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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총궐기 하시라!
남신우 26 523 2004-12-19 10:10:42
12월 22일 총궐기 하시라!


탈북자 4명이 12월 17일 오전 2시10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 진입해 한국행을 요청했다. 이들은 당초 하노이 주재 한국대사관을 찾아 신변보호 요청을 했지만 거절 당하고 발길을 돌려 프랑스 대사관에 들어간 것이다.

탈북자 7명이 12월 17일 오전 3시45분, 중국 북경의 일본국제학교로 진입, 한국행을 요청했다. 이들은 철제 사다리를 이용, 학교 동북쪽의 4m 높이 담장을 넘고 들어갔으며, 일본측은 현재 이들을 일본대사관 본관으로 옮겨 보호 중이다.

탈북자 4명이 12월 15일 오후 북경의 한국 국제학교에 진입, 보호를 요청했다.
어린이 2명이 포함된 이들은 이날 열려진 학교정문을 통해 학교 안으로 진입한후 탈북자라고 주장하며 서울로 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북한인권운동가 김동식 목사는 중국 연길에서 탈북자들을 돕다가, 2000년 1월 26일, 북한공작원에 의해서 납북되었다. 2004년 12월 14일, 그 납치범이 남한에서 어슬렁거리고 돌아다니다가 국정원에 검거되었다. 김목사의 부인 정영화 여사는 암 수술을 받고 지금까지 시카고 요양원에서 투병요양 중이시다.

주한 중국대사관의 참사관이란 놈이 대한민국 국회의 황우여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걸고,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 시위대회에 관계하면 재미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노무현은 지난 한 달여 미국, 남미, 유럽,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각국 대통령들에게, 우리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을, 부시처럼 몰아부치고 귀찮게 하지들 말라고 짖어댔다. 각국 대통령들은, 살다보니 세상에 별 미친 놈 다 보겠다고, 한심해 했을 것이다.

그래서, 탈북자들 지옥으로 돌려보내지 말라고, 내주 수요일 12월 22일 오전 11시에 전 세계적으로 중국 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시위 데모를 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도 하고, 워싱턴에서도 하고, 로스 앤젤리스에서도 하고, 뉴욕에서도 하고, 카나다 토론토에서도 하고, 일본 동경과 오사카에서도 하고, 필립핀에서도 하고, 세계 인권운동가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나, 무법자 위법자 비인간적인 중국정부를 규탄할 것이다.

미국에서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공갈협박 전화를 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12월 16일, 그 당장에 워싱턴 소재 중국대사 양지치(杨洁篪)에게 항의 편지를 보냈다. 서울에서도, 워싱턴에서도 항의시위를 할 것이며, 중국이 탈북자들을 계속 강제북송하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다음은 서울에서 전 세계로 내보낸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 국제시위"의 격문이다. 세계가 북한인권으로 들고일어 나는데, 노무현과 돼지우리당은 사람백정 김정일 감싸기에 정신이 없다.

시간있는 사람들은 모두 모이시라! 시간없는 분들도 시간을 내서 모두 모이시라! 국제난민규약을 위반하고 탈북자들을 死地의 땅 북한으로 보내는 중국정부를 규탄하고, 탈북자들이 잡혀오면 죽음의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는 김정일을 규탄하고, 그런 김정일을 감싸고 도는 노무현을 규탄하기 위하여, 총궐기 하시라!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국제시위
International Campaign to Block the Repatriation of North Korean Refugees
Tel (0505)255-2332, Fax (0505)211-5119, nkcampaign@ yahoo.com, http:// nkrefugee.org

끌려가는 탈북난민들의 피어린 호소가 가슴에 울려
인류와 동포를 사랑하는 세계시민국민여러분과 함께
탈북난민강제송환저지를 위한 국제시위를 전개합니다

2004년 12월 22일 (수) 오전11시

전세계 중국대사관 및 영사관 앞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중국영사관) 맞은편 동화면세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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