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언론장악(김정일과 이명박 대통령의 공통점)
Korea, Republic o 독재본능 0 410 2010-01-14 15:05:03
과거 김재규의 총탄에 쓰러진 박정희 뒤를 이은 허수아비 대통령 최규하 전대통령을 몰아낸 희대의 폭군 전두환 이라는 자가 8년여의 장구한 기간을 통치한 한국 현대사가 있었다.

이 기간은 반민족적,반 민주적인 보수집단들 에게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런시절만 같기만 하길 바라던,황금과도 같았던,
언제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올수 있을까를 연상케 하는 그들만의 세상 이었다.

그 시절 각 방송사는 저녘 9시를 알리는 땡하는 초침소리와 함께 독재자 전두환의 근황을 알리는 첫마디로 뉴-스가 진행되곤 했는데 이름하여 땡전 뉴-스라 하였다.

방송이 이럴진데 신문매체는?
전두환 폭군이 파견한 언론검열단의 손아귀를 벗어날수 없었던 각 매체는 전두환 찬양일색으로 1면 머릿기사는 물론 경제 사회면 주요 뉴-스로 올리는 것은 당연지사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영웅화 하는데 손발 걷어 부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조선 동아 중앙 경향(현재의 엄기영 사장체제가 아닌 이환의 사장시절)등 권부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보수일색의 신문은 보는이로 하여금 민망할 정도로 우습지도 않은 기사가 홍수를 이루었다.
물론 이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 독재와 싸우다 강제퇴직을 당한 다수의 기자가 있었음을 모르는바 아니나,

왜 이토록 독재자들은 언론과 방송을 장악 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까.
민주주의를 이끌어 가는 힘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그중 하나는 "국민의 알권리" 즉,옳바른 정보를 알고자 하는 욕구에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현재 한반도에는 북한 김정일 독재자가 있으며 또다른 한쪽 남쪽에는 위에 언급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정권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있다.

만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위에서 말한 두 집단을 설명키로 해본다.

만일,
북한에서 언론의 자유가 있고 인민들의 알권리가 보장되어 있다면 오늘날의 김일성 김정일 집단이 존재 한다고 믿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없을 것이다.
철저히 보안화되고 철저히 통제된 방송과 신문을 통한 인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려버린 언론통제가 있었기에 세계2차 대전 이후 아시아 3위권의 북한을 오늘날 세계 어느나라 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유사이래 최빈국으로 전락 시켜버린 안타까운 현실인 것이다.

그러면 한국의 현 상황은 어떻한가.
단일민족 이라고는 하지만 남북이 사상,이념으로 갈라져 있는 이유로 세계어느 나라 보다도 강력한 대통령중심제의 민주주의 제도를 채택하게된 대한민국.
그러나 이렇한 강력한 대통령 직위를 이용하여 영구집권을 노린 대통령이 있었는가 하면 비록 나는새도 떨어트릴수 있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국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국민들 어깨와 눈높이에 맞추어 국민 알기를 하늘로 섬긴 대통령이 있었다.

그러면 현재 우리와 함께 호흡을 하고있는 현 이명박 대통령은 어디에 속한 대통령이며 후세 사학들은 어떻한 평가를 내리게 될것인가.

판단은 이 글을 읽어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기로 하고,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아래와 같이 써내려 가본다.

한국 헌정사는 물론 의정사를 보건데 현재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은 역대 어느 정권 보다도 막강한 정당으로서 국회의원 과반수는 물론 비슷한 색깔로 포장한 이회창 계열의 자유선진당의 동조를 얻을수만 있다면 개헌도 할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집단이다.

이러한 거대여당 출신의 이명박 대통령.
그러나,대통령에 오르기 까지의 그의 전력은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있는 영웅시된 그런 인물은 아니었다.
그의 범죄전력을 일일이 열거 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여 다음의 링크로 설명을 가름 짓기로한다.

이명박 전과 14범 죄목 열거.
http://www.gesomoon.com/zboard/zboard.php?id=politic&no=47284

이러한 범죄 전력은 그가 대통령이 되고난후 일종의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 왔는데 나 아니면 안된다는 방식의 자아도취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범죄인이 참회를 하는양 속죄의 댓가로 대통령 재임중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싶은 망상임을 지적 하고자 한다.

