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한명은 남한 태생 1만명과 맞먹는다. |
---|
탈북자들이 북한 민주화 운동을 벌이는 것은 무척 당연하고 정당한 일입니다. 지구상 최악의 억압적 체제에 가까운 북도 언젠가는 민주화 되야지요. 그런데 그와 관계가 없이, 식량 등 인도적인 지원 문제는 한번 더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북에 식량이 부족하면 김정일에게 억압받는 기층민들이 밥을 굶는거지, 당 간부 등 김정일에게 충성하고 어차피 잘 먹고 잘 사는 계층이 밥 굶는 것은 물론 아니지요. 어떤 사람들은 '식량을 남에서 지원해 봐야 기층 주민들에게는 안간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한 지원을 전제하고 본다면, 이미 북의 자체 생산분과 중국의 원조분이 있으니까, 지원식량은 배급순위가 뒤지거나 장마당에서 사먹어야 하는 그 외의 계층에게 더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설혹 지원이 전용이 되어 군대로 가더라도, 군대에 생산물을 납부해야 할 농민들의 부담이 줄어 농민들이 해택을 봅니다. 비료 지원의 경우 전반적인 농업생산 자체가 늘어나니, 그로인한 생산증가분을 누구만 먹고 누구는 못 먹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이죠. 당 간부들이 빼돌리더라도 장마당에 가져다 팔아야 돈이 됩니다. 결국 장마당의 가격이 떨어져서 탈북자들의 가족나 그 고향사람들이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식량을 사먹을 수 있게 됩니다. 얼마 전에 김정일은 '우리 인민들이 배불리 먹지 못하는 것이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물론 북 굶주림의 책임 당사자로서, '악어의 눈물(악어는 먹이를 먹으면서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마치 자기가 잡아먹는 먹잇감을 동정하는 것 처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굶주림으로 인해 그에게 돌아오는 인민들의 비난에 그도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줍니다. 최소한 일부러 주민들을 굶주리게 만들 동기는 그에게 없다는 것이지요. 어떤 탈북자는 '단 2만명도 안되는 탈북자가 무슨 힘이 있냐?'면서, 이명박 정부의 식량 등 인도적 지원 여부는 자신들과는 상관없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전적인 오해이고 사실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대통령 1인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다수 국민의 의견인 여론이 지배하는 여론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얼마 전 남한 최대 발행부수의 신문이자 극보수 신문인 조선일보의 김대중 고문은 '북에 식량 등 인도적 지원을 지금처럼 계속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의 가장 중요한 논거로, 고 했습니다. 정말 그것이 여러분들의 진정한 뜻입니까?! 북 주민들은 지금 자기 목소리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밖에 자유롭게 나와있는 탈북자들이 하는 말이 곧 남한사람들, 나아가 전세계에 북 주민들 당사자의 목소리로써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말 한마디가 여러분 고향사람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지며, 남한 사람들 1만명이 식량을 주라 말라 하는 말이 아니라 탈북자 1명이 하는 말이 곧 여론이 될 수있고 그것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사자로서 경험을 가졌으니까요. 여러분이 북에 식량을 주지 말라고 하면 여러분의 고향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을 곧 굶겨 죽일 수 있고, 반대로 여러분이 한 목소리로 북에 인도적 지원을 하라 호소하면 그게 곧 여론이 되고 정책을 움직이고 식량이 북에 가서 여러분들의 가족과 고향사람들의 입에 직접 간접적으로 결국에는 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이점을 꼭 인식하셔야 합니다. 이쪽에서는 별 생각없이 던진 돌에 개울 건너 저쪽의 개구리는 맞아 죽을 수도 있어요. 그 개구리가 여러분의 가족이고 친척이고 고향 사람들이라면?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개성이나 금강산을 돌파하여 개방으로 유도 하기보다 이런 분을 한 분이라도 데려 오는 것이 개방으로 이끄는 길입니다. 그리고 개방이 오면 북한 사람들 남한으로 물밀듯이 내려와 나라가 억망이 된다고 말끝마다 그러는데 이보세요. 북한 사람들 개방만 되면 남한보다 더 선진국에 진출하여 돈을 벌려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어리숙한 잔머리로 정치에 개입하지 마시고 자기 앞에 차례진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나을 듯 싶군요. 시대가 부르는 샤타맨이 되려면 돈이 많아야지요. 그러자면 자기 뼈를 깍아 벌어보길 촉구합니다.
