무기》라고 평가한 생화학무기 개발에 총력을 집중해오고 있다. 이 생화학무기에 대해 북한 인민무력부장이었던 최 광은 1990년대 초 《우리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있는 모든 미군을 벙어리, 귀머거리, 정신병자로 만들 수 있는 아주 위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공공연히 발언했었다.

그 둘째는 평화적인 대남 적화통일 전략이다. 이것은 결론적으로 《남조선을 정치, 사상적으로 와해》시켜 의 방법으로 남한을 적화통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실현방도는 남조선에서 친북 세력인 을 확장하며, 그에 기초해서 북한에 추종하는 소위 을 창건한다는 것이다.

모든 반미 국가, 반미 테러 단체들에 무기 적극 지원해 세계도처에서 미국 공격하도록

이로부터 나온 것이 바로 1960년대에 김종태와 그 일당에 의해 창건되었던 《통일혁명당》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김일성, 김정일은 《남조선의 민주인사(김대중과 같은 자)들에게 사상 공세를 들이대어 세뇌시키는 한편 그들이 정권을 잡도록 적극 지원하며, 민주인사가 집권을 하게 되면 그로 인해 도래한 유리한 정치적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남조선 전역에서 구국적인 반미투쟁을 벌리도록 하며, 이를 통해 남조선 주둔 미군을 몰아내고 종국적으로는 주체사상에 기초한 인민민주주의 혁명(적화통일)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위의 두 가지 전략은 서로 밀접히 연관된 속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또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김일성, 김정일의 불변의 대남 전략에 따라 북한 노동당이 각 분야에 제시한 전략적 구호들은 다음과 같다.

- 북한군에 제시한 구호
"미제 침략자들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先軍의 기치 밑에 조국을 통일하자!, 위대한 김정일 장군을 통일의 광장에 모시자!"

- 대남 선전일꾼들에게 제시한 구호
"주체사상의 기치 밑에 조국을 통일하자!, 위대한 수령(김일성)님의 높으신 권위를 가지고 조국을 통일하자!"

- 대외 정치, 군사분야에 제시된 구호
"세계도처에서 미제의 각을 뜨자!"

이 실현을 위해 김일성, 김정일은 특히 1970년대 중반부터 《모든 반미 국가, 반미단체(테러단체)들에 무기를 적극 지원하여 세계 도처에서 미국을 공격하도록 하여 미제의 각을 떠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미제의 심장을 도려내야 한다.》고 지시하였으며, 이 지시는 지금도 유효하며, 또 철저히 집행되고 있다.

소위 '우리 민족끼리'라는 말은 남한의 친북·좌익세력 활용 위한 기만적 통일전략이다.

▶김일성, 김정일의 《반미 자주통일》전략 실현을 위한 남조선에서의 소위 연혁

① 1964년 3월 15일 (일명 통혁 당) 창건
통일 혁명당은 소위 로 활동한 비밀 지하조직이었다. 김일성은 통일 혁명당 당수였던 김종태를 2~3차례나 몰래 평양에 불러, 을 조언하였으며, 김종태가 남한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처형되었을 때에는 《김종태 종지는 어떤 환경속에서도 우리 당의 남조선 혁명노선에 따라 기관차처럼 오직 앞으로만 전진한 혁명가》라고 역설하면서 평양 전기관차 공장의 공장명도 《김종태동지처럼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라고 으로 명명하도록 지시했다. 김일성은 당시의 냉전구도에 맞게 대남적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을 결성하도록 적극 지원하였던 것이다.

② 1985년 7월 27일 통일혁명당을 (한민전)으로 개칭 : 김일성, 김정일이 통일혁명당을 으로 개칭한 것은 당시의 정세와 관련된다. 김일성, 김정일은 동, 서 대결이 극도에 달했던 당시의 정세에 맞게 남한 주민들을 자극 할 수 있는 이라는 공산주의적 용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저들의 대남적화통일 책략을 실현하기 위해 비슷하게 통일혁명당을 으로 개칭하도록 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였다. 은 김일성, 김정일의 인 의 3대 투쟁목표에 따라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 (연방 제 조국통일)을 추종하여 적극 활동한 북한 김일성, 김정일의 였다.

김정일은 올해를 「대남 적화통일」실현의 適期로 판단하고 있다.

③ 2005년 3월 23일 (반제 민전)결성
은 을 개칭한 것이다. 김정일은 김대중과의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저들이 발표한 소위 라는 기만적은 통일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남한에서 친북 좌익세력이 집권, 득세하고 있는 정세를 적극 활용하여 북한의 조종하에 남한 내에서 활동하고 있던 모든 합법적, 비합법적 들을 결속하고 이라는 것을 내오도록 조종하였다. 여기 反帝란-미국과 일본을 의미한다.

김정일은 《8·15 해방 60주년》, , 남한내의 좌우 대립의 최 절정기가 될 올해를 실현의 적기로 판단하고 으로 선포하였으며, 지금 이 야망 실현을 위해 모든 책략을 총 동원하고 있다.

지난(2005년) 6월 17일 독재자 김정일과 남한 통일부 장관 정동영의 평양에서의 면담은 김정일의 대남 적화통일 책략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김정일과 정동영은 이번 면담에서 을 두고 장시간 《핵무기로 인한 미국의 대북 압박으로부터의 시간벌기(탈피)》, 《한미동맹의 점차적 파기》, 김정일의 기만적이고도 범죄적인 실현에 유리한 공탁 모의를 하였다.

이런 조건 하에서 현시기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분명한 적은 독재자 김정일과 남한의 반미 친북 분자들이다. 아울러 오늘 한반도에 조성된 긴박한 정세는 남한에서 남북한 불순분자들의 을 견제, 타파 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유민주주의 정치세력의 출현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 김덕홍 前 탈북자동지회장

***필자 김덕홍씨는 1938년 평북 의주에서 출생해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노동당 주체사상 연구소에 근무하다가 1994년부터는 조선 여광무역연합총회사 총사장을 역임하는 등 북한에서 촉망받는 일꾼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러한 공적으로 북한 국기훈장 1급을 받기도 했으나 김일성 사후 신변의 위협을 느껴 1997년 4월 전 조선노동당 비서 황장엽씨와 함께 대한민국으로 망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탈북자동지회 회장과 국정원 통일정책연구소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이 글은 필자가 시사월간지 '한국논단' 2005년 8월호에 기고한 時論입니다.


2005-07-27 오후 1:34: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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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2005-07-28 06:55:02
    한민족이라고 떠들며 뒤통수치려는 북한이나 우방이라 떠들며 경제식민지와 중국의 견제세력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잔머리나 다 지네나라 잘살려고 남에나라 먹겠다는 심보인데 그런 버르장머리없는 행동은 당장 치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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