간단한 실례로 해외(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에서 원전수주를 하게된 것은 순전히 자기의 덕택이라며 그간 해외에 나가 온갖 고생한 사람들의 공로를 송두리채 앗아가버린 시정잡배도 아닌 일국에 지도자라 하기에는 치졸하기 짝이없는 예가 대표적 사례라 말할수 있다.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은 비록 정권이 바뀔지라도 간단없이 이어져 내려가야만 하는 것인데 과거 정부에서 계획하고 실천에 옮겨졌던 일들은 깡그리 무시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니 온 나라가 시끄러움으로 요동칠수 밖에 없는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이 식언(食言)한 간단하지만 굵직한 두가지 사례를 들어본다.

첫재,남북문제(대 북한문제)

역대정권(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남북이 공동 선언하고 실행키로 서약한 2000.6.15 , 2007.10.4 공동선언을 일방적으로 유보(폐기)해버려 분단 반세기 넘게 반목과 질시에서 벗어나려는 화해의 길목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12월 19일 17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당선인 신분의 기자회견에서 대내외 정책(대 북한문제를 망라함)은 과거 정부의 정책을 계승한다고 국내외 언론에 발표를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는 ???


둘째,세종시 문제.

이미 대통령이 TV 연설을 통하여 국민에게 사죄한 내용 이기에 별도의 말이 필요없을듯 하여 가름마 짓기로 한다.
사죄를 했음에도 굳이 이를 고집스럽게 이끌고 나가려는 심보는 무슨 심보인가.
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나 아니면 안된다는 자아도취에 빠졌다는 것이다.
서양 격언에 모든길은 로마로 라는 말이 있다면 한국내 모든 갈등과 문제의 시발점은 "나 이명박으로 부터" 라는 표현이 제격이 아닐까 싶다.

왜 이명박 대통령은 이토록 자기 주장만을 앞세우게 되었으며 무엇이 그를 독재의 길로 접어들게끔 조장을 하고 있단 말인가.
국민이 원치않고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며 자기 주장을 굷히려 하지 않고 매체를 통한 국민 사기극을 펼치려 하고 있단 말인가.

그는 말 해왔다.
법(法)과 원칙(原則),소통(疎通)을.

그러나 법(法)은 가진자들 에게만 적용된 그들 방식만의 변형된 원칙(原則)에 불과 했고 가진자들 에게만 대화가 오가는 소통(疎通)만이 있었을 따름이다.

무엇이 이토록 대통령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게하여 엉뚱한 길로 접어들게 만들고 있단 말인가.

그렇다 서두에서 말한 신문과 방송을 장악한 독재자들의 망상이 국민들을 업수이 여기는 안하무인으로 돌변케한 것이다.

그가 말하는 장미빛 청사진 뒤에 가려진 못가진자 아니 안가진자들의 애환은 애써 숨기고 굵직굵직한 일부 대기업에 편중된 정책만을 고집하게 만들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신문과 방송이 주범이며 공범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오늘도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한 문화, 등 등 이명박 사설(私設) 신문으로 퇴락한 신문과 국영방송 KBS는 국민들 의사와는 무관하게 어설픈 이명박 대통령 홍보에 앞장서고 있을 것이며 한나랑당 지도부에 총동원령을 내려 정치적으로 사망당한 구태의 허상들(김영삼,김종필) 면전에 조아리며 국민들 협박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겠지.

그러나 현명한 대한민국민은 그네들이 말하고 있는 문자만을 읽고 보고 듣는것이 아니라 숨겨진 행간의 음모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음을 경고 하노라.


*정일 독재정권과 이명박식 한국 민주주의의 독재자의 공통점.

국민을 두려워 하는 지도자는 여론 향배에 따라 몸자세를 낮추어 새로운 마음을 고쳐잡으려 하지만 무능하고 국민을 업수이 여기는 지도자(김정일,이명박)는 언론을 장악하려 한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맞습니다 2010-01-14 17:31:11
    하는짓이 틀려먹었으니 언론이라도 장악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야 지들끼지 다 해쳐먹을테니까 그렇겠죠?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부자 처럼 언론을 장악하고 주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야 할테니까요 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ㅉㅉㅉ 2010-01-14 18:07:39
    논리적으로 좀 바보같아...
    전두환시절 민간방송들을 접수한 언론통폐합으로 독재의 나팔수로서 방송의 기능을 욕하고 불합리를 말하면서 다시 민간인들도 방송사업자가 될 수 있도록하는 미디어법을 또 언론장악이라고 하고 독재의 나팔수가 될거라니 참...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평범한주부 2010-01-14 19:45:34
    맞다..독재본능이 있는 거 같다..

