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납치실행 직전의 상황(1973년 7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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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7월 10일 김대중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재입국하자 중정 3국은 부장 지시사항으로 주일 파견관에게 집중 동향감시 지침을 하달하고, 송수신 전문내용을 통해 구체적 상황을 확인하였다 주요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정본부와 납치실행조 전문(電文) 1 - 73.6.29 부장(O국) 지시 73. 7. 2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KT 저 “독재와 나의 투쟁” 책자 긴급수집ㆍ송부 및 발간 경위와 주동자, 자금출처 등 확인 보고할 것 / 2 - 73. 7. 2 주일파견관 보고 KT 책자 93부를 7.3 11시 30분 하네다발 KE-704편으로 OOO호실로 송부함 / 3 - 73. 7. 11 주미파견관 보고 김대중은 7.8 09:15 NWA-003편으로 일본 동경으로 출발 / 4 - 73. 7. 11 주일파견관 보고 KT는 7.10 16:00 NWA-003편으로 동경 도착 / 5 - 73. 7. 11 부장(O국) 지시 ◦ KT 체일 중 동향감시에 철저를 기할 것 - 자금원 색출 및 봉쇄방안 (불순자금원 등) - 주요 접촉인물, 접촉동향, 국내외 연락상황, 불순집회 개최동향 / 6 - 73. 7. 12 O국 지시 숙소 및 현재 동태 파악, 7.12 한 전문 보고 할 것 / 7 - 73. 7. 12 주일파견관 보고 ◦ KT 동향 - 공항에는 배OO, 조OO, 김OO, 김OO이 나왔고, 김OO 차로 행방을 감추었음 - 입국당시 체류 주소가 다이찌호텔로 되어 있으나 투숙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일본인 가명 사용 농후 / 8 - 73. 7. 13 부장(O국) 지시 ◦ KT 동향보고를 매일 12:00 마감, 15:00까지 본부에 도착토록 책임 이행할 것 ◦ 긴급사항은 수시 보고하되 관련대책 및 조치와 활동계획을 필히 보고할 것 ◦ OOO파견관은 책임활동관을 선정, 본부지시 이행에 차질이 없도록 가용한 활동지원책을 강구할 것 ◦ 전담 책임활동관은 가용한 협조자 및 인원을 활용, 지시사항을 책임 수행할 것 / 9 - 73. 7. 14 주일파견관 보고 ◦ KT 동향보고 - 73.7.14 협조자가 KT와 접촉토록 조종하여 언동내용 입수 ㆍ미국 체류 중 정치인, 언론인, 국무성 고위층 등 100여명 의 인사와 접촉, 이들은 한국의 비민주적 사태 우려 표명 ㆍ박정권은 내부 혼란으로 붕괴 직전에 있으며 전직 중정부장(김형욱)도 미국에 도피 중이고 현직 대사들도 망명하는 예가 발생할 것임 ㆍKT는 약 2개월간 일본에 체류할 계획이며, 각계 인사와 접촉 예정이니 협력을 요청함 ㆍ소문에 민단계 인사를 시켜 중정이 테러를 한다고 하여 경찰에 보호를 요청할 작정임 / 10 - 73. 7. 15 주일파견관 보고 ◦ KT 동향 - KT는 일조의원연맹 사무국장 시오노야가즈오 및 AA연구회장 우쯔노미야 의원과 접촉 시도 - 체일 기간 중 베트콩파와 반정부운동을 전개할 수 있는 단체 결성 계획 - 미국보다 일본에서 반정부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언동, 운동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 / 11 - 73. 7. 16 부장(O국) 지시 ◦ 한일의원간친회 멤버 및 주일 한국특파원과 민단요원을 활용, 일본 정계ㆍ언론계 인사와의 접촉을 차단할 것 ◦ 주일특파원 활용, KT 비난자료 유포할 것 ◦ 베트공파를 적색분자로 완전 규정 발표, 접촉명분을 제거시킬 것 ◦ 첩망을 활용, 베트콩파 자금원 색출 폭로 및 민단간부, 한민자통 세력을 활용하여 각개격파 할 것 / 12 - 73. 7. 