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답답하신 분이군요.. 당곡리 사례는 남측에서 고기 잡는법을 가르쳐주고 북이 스스로 고기를 잡는 것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북한 주민이 부유해질수 있는 것을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것은 고기를 그냥 주는 것... 즉 ,비료과 식량을 그냥 주는 것이지요. 이것은 북한정권을 유지강화시키는데만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김정일 독재체제만 강화시킬 뿐이지요..때문에 이런식의 지원은 반대하는 것입니다. 당곡리 사례에서 보듯이 남측이 도와주지 않을려는 것이 아닙니다.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을 북한당국이 스스로 거부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정권유지에 지장이 없는 방식만 고집합니다. 게리님은 남쪽에 대해 자꾸 뭐라 말할것이 아니고 북측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도와주면 안되지요.. 핵실험이 무서워서 도와준 답니까? 도와주면 핵개발안합니까? 진짜문제는 북한 주민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고 북한정권유지에만 도움이 되기때문에 지원을 반대하는 겁니다. 애초부터 모든 대북지원이 당곡리 처럼 북한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이었다면 이명박정권도 쉽게 지원중단을 못했을 것입니다. 지원을 더늘렸을지도 모르지요. 그랬다면 지금쯤 북한정권이 무너졌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니 북한당국 스스로 지원을 거부하는 것이겠지만...

김문수를 그토록 비판만 하더니... 당곡리만이라도 남한의 자본과 기술이 완벽히 전수됐으니 북한에 퍼지기만 하면 되겠구먼... 이런 식으로 지원된 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걸 가지고 우리도 한번 하면 발전하겠구나 하고 인민들 들들 볶아 추진한 것이 100일전투와 150일전투였습니다. 특히 건축공법의 완벽한 전수는 개정일 정권의 업적으로 둔갑됐습니다. 아파트와 수많은 건물들 남조선 공법으로 완벽하게 재현돼 개정일 장군님과 그 아드님의 위대한 업적으로 포장되어 개정일의 미래는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인민들만 죽어난거지요. 개정일은 받는만큼 주는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과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입니다. 이걸 모르는 똥개가 바로 개좃리입니다.

맞습니다. 맞고요.ㅜㅜ 게리님의 충정이 이해가 갑니다,ㅎㅎ
아무리 적군이라 하여도 전투시에 총도 쏘지못하고 배고파 저절로 쓸어져 죽어가는 부칸군인들하고 잘먹고 든든하게 건강한 우리 군인들하고 전쟁을 하게 되면 재미가 없을겁니다.
완전히 원사이드한, 축구로 말하면 30대 빵의 스코어가 날테니 그런경기를 보고 싶어 하지 않듯이 군량미도 떨어져 게임이 될수 없는 부칸 군인에게 군량미 보태 주는게 뭐 대숩니까?
그래야 전쟁하는 잼도 있고요?
이왕이면 k2전차도 k9자주포도 보내고 이지스 함도 보내주어야 하지 안을 가요?

이미 당곡리 사업은 종료 됐다. 중간에 정일이가 미사일 쏘는 바람에 김문수가 전면 중단 시켰고 그러다 보니 흐지부지 끝난 사업일 뿐이다. 성과가 크고 국민적 호응을 얻었다면 언론에도 크게 보도됐겠지만 시행착오만을 거듭하다 보니 김문수 자신의 대선행보에 조차 별 다른 도움을 주지 못했다.

당곡리에서 일한 사람들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아사 위기에 처한 인민들이라면 의미가 있겠으나 그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자들은 이미 선택 받은자들이므로 사실상 우리가 생각하는 불쌍한 북한 인민을 도운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출신성분이 좋거나 김부자에게 충성했던 '정일이의 개'들을 도운 것이라 볼 수 있는 것이기에 그다지 기분 좋은 일이라 보긴 어렵다. 물론 잘 먹고도 뇌가 병신인 남조선내 슨상족들은 앞뒤 생각 없이 기분이 마냥 좋을 수는 있겠다. 맹목적으로 퍼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