선진국은 아무나 막받아주나보죠?
개방되면 일단 북한주민은 아무데도 안받아줍니다
하나둘 받아주면 끝도없습니다
통일한다 통일한다 그러는데 그건 망상일 뿐이고요
붕괴된다 붕괴된다 그러는데 그건 다 니생각이고요
떡줄놈은 생각도 안하는데 김치국물부터 마시지 마세요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일 ..
그 설명은 어떻게 하려는 것인가요?
우리가 주지 않아도 중국공산당이 있잖아.
그들에게 허리굽히면 더 많은 비료와 식량이 들어온다.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
북한에 대해 조금 아는 것 같은데 어설프게 알면 큰 코 다쳐.
당신 아무리 주겠다고 해야 김정일 아바이 고와하지 않아.
그걸 알아야지, 뭘 얻어먹겠다고 머리를 기웃거리냐?
그렇게도 할 일이 없냐?
정 할 일이 없으면 내일 아침 나와 같이 인력소개소에 가서 분뇨나 같이 푸자. 사장이 일당 8만원 주기로 했거던.
그러나 탈북자들은 식량지원 여론을 만들어 내서 실제로 지원을 하게 만들어 수백만 북 주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가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 큰 힘을 아직 못 깨닿고들 계신 것 같습니다.
굶주릴 때에 도와주면 많이 고마워 하게 됩니다. 북 당국이 남의 지원사실을 김정일의 업적이라는 둥 호도하려 해봐야, 결국 선행은 알려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북 주민들에게 남에 대한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들어서 그들의 마음을 사니 나중의 통일에도 기여하게 됩니다.
김대중대통령이 있을 때 최대로 50만톤인 것 같은데 그 것으로 북한 사람 먹이려면 50일분 식량밖에 안 돼.
국민들의 세금 뜯어내서 그래 그보다 더 많이 주면 나라의 곳간은 먼지로 채우게 그런 소리 하냐?
아무리 퍼줘야 주는 작자들, 가운데서 돈 떼먹는 재미를 보는 것 같은데 그렇게 살려고 당신이 앞장서 나서는 것 아니냐?
왜 국군포로분이나 납북자 분들 데려오는 대답은 못하냐?
그 것 한번 설명해 보라니까?
그 분들 당신 지금 컴에 앉아 있게끔 피 흘리며 싸운 분들이야?
그 분들 먼저 데려 오는게 개방으로 가는 길이고, 좀 알고나 덤벼라.
1백만톤의 쌀 정도는 남한 1년 국가재정의 0.4%면 퍼줄 수 있습니다. 비료도 줘야 겠죠. 농기계를 주면 더 싸게 식량을 증산할 수 있습니다.
도로, 철도, 전력 등의 기반시설에도 투자하면 거기서 북 노동자들이 달러로 월급 받으면서 일하니 생활이 좀 필겁니다. 공사가 일어나는 북 전역이 남에 개방되는 효과도 있고요.
어차피 그 시설들 완공되기 전에 김정일은 늙어 죽습니다.
저도 탈북자이지만 김정일 생각만하면 치가 떨려서 북한지원을 반대했던 사람이지만 게리님의 글을 보면 게리님의 생각이 옳은것 같기도 하고 ....
아직 아리송하네요.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오늘자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오더군요. 러시아엔 북한에 무비자입국 허용까지하구요.
중국은 남북한 관계가 파탄에 이르게되자 재빠르게 북한에 대한 자원등 여러가지를 선점해놓고 북한땅까지 50년 임대 형식으로 가져가고있는 현실인데 통일에 관심이없고 남과북 각자 다른국가로 살아가길원하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하지않고 파탄에 이르게 만든자들은 그 책임을 언젠가는 져야할것인데...
