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북한주민들의 태업 형태
Korea, Republic o gkrtkeo 0 571 2010-02-25 08:45:42
20 여년간의 주민태업으로 북한은 구제불능의 사회가 되엿다 공장은 파철더미로 광산 탄광은 물구덩이로 전락되엿다
한번물이찬 광산은 다시쓰지못한다
논과 밭을 갈지않고 걷만슬쩍긁어 곡식을 심어 땅은굳어지고 풀만 무성하다 논에 벼보다 돌피가 더많다

농민들은 돌피라도 많으니 오히려 좋아한다 벼는 집으로 못가져가지만 돌피는 가져갈수가 잇다
피밥도먹어보니 꽤 먹을만 하더라

고앞선 고앞케이블까지 막잘라버렷다 함경도 평안도 자강도 량강도 에는 해안선과 국경연선의 철조망 마저도 주민들이 전부 끈어버리엿다 황해도 쪽은 해안선에 철책이 아직남아잇다 황해도 사람 워낙 순하다
북한에서는 황해도를 뗑해도 (몽둥이에 머리를 맞앗거나 연탄가스에 중독된사람) 라 부른다

함경도가 검은구름몰아치고 할때 평양은 지새지말아다오 평양의밤아 황해도는 내나라 제일로 좋아를 한다햇건만
그것도 아득한옛말

조그마한 권한도 최대한 이용하여 자기살길을 찾는것이 북한 수영소의 실체다
아이들이 하는 말 당일군은 당당하게먹고 보위부는 보이지않게 먹고 안전부는 안전하게먹고 분주소는 분주하게먹는대 그럼 로동자는 로골적으로 훔치는 수밬엔 없지

모두떨쳐나 훔쳐갓다 아니 본래는 제것이엿다 공산국가 재산의공동 날쌘돌이가 임자이다
모든사람들이 한사람처럼 누가 지시하고 조직하는것처럼 전국적으로 일안하고 파괴하고 가져가고 팔아먹는 도미노현상이 거세차게 일어낫다

아마도 60 여년을 하나의 사상 하나의조직 하나의 지휘봉에 습관된사람들이여서인지 역시 태업과 파괴도 한사람처럼 움직인다 누가 질세라 레일못도 뽑고 금은 동 아연 뽀베지트 코발트 무엇이든 모두 훔쳐다 팔앗다

그믿바탕에는 이렇게해서 김정일 사회주의라는 감옥을 부술려는 이천만의 몸부림이 깔려잇엇다

그들이 이제는 군대에 손을 뻗기 시작햇다 해안선철책들은 이미 90 년대에 바닥이낫다 함경도 인들이 밤마다 전부 잘라 집에서 못을 만들어 팔거나 쓰고 배군들한데 페그물을 수거하여 쳐놓고 잇는 상황이다

지어는 항만과 비행장 철책들도 2000 년초까지 결단내기 시작햇다
항만과 비행장은 북한에서 연료 소비가 가장 높은 곳들이다 비행장과 항만주변 에는 그들의 연유를 빼 내기위한 거대한 조직체들이 움직이고잇다

남쪽 사람들은 아마도 자동차가 석유로 간다고하면 누구도 믿지 안겟지만 사실이다 수입산 자동차는 안되지만 북한산 자동차 승리 58 68 은 운전석에 패트병에 휘발유 한병만 넣고 모두석유로간다 일단기화기에 휘발유로 시동만 하면 석유로 전환하여 잘도간다 트래터 배 자동차 모두석유로 다닌다

군인들은 패트병에 군관들은 비닐통에 (최근에는 석유조끼 개발 ) 갱도안에 잇는비행기는 물론 전투직일 비행기석유도빼내 해마다 총살 군법 징역 강경대응하고잇으나 군비를 뜯어내려는 군대와 인민의 일심동체가된 의지는 더욱 강경하다

강원도 원산시 갈마 비행장의 실례를 하나 들련다 군인들은 석유를 빼내여 병사들은 완자 (밀가루 튀긴것)하사관들은술 고기 군관들은 돈 고위층들은 비즈니스 를 하고잇다 주변사람들은 비행기 시동소리가나면 " 완자기계가 또 돌아간다" 하며 완자구을 준비들을하고 술장사들은 "술기계가돈다" 하며 술팔준비들을한다

여기에서 석유를 제일많이사는 사람은 역시 되파는 사람들이다 여자들이 석유 20 리터를 비닐자루에 넣어서 또마대자루에넣어 등에업고 아기포단을 입는다 웃부분을 배구공만하게 동여매 아기를 업은것처럼 위장하여 비행장이 멀리 떨어진 수산 사업소 로이동하는데 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잇다

