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1만톤 지원? 북한을 희롱이나 하고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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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톤의 식량이 부족한 북에게 1만톤의 옥수수지원은 별로 도움이 되는 양이 아니지요. 이는 이명박이 작년 초에 질이 떨어지는 자칭 전문가들로 부터 잘못된 보고를 받고, '식량을 주지 않으면 북이 곧 굴복하고 구걸 할 것, 핵도 포기할 것'이라는 생각에 아직도 굉장히 집착하고 있다는 정황 증거입니다. 물론 그도 이제는 북이 단지 식량이 부족하다고 핵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으리라는 점을 전혀 모르지는 않으리라 보여집니다. 북이 핵 포기의 댓가로 원하는 것은 북미수교이고, 남이 그것을 대신 해줄 수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굶주리는 사람들도 정책 결정권을 가진 김정일의 측근들이 아니라, 여기 식량없어 탈북했을 정도로 북에서도 영향력이 없는 소외된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북의 기를 꺽어 버리겠다', '버르장 머리를 고치겠다'는 외교에 대해 전혀 무지한 이명박과 그의 맹동적 측근들의 왜곡된 심리가 이런 아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현 정부가 북에 대해서 그만큼의 매우 궁색한 압박수단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더구나 길게보면 이는 남에게는 더 큰 재앙입니다.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북의 아이들이 신체적 지적 장애로 영구적인 병신이 되어 버리고 있는데, 장차 북의 억압적 체제가 사라지면 그들 중 적지 않은 숫자가 어떤 경로와 시기로든지 대규모로 남하해 곧 남한 사회의 문제가 되어 버립니다. 중국 조선족도 15% 이상인 30만명이 남에 들어와 있는데, 하물며 헌법 상 한국인인 북 주민 수백만명의 대량 남하는 피할 수가 없는 일이에요. 그때는 이미 김정일도 죽고 없어져서 남의 탓도 못하고 수십년간 남도 처절한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점을 깨닳는다면, 식량을 안줘서 뭘 해보겠다는 이명박의 발상이 얼마나 큰 재앙적인 단견인지 모두가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러니 이명박의 행위는 남북 모두의 장래를 망치는 전 민족적 자살행위라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지금 굶주린 아이들의 배는 나중에 채워줄 수가 없는 것이지요. 조건과 시기를 따질 일이 아니라, 당장 대량의 비료 식량지원을 재개해야만 합니다. 핵은 핵이고 식량은 식량일 뿐입니다. 아이들이 공부해 나중의 남이든 북이든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육 기자재들과 학용품들도 지원해 줘야 하고, 이명박은 내년에 북에 나무를 심겠다는데, 더 심기는 커녕 취사와 난방에 필요한 필수적인 연료가 없어서 있는 나무조차 더 벌목하는 여건을 고려하면 주민들을 위한 연탄도 수천만장 이상 대규모로 같이 지원해 줘야 모처럼의 나무 심기 지원이 의미가 있는 것이며, 의약품도 인도적 지원 품목임이 틀림 없으니 역시 대규모로 줘야 됩니다. 위 모두는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것'이 전혀 아니라, 우리의 장래를 위한 '필수적 투자'임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더 '퍼주기'를 한다면, 그 만큼 장래의 북 주민들에 대해 우리가 지출해야 할 막대한 사회적응 비용 및 의료비가 줄어들고, 북의 아이들이 유용한 산업인력으로 건강하게 성장함으로서, 투자한 것의 수십배 이상으로 우리가 돌려 받게 되는 '고수익 투자'인 것입니다. "北, 제네바 합의와 9·19성명 통해 핵포기"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num=78662&cataId=nk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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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대통령을 함부로 욕되게 하면 아니 되죠,
그리고 대북정책만큼은 김정일을 눌러버린 상태이니 조금만 기다리면 아주 개박살 낼수 있을것이라 봅니다.
대북지원이란 있어서는 아니되며 김정일 독재정권을 괴멸시킨후에나 생각하여볼 문제 입니다.
노무현밑에서 달콤한 단물이나 빨아먹던 자들이 지금에 와서 개소리만 치고 있으니 그놈들 몽땅 잡아다가 개정일에게 주면 족한줄 압니다.
그것 보다 더 좋은 대북지원은 없을것 입니다.
개정일도 좋고, 남한이 친북,종북주의 자들이 사라지니 깨끗하여 지니 좋고,ㅎㅎㅎㅎㅎ
ㅋㅋㅋ 아주 보기 좋더구만.
1만톤두 너무 많어. 한 오백톤 정도면 표현이 적당할 거 같은데.ㅋㅋㅋ
그런데, 남한이 왜 북한에게 지원해줘야 하지?
남한이 북한한테 뭐 빚진 것 있나?
갸들은 왜 맨날 얻어 쳐먹을 궁리만한데?
그것두 고분고분하지도 않고, 싸가지없게?
주면 주는대로 "아이구, 고맙습니다" 해야하는거 아냐?
게리는 무슨 근거로 항상 남한은 북한에게 퍼 줘야하는지 이유를 좀 밝히면 안되겠나?
인도적이라는둥 이런 헛소리 말구.(인도적으로 줄때, 개정일이가 고마워 하면 말도 않하네)
ㅋㅋㅋㅋ
아직도 개나발 떨고 다니냐?
저 놈은 무슨 빚쟁이처럼 닥달을 해대네.
내가 머한테 빚졌냐?
싸가지가 없기는.철판을 얼굴에 깔고 구걸이 아닌 협박을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