"北, 위화도.황금평 개발권 中에 넘겨"
자유무역지구 추진..中 2개 기업 총 8억 달러 투자
(단둥=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북한이 압록강의 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위화도와 황금평의 개발권을 중국 기업에 부여하는 등 본격적인 대외개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중국 선양(瀋陽)과 단둥(丹東)의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단둥과 접경한 압록강 섬인 위화도와 황금평을 자유무역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중국의 2개 기업에 각각 50년 임대 형식으로 개발권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기업들의 투자 규모는 황금평이 5억 달러, 위화도가 3억 달러라고 대북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 당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무 협상을 거쳐 지난달 이들 중국 기업에 최종적으로 사업 허가를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te.com/view/20100223n04996
북한에서 알고 살았으면 거기서 끝장을 보셔야지 ..
왜 대한민국 대통령을 탓합니까 ?? 도와준것도 죄입니까?
굻어죽어가는 국민들 배불리 먹을수 있을꺼라 믿었기에 지원한거 아닌지?
아무튼 미친 몇몇 탈북자들이 개드립 치는게 아주 우습군요 ..
그때 대북지원 ARS참여하던 순수한 우리어머니가 참 안스럽네요 ..
고작 이딴말 들을려고 그랬던가 이런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니 백성들은 울며겨자먹기로 김정일이 만세를 부른 것도 사실이구요.
그렇다고 그 쌀들을 그저 준 것도 아니고 자기 주위에 있는 간부들로부터 군부, 법관 등 순으로 주다나니, 10킬로그람이면 백성들의 입에 차례진 것은 500그람도 안된다는 것이지요. 그 500그람을 받아쥐고 김정일의 만세를 부른 백성들이 여기에 와서 현실을 보고 너무도 기가 차,주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북한 간부들은 남아 돌아가는 식량을 재래시장에 팔아 먹으며, 기름진 배를 늘였죠.
일반 국민 한달 벌어야 하는 월급이 쌀 1킬로그람도 사기가 힘이 들었어요.
이 곳에서 보낸 자전거, 간부들 2대, 3대씩 가지고 어깨에 힘을 넣고 백성들을 몰아세웠습니다.
평생 우리같은 무지렁이들 타고 싶은 자전거, 손에 쥘 수가 없었습니다.
북한도 땅이 있고, 공장도 있고 있을 건 다 있어요.
미국이 경제 봉쇄만 풀면 그들도 빨리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왜 미국이 북한의 경제를 봉쇄 하는지, 아세요.
그들은 자국민들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핵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의 속심을 보았기 땜에, 그 무기가 자기들의 위험으로 돌아오는데 어떻게 그들과 손을 잡습니까?
미국은 미국이고 그렇다면 정부는 최소한 북한의 대북지원보다, 자국민의 안전이 우선 아닐까요?
특히 이 순간에도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이고 있는 수많은 국군포로분들이나 그 후손들, 납북자분들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이 역사적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라가 돈이 많아서 대북지원하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며칠전 뉴스에서도 나라 빚이 400조를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 빚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하나하나 갚아나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무의미한 대북지원은 아니라고 봅니다. 뭐가 안타까워 그럽니까?
우리 국민의 안전이 첫째이고 우리가 발전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대북지원의 돈으로 F-15폭격기 한 대라도 사서 날마다 도발을 하려고 하는 북한의 포부대 감시소를 타격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비료줘서 수확량 늘어나면 누구만 먹고 누구는 못 먹게 만들 수 없다? 누구만 먹고 누구는 못 먹게 만드는게 북한이다. 지금 인민들은 강냉이도 없어 굶어 죽고 있지만 국경수비대엔 아직도 쌀이 공급된다고 한다. 뭘 좀 알고 떠들기 바란다. 막연하게 '물리법칙' 운운하며 인민이 먹게 된다는 소리는 안통한다.
설혹 지원이 전용 되어 군대로 가더라도 농민들이 결과적으로 혜택을 본다? 전용이 되고 있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난지 오래인데 무슨 얼어죽을 설혹이 붙는가? 이제껏 국제사회에서 지원한 식량과 물자가 얼만데 그 '물리법칙'을 왜 여기에는 제대로 적용 안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 멍청한 물리법칙은 슨상족 기분에 따라 바뀌는가?
