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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엄마에게
Korea, Republic o 나그네 0 909 2010-03-12 19:21:47
((엄마!!지금 어데 있죠?! 왜서 저한테 전화도 하지도 않아요?난 엄마가 넘 보고 싶어요. 중국-한국국제전화가 되겠는데..... ....
엄마는 내가 지금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지도 목소리도 듣고 싶지 않으세요?
난 동학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다니는 것을 보면 너무나 부러워요.
엄마는 그렇게도 무정한 엄마세요?
저와 같은 운명으로 태여난 많은 아이들은 엄마가 한국으로 데려가서 엄마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산다고 하는데
엄마는 양심없는 남자에게 빠져 나에게도 전화도 않하고 저를 상관도 하지 않으신지요?!
나를 이렇게 불쌍한 아이로 세상에 방치할거면 나를 왜서 이 세상에 낳아줬어요?!
엄마 넘 보고 파요. 난 이젠 9살이 예요.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이구요.공부도 잘해요.))



중국에서 탈북여성하고 중국남자사이에 태여난 한 어린이가 한국에 입국한 엄마의 모습을 애타게 그리는 절절한 목소리를 그대로 옮겨습니다. 정말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어린애한테 뭐가 죄가 있는지요? 한국에 입국해서 한 남자에게 미쳤다해도 자기가 낳은 자식도 모른다는게 정말 인간이 맞는지 의심이 됩니다. 다른 탈북여성들은 북한에 낳은 자식은 만나보려고 해도 조건이 않되여 보고 싶어도 만나보지 못하고 또 그때 북한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자식하고 잠시 헤여진것이 기약없는 가슴아픈 이별로 된것은 정말 동정이 가고 이해 되겠는데요.
위에 탈북여성과 같이 중국에 있는 자식을 한국에 데려갈수 있는 조건이 되면서도 자식을 한국에 데려 가지 않도 않고 방치하는 그 돌덩이와 같은 그 감정을 도저히 이해가질 않습니다.
인간의 인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겁니다. 길지 않는 인생을 축복과 찬양을 받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되지 않을 가요/ 인간이면 인간 답게 살아야 되지 않을 가요? 각자마다 인생관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기본 원칙은 가지고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탈북여성이 한국에서 아이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건지.....
아니면 만나는 남자가 양심적이 못되는 인격의 소유자인지 모르겠지만 ....
사람이면 래일에 죽는다고 해도 깨끗하게 인생을 마무리져야 하지 않을가요.
친자식한테도 그렇게도 랭혹한 여자가 남을 사랑하며는 얼마나 사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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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밭 2010-03-12 22:55:53
    노래는 어떻게 나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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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롱 2010-03-13 01:59:02
    이 죄많은인간들아 자신이지은죄는삭덮고 받은불행만하소연하는비급한인간들 김정일한테받은사상교육이 어디가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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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 2010-03-13 05:13:42
    ㅋㅋ 조선족이 또 지랄을 하네 가족사는 그 가족만 아는겨 중국에서 잘 먹고 잘사면 그만이지 뭔 개소리야 힘들게 사는 북한 아들딸들도 가슴에 안고 사는 울 탈북여인들 태반이야 조선족씨는 조선족들이나 키우거라 쓰레기 조선족들 왕짜증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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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쓰레기 2010-03-13 18:02:25
    노랑아 난 노랑이란 두글자만 보면 왜 구역질이 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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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랑아 2010-03-13 12:47:08
    노랑아
    저런년도 없어서 장가못가는 눔들에게는 지랄로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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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그네님 2010-03-13 13:31:41
    중국의 아이야 쌀밥이라도 먹고 살지 않슈?
    구태여 한국에 올 필요가 있겠어요?
    중국보다 북한에 있는 새끼가 더 불쌍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북한에 있는 자식부터 데려오는 것이 순서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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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idu 2010-03-13 14:38:36
    중국에서 낳았건 북한에서 낳았건 미국에서낳았건 다 같은 제 핏덩지,제 자식 아니겟어요?제 자식 그립지 않는이 어디있겠어요.무슨 고통 있나보죠.그러나 제 자식은 제가 키워야 한다는것,언제든지 꼭 데려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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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사 2010-03-13 21:09:22

    - 세상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3-13 2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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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연많아 2010-03-13 21:30:11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중국에서 자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아는 북한 여인은 결혼한지 4년이 되었어요. 결혼해서 아기를 낳았는데 3살입니다. 다행히 착하고 정말 좋은 한국남자를 만나 중국남편이 키우던 한명은 11살, 한명은 9살 되는 자식 둘을 데리고 왔어요. 작년말에 주윗사람들에게 빚지며 돈을 꾸어가며 데리고 왔는데 올해에 덜컥 임신을 하게 되었네요. 남편도(여자보다 나이가 어림) 한달에 300정도는 벌지만 와이프 되는 이 여인은 남편이 탄 월급은 다 저축하고 본인의 월급으로 생활을 해나갑니다. 신랑이야 본인의 핏줄을 가졌으니 좋아하지만 이 여자 입장에서는 아마도 막막할겁니다. 어떻게 먹여살려야 할지 지금의 아빠를 아빠로 부르지 않는 중국 조선족 두 아이를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정착시키며 살아갈지 내가 보는 입장에서는 참 안타깝기만 하네요. 도와줄수 있는건 도와주려고 하지만 한계가 있네요. 여러분들도 덜커덕 데리고 오는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미래는 예측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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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위 2010-03-15 09:25:03
    먹고 사는 것 보다 부모의 정이 그립다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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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철 2010-03-19 09:26:36
    노랑놈같은놈이 아마일본놈 보다 나 ㅃㅏ 저런 놈이 나라를ㅡ 팔아먹엇어 기회주의자 저런놈이 세상을 흐려 저런모두 땅에묻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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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서야 2010-03-22 12:31:38
    저도 아이 엄마입니다만 누가 쓴 편지인지 흘러나오는 노래와 함께 읽으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그아이는 얼마나 엄마가 보고싶을까 ..그리고 그애 엄마는 왜 아직 아이를 데려오지 않았을까 ...말못할사정이나 상황이 아직 여이치 않아서 그럴수도 있겠죠..하루빨리 엄마랑 함께 모여 살기를 바랄뿐입니다
    김정일이 아직 독재를 하고 있는한 이런 불쌍한 아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것입니다 북한정권 하루빨리 물러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세워야 갈라진 가족 다시 만날수 있지않을까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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