2000년 까지만해도 한번 단속걸리면 무서워서 벌벌 떨던 여자들이 빼앗기지 안겟다고 이제는 필사의 발악을 한다
힘이딸려 빼앗기는순간에 칼로 등에 " 아이"를 찌른다 그녀의 몸은 물론 온얼차안이 석유 낸새와 질퍽한 흐름으로 아비규환이다 연약한 부위는 석유에 덴다

이렇게 악만 남앗다 총과 탄약에로 이제는 줄을 뻗치고잇다 결국 중대 무기가 상판을 콩크리트로 타입친다 자물쇠를 2개로부터 9 개로 늘렷지만 지키는 사람이 도적인걸 막아낼수 잇을가 정말 구제불능이다 툭건드려만 봐도 무너지게되잇다 이천만 북한 주민들은 다음해 진달래 꽂이필때 다시 오겟다던 국군을 60 번 기다렷다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그런데 2010-02-25 09:12:25
    궁금한 게 있어요. 혹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근로자들 자신들 임금이 거의 다 당에 뜯기는 거 알고 있는지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학사대 2010-02-25 09:37:30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표현은 못합니다 매 조직들에서는 3일에 한번 동향분석모임을합니다 누가 어떤말을하엿고 어떤행동에 어떤 반응을보엿는가


    그나마 공단서 똘겨나면 안되겟기에 붙어있는겁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거참 2010-02-25 09:59:53
    나쁜 놈들이군요. 노동자의 천국이라면서......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gkrtkeo 2010-02-25 11:48:39
    노동자의 지옥입니다 북은 권력국가 남은 돈의 국가 탈북자는 권력농예로부터 돈의 노예가되려고왓지요 돈은 나눌수있지만 권력은 나눌수없고 돈을벌려면 일을하면되는데 권력을 가지려면 아첨을해야만 합니다

    즉 북한은 아첨의 사회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표현의자유 2010-02-25 20:01:35
    갑자기 90년대 접어들면서 북한의 공장들이 모두 멈추고 경제가 파산직전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소련과 동구권의 몰락이 가장 큰 영향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했습니다...그런데 이 글을 읽고나서는 북한의 인민들이 세뇌당하고 속고 학대만 당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억압에 저항할 수 있는 살아있는 민중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순진하시긴 2010-02-26 05:02:22
    표현의 자유님 다 좋은데, 너무 모르신당. 태업은 먹고 살기 힘들어지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주객을 전도하시면 안되지요. 북괴는 태업을 아예 꿈도 못 꾸지요. 태업을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 몰렸던 게지요. 고난의 행군 당시....

    쪽팔리니까 탈북자들이 북괴도 저항이 있었다고 주장하는가 봅니다만, 솔직히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탈북자들의 옳바른 주장은 대개 남한에 와서 형성된 것들임을 아셔야 합니다. 국경선을 넘기 전까진 그 어떤 탈북자도 외부세계를 알 순 없었습니다. 이건 제가 장담합니다. 거의 99% 이상입니다. 그 어떤 고위 간부 출신의 북괴 사람이라도....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더샌드맨 2010-02-26 12:31:20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북한경제가 나빠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경제력에 비해 과도한 군비지출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역시 나쁜 놈들, 먹고 살기도 힘든 판에...'라고 욕하실 분들이 계실지 몰라도 제 생각에는 나름 북한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1960년대만 해도 북한의 경제력이 남한보다 훨씬 나았습니다.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적화통일'이라는 목표도 호기롭게 내세울 수 있었죠. 당시에도 군비지출은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남한의 경제력이 보잘 것 없었고 북한의 경제상황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죠. 아마도 이 시기가 북한주민들로서는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1970년대 들어 이런 상황에 큰 변화가 생깁니다. 남한의 경제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군비증강 수준도 눈에 띄게 강화되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남의 수준에 맞춰 군비지출이 늘 수 밖에 없었고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느꼈습니다. 김일성 역시 이 점을 인식하고 있었고 나름 그것을 타개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남북한 간의 경제력은 완전히 역전되었고 군비지출 수준 역시 북한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죠.
    이후 군사적으로 압도해 이룬다는 '적화통일'전략은 말뿐인 전략으로 전락했고 이젠 되려 '군사적 균형'을 이룰 전력을 갖추는 것조차도 힘겨운 판이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의 북한경제 봉쇄정책과 구소련권의 붕괴는 북한에게 치명타를 가했고 이후 북한은 자력으로 경제를 되살릴 동력마저 잃어버린 채, 이미 기울어질대로 기울어진 군사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핵개발에 돌입하게 됩니다. 방어전략에 있어 핵만큼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무기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나니, 북의 핵개발을 두둔한다 욕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핵개발이야 무슨 이유에서건 옳지 않습니다. 바로 잡아야죠.
    다만 북한을 바라볼 때 이런 흐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대한민국은 인류愛와 국제경쟁력을 가진 애국자들이 헌법을 따라 섬겨야 한다.
다음글
넘 웃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