    사실..소통해야 하는데..
    같은 한나라당끼리 뭐하는 건가..
    한나라당만이라도 소통하여 분열이 되지 않게 해야 하지 않나..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이것이 바로 독재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코비아 2010-01-14 21:27:43
    ㅊㅊㅊ 님
    논리가 바보 같다고요?
    전두환때 대머리 땡전 뉴스 만들려고 말 안듣는 언론인들 다 해고 시키고 지들입맛 대로 해쳐 모여 시킨 사건이지요?
    미디어법.. 이명박이 본인에게 유리하게 기사를 써대는 조, 중 이런곳에 방송국을 만들시 유리하게 만든게 미디어 법 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코비아 2010-01-14 21:34:21
    니였나요? 아시다시피 제 입맛에 맞지 않는 방송국 사장 온갖 협박으로 쫒아 내고 (임기도 끝나지 않은) 지들 입맛에 맞는 사람 앉혀 놓고 낮뜨거운 홍보 해대잔아요.. 그런거 몰라여?
    안보이세요? 원글님 말씀 처럼 언론을 통제 하는건 분명 자신의 상처를 감추기위한거지요 떳떳 하면 뭘 개방 못 합니까.
    원전 수주 도 그래여
    미국 뉴스에는 한국에서 말한 수주 가격 반 값도 안되게 말 하는데 한국은 앞으로 50여년간 (아직 계약도 안된 부분) 까지 숫자로 넣어 말하잔아요
    그리고 프랑스 보다 정말 너무 낮은 가격으로 수주를 한거구.. 그것마져도 그 아래 수고 한사람 다 제쳐 두고 이명박이 한것 처럼..
    좀 우습지 앉나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것참 2010-01-15 00:32:00
    저는 님같은 분을보면 좀 웃깁니다.
    전두환이 땡전뉴스 만들려고 어쩌고저쩌고하는 본질은 민간방송을 공영화한것이잖아요? 이거 비판받을 만하고 독재적발상이라고 비판 받을 수 있지요. 그런데 님은 지금 또 미디어법이 독재니 뭐니 하면서 반대하는데 그 본질은 민간이 방송국을 만들수 있게 한것이잖아요. 그당시 민간 방송국은 뭐 별다른가요 전두환이 공영화한 tbs도 삼성꺼였잖아요. 그렇다면 님은 그 방송국을 공영화한 전두환을 칭찬하던지 다시 민간방송국을 허용한 미디어법을 칭찬하던지...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원전수주한 방송에서 이명박이 한것처럼 멘트날린 방송을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어디서 이명박이 다했다고 하던가요. 과정중에 정부가 할 일을 한것이고 회견에서도 관계자들의 공이 컸다고 말하던데... 괜히 제발이 저려서 그러는 사람들이나 자격지심이 있는세력이 그럴뿐이죠.
    가격도 프랑스는 우리보다 소득이 높으니 당연 원가부담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1400메가 시설이고 프랑스는 1600메가니 잘 알아보세요. 그리고 건설이라는 것은 공사기간의 차이에 영향이 많은데 그것도 우리가 훨씬 짧고...
    이런건 축하를 해야지 반대만하는 찌질이 정신은 버리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독재본능 2010-01-15 11:39:47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404

    "KBS의 MB찬양, 손발이 오그라들어"

    KBS 기자들이 KBS의 연말 아랍에미리트 한국기업 원전 수주와 이건희 사면, 용산참사 협상 타결 보도에 대해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했다.

    KBS 기자협회(회장 김진우) 뉴스모니터단은 13일 발행된 KBS 기자협회보에서 지난 연말 원전 수주 당시 대통령과 청와대의 업적을 KBS가 과도하게 찬양했다는 점을 집중 지적했다.

    KBS는 한국기업의 원전수주가 확정된 지난해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방송3사의 관련 뉴스를 분석한 결과 KBS는 리포트 15·단신 1건, MBC 리포트 18건, SBS 리포트 7건이었다고 전했다. 사흘간 KBS의 원전수주 보도에 대해 기자들은 "대통령과 청와대의 역할에 대한 상찬은 상식선을 넘어선다"며 "뉴스에서 대통령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혹평했다.

    KBS의 12월27일 <뉴스9> 네 번째 리포트 '정상 외교로 '뒤집기''에 대해 기자들은 이렇게 평했다.

