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하기 위해서 우리의 전략이 뭐고 지금해야 할 전술은 뭘까요 ?

중지 모으는 일 말고요

전략과 전술의 본 뜻을 먼저 적어주세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방안이나 나름대로 의견은 있습니다. 그러나 님이 묻는다고 해서 제가 그것을 밝히는 것은 온당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사유는 제가 만약 정책입안자와 실행자라면 그것을 밝히고 반대의견이나 더 좋은 의견을 면밀히 검토 반영하겠으나,
그럴 권한이 없는 제 의견은 그리 중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님께서 통일을 위한 이러이러한 전략과 전술을 생각하고 있는 데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알아보시는 것이 올바른 토론문화의 예절이라고 보아집니다.

그래도 굳이 제 의견을 듣고 싶다면 통일에 대한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전략은 2020년 이전 통일이고 전술은 첫째 전쟁없는 평화적인 통일 두번째 기본적 자유를 보장하는 자유세계로의 통일 이하 많은 전술적인 사항은 위 내용을 받침하는 것이 될 것이고 전술에 대한 Activity는 무수히 많을 것으로 봅니다. 북한 주민에게 자유와 바깥세상을 알기 위해 깨우치게 해 주는 등(예 풍선날리기) .. 일일이 열거할 수 없도록 많겠지요.

질문에 대해 짧은 소견으로 말씀드린 것이므로 이에 대해 비난,비평해 주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 생각도 의도와 의견 그 어떤것도 명시하지 않은 불분명한 질문에 답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보편적인 한국인이라면 통일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는 총론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각론으로 들어갈시 방법론적으로 굉장한 시각적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게리님은 게리님은 그방법의 하나를 제시한것이고
님도 다른방향에서 그방법을 제시한것입니다.

놀랍게도 여기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비판적 판단 능력을 상실한체 감정적 편가르기에 열중 한것 같습니다.

사실 남한사람 으로서 우리가 할수 있는일은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황장엽 씨가 말한것 처럼 조선족을 이용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북의 노동당을 대신할수 있는 조직과 의식을 구축하자는 것이 가장 현실적 대안 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시스템 구축은 국가 정부조직에서 할수 없는 작업이고 어차피 민간에서 해야 하는 작업이라고 봅니다.

그것에가장 근접한 분들은 아마도 탈북자 분들이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탈북자 동지회에는 굉장히 광범위한 스펨트럼의 이념적 색체를 가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분석 해본 바로는 남한 정세에 깊히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대부분 탈북자들이 아니것으록 판단되며,

두번째로는 종교적인 이유로 북정권을 반대하지만 기실 그사람들은 북의 체제 변화도 그다지 고민하지도 않은사람들의 한부류도 있는것 같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탈부자들의 부류로 속하는 분들로서 북 정권을 반대하지만 특별히 현재와 미래의 북 변화에 대한 대안이 없는 분들의 부류입니다.

물론 이분들은 자위적인 반은으로서 북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문제의 핵심은 가면 갈수록 남한사람들은 통일에 대한관심은
멀어져만 간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통일은 바라지만 그 통일이 엄청난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면 "왜 해야 돼냐"는 주장이 갈수록 커질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으로 봐도 통일 방안은 없는지 오래 되었습니다.
즉 적극적인 통일 의지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 연결고리는 결국은 탈북자들이 될수 밖에 없으며 갈수록
그 어깨 또한 무거워 져 가고 있습니다.

결국은 통일에 대한 대안과 그 실천 밑바닥 적업을 탈북 자들이 주도적으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솔직히 한국의 정치 상황에 민감하게 휩쓸리고 다닌것이 안타까우며, 아직까지 현안 문제에 대한 지적을 포용적으로 끌어들이지 않고 반사적으로 반응 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실적인 방법으로서

북한내부의 사정으로 보아 김정일 사후 김정일을 대신할 새로운정권이 들어서 더라도 그 색체는 김정일과 유사한 성격이라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북 주민의 의사가 개입되는 정권이 들어서기 위해서는, 북주민의 민주주의 의식 함양 과 더불어 현실적 실권자들에대한 반김정일 의식을 고양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 북주민과 빈번히 접촉하는 지역에서 북한에대한 대민지원활동(종교 단체 제외)

2) 주중 탈북 동포들의 안전하게 남한으로 오는 제도의 구축,


3) 북 내부에 조직건설

4) 최후의 수단으로서 무장 투쟁

뭐 그런 방법들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지 됐든 손놓고 있으면 북한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