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원두 세계축구마당 축구잔치에 앞서(통일기 깃발을 마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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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세계축구마당 통일 축구 잔치에 앞서 (통일 깃발을 마련하라 !) 참 지루하고 긴 무더위를 떨치며, 맞이하는 좋은 잔치에 알맞는 산들 바람처럼 속이 시원해지는 재미꺼리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은 남북이 서로 믿고 의지하는 믿음이야 두텁지 않지만, 한 목소리로 하나의 나라를 만들자고 들떠만 있지 말고, 아주 조그 마한 일부터 하나하나 차근차근 마련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 다.어느날 갑짜기 통일기로 맞춘 한반도기를 무작정 모든 잔치마 다들고 뛰놀 것이 아니라, 아직 마련하지 못한 통일기 깃발이라도 따로 맞춰야 하지 않을까 ? 남북이 서로 딴살림을 내기까지 태극 기 깃발을 똑같이 국기로 쓴 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깃발은 태극기 가 나오기보다 훨씬 앞서서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삼태극의 빨 파 노랑의 삼색 휘몰이나 새시에 아이들이 입는 색동저고리의 띠무늬 까지도 그 뿌리일 수가 있다.이번처럼 무더위에 뙤약볕 마당에서 모여 즐기는 잔치이면 남여노소 누구나를 시원하게 부쳐주는 삼태 극 부채라면 굳이 그것을 통일기로 부르지 않더라도 자연스런 우리 나라의 상징이 될텐데통일을 준비하는 남북의 얼간이들이 게으름만 피우는 것은 아닌지되돌아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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