이 유치찬란한 퍼주기 주장의 요지는 매우 단순하다. 퍼주면 인민이 먹는다! 전용이 되어 못 먹을 경우 훨씬 더 많이 퍼주면 된다는 것이다. 허나 이미 남한 및 국제사회에서 퍼준 식량은 인민들이 굶어 죽기는 커녕 주식인 강냉이를 기준으로 배터지고 남을 만큼의 분량이었다. 하지만 분배가 안되기 때문에 퍼준자들은 퍼준것으로 소임을 다했다고 자화자찬 하는 동안 인민들은 계속해서 굶어 죽어만 갔다. 그렇게 수백만이 죽은 것이다.
분배의 투명성을 확보할 대안이 없다면 퍼주자고 떠들지 마라. 장마당에 식량이 나오면 돈 주고 사먹으면 된다고 하는데 식량 배급이 끊기는 상황에 돈이란게 있을 수 없다. 온갖 살림 살이 다 팔고 숟가락 조차 다 팔아 식량을 사고 더 이상 팔것도 없어 굶어 죽는 판에 돈을 주고 사먹으면 된다는 얘기야 말로 어처구니 없는 소리.
결국 이런식으론 퍼주면서도 계속해서 굶어 죽어만 갈 뿐 근본적인 대책이 못된다. 그렇기 때문에 북조선 인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민주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이를 위해 탈북 지식인들이 지금도 고생을 마다 않고 뛰어 다니는 것이다.
아사자 수가 가장 많았던 1999년. 국제 사회의 원조가 들어 갔으나 김정일은 오히려 식량 배급을 줄였고 한편으론 카자흐스탄으로 부터 미그기를 무려 40대나 수입을 했다.
이것이 북한의 실체이다.
행복님은 극구 지원을 막는 자신의 언행이 북 주민들을 굶겨 죽이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시는지요. 생각없이 던진 돌이 개구리를 죽이듯이.,,
10년을 그짓 해서 실패 했으면 이젠 다른 방법 찾아 볼 생각을 해야지 주구장창 그런 멍청한 짓이나 계속하자는 것은 계속 인민을 죽게 하자는 것이나 마찬가지. 절대 다수의 탈북자들이 퍼주기는 효과 없다고 말하거늘 이것이 북한 현실에 대해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가? 퍼주자는 얘기는 곧 남침용 대량 살상무기를 정일이에게 사주자는 것이요 북한 인민들을 계속 굶어 죽도록 방치하자는 소리일 뿐이다.
희대의 역적 김대중 따위의 돌대가리 해법에서 방법을 찾으려 하지 말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찾을 때다. 그래서 탈북 지식인들이 북한 민주화 운동을 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풍선을 날리기도 하는데 이 것 역시 구체적으로 인민을 돕는 방법이기도 하다.
풍선에 담긴 1달러나 인민폐로 1달치 식량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 현실을 몸소 체험한 탈북자들이 이러한 방법을 쓰는 것이다. 북한 현실에 대해 개뿔도 모르고 인터넷 기사나 짜깁기한 얄팍한 지식으로 방구석에 앉아 생산해 내는 공상은 공상으로 끝낼 것.
그전에는 원수처럼 지내며 등을 돌렸을 때에도 죽은 적이 없는데, 대북지원 안하면 굶어죽는다?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소리만 하고 있구만.
그런놈들이 김정일이하나 못잡고 도망왓냐?
태국에서 백성들 굶는다고 인도적으로 싸게주니까 인도네시아에가져다가 3배받고 쌀을 수출한것이 김정일이다. 이소식이 방콕포스트에 났고 태국인들이 김정일에게 분노했었다.
그러면 김정일정권은 저절로 붕괴하게 되어있다..북한주민들은 더이상 생지옥에서 안살아도 되고,,이게 바로 총한방 안쏘고 평화통일하는 지름길이다
이야기 하고저 하는 내용이 어떤것인지 잘 알겠습니다. 탈북자 1명이 남한태생1만명보다 맞먹는다? 참 의미있는 내용이네요. 탈북자들의 남한사회에서 발언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