    "'한국의 기술력을 내세워 끈질기게 설득하고 진정성으로 마음을 움직인 것이 어려운 고비를 맞았던 수주를 성사시킨 원동력이었습니다'라는 김은혜 대변인의 인터뷰와 함께 '특히 현대건설 회장 시절 원전 건설을 지휘했던 이 대통령의 경험과 지식이 이번 비즈니스 정상외교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라며 대통령의 업적을 한껏 치켜세웠다."

    다음날인 28일(월) 대통령의 귀국 소식을 전한 뉴스 '이 대통령 "원전 수주 천운이자 국운"'에서 "이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40년 만에 원전 수출국이 된 데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도 있었지만 천운이 따랐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한 대목에 대해 "대통령의 발언을 '겸손한 모습'으로 묘사한 것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기자들은 "이로써 원전 수주 발표 엿새 전 '원자력은 기회 산업'이라 했던 대통령의 국정철학은 충실하게 구현됐다"며 "청와대가 쓴 치밀한 각본에 공영방송이 덩달아 만세를 부르며 춤을 춘 모양새"라고 했다. 앞서 같은달 21일 <뉴스9> 두 번째 리포트 '이 대통령 "원자력은 기회 산업"' 리포트의 마지막 문장에서 "청와대는 오늘 업무보고가 열린 영빈관의 실내 온도를 18도에 맞춰 진행했다"고 보도했었다.

    이를 두고 내부 심의평에서도 일부 지적이 있었다. 기자들은 "사내 심의평조차도 '오랜 숙제인 안전성 문제를 제쳐 두고 온실가스 문제의 대안인 것처럼 보도한 것이나 이를 새성장동력으로 끌어올린 것 등은 모두 이견의 여지가 있었고, 경제효과는…대부분 정부나 청와대측 주장을 근거로 한 것'이라며 '한국 원전의 역사는…사회갈등 요인이 되었던 원전 폐기물 문제가 배제된 채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시켜 아쉬웠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난 5일 방송된 기획특집도 도마에 올랐다. 기자들은 "원전 수주 1주일 만에 급조된 프로그램"이라며 내용에 대해서도 대통령 홍보에 급급했다고 했다. 프로그램 내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CEO 출신으로서 가격이 적정해야 한다는 등 수주 전 전략과 방법론을 막후에서 조언"한 공로를 거듭 인정받았고,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는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까지 등장해 대통령의 특별한 외교 능력을 선전했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단독 사면 보도의 경우 축소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기자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이 회장 단독 사면 소식은 이날의 가장 큰 뉴스거리인 만큼 MBC와 SBS 모두 각각 세 건 씩 할애했으나 KBS는 청와대발 리포트 한 꼭지가 전부였다고 제시했다

    KBS가 이 소식을 축소했다는 점 뿐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가적 관점에서 사면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유치와 원전 수주 등 그동안의 국정 성과에 더해 올림픽 유치를 향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배어있습니다"라고 전한 리포트를 들어 기자들은 청와대 대변인의 리포트냐고 되물었다.

    기자들은 "또한 뉴스에서 사면을 환영하는 시민 인터뷰와 대한체육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전무의 인터뷰가 연속 배치됐고, 청와대 대변인 녹취까지 더하면 인터뷰 5개 가운데 반대하는 목소리는 참여연대 관계자 1명뿐"이라며 "이날 춘천총국 기자가 서울로 송출한 강원도민 인터뷰에는 찬반 목소리가 모두 들어가 있었으나 찬성하는 시민의 인터뷰만 선택됐다는 엄연한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용산 참사 보도에 대해서도 KBS 기자들이 호된 질책이 이어졌다. 지난해 1월20일 참사 이후 KBS는 과연 공영방송으로서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러운 편향된 보도로 사태의 본질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기자들은 지난해 12월30일 KBS <뉴스9> '용산참사 눈물의 1년'(세 번째 리포트)에 대해 "짧은 유가족 인터뷰를 전한 뒤 마지막으로 유족들의 심정을 전하는 클로징멘트가 전부였다"라며 "사안의 '본질'인 정부 사과와 진상 규명에 관한 언급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되물었다.