17 주일파견관 보고 ◦ KT와 협조자 접촉시 언동내용 보고 - 미국에서 주한미군 철수의 타당성을 주장하자 격려를 하였고, 독재적인 박정권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것을 역설하자 동조자가 많았음 - 교포들이 단결, 反박정희 체제확립이 필요함을 언론이 이런 논조로 전개해 달라 - 일본 정계 및 정부가 박정권을 지원하지 않도록 압력을 넣어주었으면 좋겠음 - 현재 박정권이 추진하는 남북회담은 자신의 선거공약이며 정책인데 이를 도용하고 있으니 폭로해 주었으면 좋겠음 / 13 - 73. 7. 18 주일파견관 보고 ◦ 협조자가 제보한 바에 의하면 KT는 금일 11시-11시 30분간 후꾸다야에서 총련 부의장과 접촉하였다고 함 ◦ 동 석상에서 총련 부의장은 KT에게 평양방문을 종용하자 KT는 이를 즉석에서 응하지는 않았으나 방문할 뜻을 비쳤다고 함 ◦ OOO-07251 전문 지시는 긴요한 실정이며, 동 방안을 작성 73. 7. 19 중으로 특별 파우치로 건의하겠음 / 14 - 73. 7. 19 주일파견관 보고 ◦ OOO-07247 지시에 의거 OOO이 임무 담당 ◦ 7.16 10시 예정했던 베트콩 6개단체 대표와 회합은 김대중과 베트콩파간 의견조정 관계로 무기 연기 ◦ 김대중은 현재 케이오 프라자 도쿄 프린스 데코구호텔에 방을 예약해 놓고 계획적으로 은닉하면서 행동에 신중을 기하고 있음 / 15 - 73. 7. 21 주일파견관 보고 ◦ 주일 미국대사관 OOO에게 탐문내용 보고 - 정책관계 지원 보고에 의하면 한국정보부가 김대중을 암살 또는 납치하기 위해 활약하기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고 말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하였다고 함 - 김대중은 일본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반정부 조직을 만든다고 하며, 그것이 망명정부의 조직이냐는 질문에 규모가 커지면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였음 - OOO이 당신의 보증(체포하지 않는다는) 하에 귀국을 종용할 수 없느냐고 하자 주일 미국대사관의 협력을 받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고 첨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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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날을 며칠 앞둔 네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빨리 쓰거라.
네가 밤에 자고 있을때에 죽은 김대중이 하얀 두루마기를 걸치고,,
망건없는 갓을 쓰고...
썪어져서 뼈만 남은 퀭한 해골 눈으로 너를 쳐다보며....
다리를 절뚝거리며 ,,,너를 찾아와서 잠자는 너의 배때기를 타고 앉아서
너의 목을 힘껏 조일게다.
그러면 너는 죽어서도 김대중 곁에가서 심부름꾼 노릇을 할게다.
하기는 너같은 개에게는 최대의 영광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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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탈북자들 김대중 그닥 좋아 하지 않으니까...
고인을 욕먹히지 않으려면 여기에다 더러운글 올리지 마세요.
역사적인 사실들만 나열한다..어떤 가치판도도 첨가되지 않았다.
스스로 김대중과 한국민주주의에 대한 희생을 찾아보고 공부해보려는 노력은 처녕 어떤 의지도 정열도 없이 쓰레기글만 남기지 말라 너희들이 배움이 짧은걸 어찌 너희들 탓으로 돌릴까? 하여 역사적인 사실들을 나열할테니 배움이 짧은걸 뉘우치고 사실들을 알아두길바란다. 판단하라는게 아니다 착각하지말고.. 그냥 있는그대로 역사적인 사실들을 읽어봐라
너같은 똥개가 가르치지 않어도 우리는 알만큼 안다.
단지 김대중이라는 더러운 역적을 용서하고 싶지 않지만 고인이기에 가만둘 뿐이다.
그런데 너같은 더러운개가 계속 날치면 뒈진 김대중이라도 욕을 할것이다.
무식한것을 탓하지 않겠다 그냥 읽고 또 읽어라
박정희 대통의 역사적 사실도 좀 올리려마.
더러운 개야 이 나라의 역사를 너같은 똥개들의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