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스와질랜드측에 현지 평가전 경비전액 부담 요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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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요즘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거의 반세기만에 월드컵에 진출했으니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법도 한데 이러고 있으니... 어쩌다 아프리카 국가들에게까지 손을 벌리게 되었는지... 진짜 정부 수중에 땡전 한푼 없는듯 합니다. ------------------------------------------------------------------- 나이지리아 현지신문 "北, 평양행 항공료 부담 안하려 해" VOA "北, 스와질랜드측에 현지 평가전 경비전액 부담 요구"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북한 축구 대표팀이 다음달 14일 나이지리아 대표팀을 평양에 불러들여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항공료 부담을 둘러싸고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현지 신문인 '컴플리트 스포츠(Complete Sports)'는 19일 나이지리아 축구협회 회장의 특별보좌관인 툰데 아데리빅베를 인용, "북한 축구협회가 평가전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항공료를 우리가 부담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우리로서는 이같은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홈팀인 북한이 당연히 비행기 티켓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요구사항"이라며 "우습게도 북한이 우리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지적했다. 평가전은 흔히 초청하는 쪽에서 항공료를 부담하는 것이 관례다. 이 신문은 앞서 18일자에서는 항공료 부담을 둘러싼 갈등으로 평양에서의 평가전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나이지리아가 5월29일 영국 런던에서 원래 우크라이나와 가지려던 평가전에 북한을 대신 끼워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19일자 기사에서는 "북한과의 평가전 장소를 런던으로 옮기려는 계획이 아직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기사 말미에 "이 사람들(북한)은 왜 이렇게 공짜를 좋아하는가"라며 "평가전이 진짜 필요하다면 비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옳지, 모든 것을 거저 먹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네티즌의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0일 스와질랜드 현지 신문을 인용, "북한이 4월말부터 8일간 스와질랜드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스와질랜드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도 가질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북한이 스와질랜드에 머무는 동안 이동과 숙박, 식사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스와질랜드가 부담해 줄 것을 요구해 결국 스와질랜드 내각이 북한측 제의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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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하지안던 평가전 초청경기를 하자니 (아프리카는 고려항공에 항로자체가 없음) 비용분담 문제가 규정해놓은것도없고 누가 책임질 사람이없는것이 문제입니다
김정일에게 제의서가 올라가 비준되고 해야만 일이 원만히풀리고 후에 책임도 안지고 무난합니다 헌데 정작 시시콜콜이 제의서를올리면 일은 안하고 제의서놀음만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자의적으로 창조적으로 하다가 까딱잘못하면 월권행위 야심가 로몰릴수가잇고 하니 이렇게 일이 곪을때까지 기다렷다가 문제가 터지면 교시를받아 해결되는것이 무난합니다
이런현상은 북한 내부에는 더욱 많습니다
40 억달러 숨겨둔 돈이 있으니 좀 풀겠지요.
월드컵 대표팀을 전폭지원하겠다고 했으니 통큰 개정일 형님은 결단을 내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