    "용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차디찬 농성장에서 345일을 견디는 동안 KBS는 대체 무얼했던가. 꼬박꼬박 수신료 2500원을 내는 KBS의 시청자들, 그들의 아픔, 그들의 고통을 돌아보았던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방송 2010-01-15 07:57:01
    단순하게 생가가하면 민간방송을 공영화 해서 정부가 뺏 었다면 모를가
    거꾸로 민간화 하고 서로가 공유 하자는 데 그게 독재가 됩니까? 나같은 무식쟁이는 알다가도 모를일이군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처방전 2010-01-15 11:49:28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1-15 12:05:38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처방전 2010-01-15 12:00:13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1-15 12:00:52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처반전 2010-01-15 12:05:20
    김정일의 독재를 이명박의 무슨 미디어 정책과 같이 본다구???
    참으로 무식한건지... 아니면 그만큼 이명박을 죽이고 싶은 것인지..
    말은 항상 명백히 해야 합니다.

    제가 명백히 말해 드릴 것은 지금 이 대한민국에 이명박이가 아니라 김정일이가 대통령 이라면 무슨 언론장악 정도가 아니라...
    아마도 4,900만 대한민국 사람들속에서 살아 남을 사람은 말못하는 벙어리 장애인들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래도 아직 이명박을 김정일의 독재에 견주렵니까?

    이글을 쓴 분이 아직도 살아 있다는 그 자체가 이 나라에는 100 %가 아닌 너무 시끄럽게 넘쳐날 정도로 언론의 자유가 많다는 증거입니다.

    옛 속담에 <항상 아무 것이나 모자라는 것보다 남는 것은 좋지 안다.> 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도 지금 언론의 자유가 좀 모자라야 되겠는데 너무 많아서 넘쳐 나니까 마지막에는 세치 혀를 휘둘러서 자기들의 대톨령 까지도 목을
    조이는구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패거리 2010-01-15 16:10:50
    이 기간은 반민족적,반 민주적인 보수집단들 에게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런시절만 같기만 하길 바라던,황금과도 같았던,
    언제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올수 있을까를 연상케 하는 그들만의 세상 이었다.

    본문 내용중 에서.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러게요 2010-01-15 12:33:30
    사회적 규율도 필요한데, 이 자들이 90년대 이후 대학가에 침투해온 좌경 지식인들에 의해 교육이 일그러지면서 이런 사생아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사회보단 지나친 자기 개인의 유전성을 강조하는 이기주의 복사물들이 판에 박은듯이 설치고 다니네요. 정말 웃기는 짜장이지요. 진정한 하나만 아는 숨어사는 회충과 어디서나 괘상한 대가리를 흔들어대는 놈이나 매 한 가지지요. 물론 유모차부대도 빠질 순 없지요. ㅎㅎ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패거리 2010-01-15 16:12:55
    이 기간은 반민족적,반 민주적인 보수집단들 에게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런시절만 같기만 하길 바라던,황금과도 같았던,
    언제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올수 있을까를 연상케 하는 그들만의 세상 이었다.

    본문 내용중 에서

    독재 시절을 목놓아 기다리는 구태의 산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오직노빠 2010-01-15 16:46:00
    슨상과 노무년 찌꺼지는 정말 싫다. 이들의 사악한 의도는 만인이 알게 되었으니...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고 생각해라 더 망가뜨리지 말고... 눈앞의 현실만 보는 근시안들.... 하마터면 나라 결딴날뻔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거시기 2010-01-16 17:04:54
    군부독재자 박정희 집권시절 '오직노빠' 같은 분들이 다니던 충청도 C모대학 총학생회에 면도칼이 소포로 배달된 적이 있었지요.
    전국의 민주학생들은 독재타도를 외치고 있는데 반해 유독 그 대학 많큼은 박정희 독재자에 순응하기로 유명했던 지라 박정희 독재자가 스쿨버스를 보내주어 이에 서울 이화여대 총학생회에서 그 대학 학생회에 면도칼을 보내 거시기(바지아래 금물)를 잘라 버리라구요.

    거시기가 무얼까요.
    알아 맞혀 보세요.
    ㅈ ㅗ 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개무년죽음 2010-01-17 01:32:39
    독재자? 공부나 하고 다니냐? 박정희와 같은 시대 박정희 만한 대통령이 있으면 한번 열거해 다오. 더구나 박정희만한 민주주의 대통령이 있었다면 제발 말해다오. 종알종알 세뇌된 얘기로만 나불거리지 말고.... 독재를 아무대나 갖다붙이냐? 당시 북한식으로 갔어도 할 말 없는 상황에서 이만큼 만들어놨으면 감사할 줄 알아야지...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공작원김씨는 어떻게 신병처리 될까요? 국내에서 형을 살까요?
다음글
화폐개혁&middot;시장폐쇄로 北노동자 기아위기(펌, 데일리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