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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1인침묵시위 마저 원천봉쇄하는 경찰
박상학 5 467 2005-08-18 10:49:53
통분할 일입니다.

어제 오후 운동본부에서 김정일의 하수인들인 노동당 비서 김기남과 남파간첩 총책 임동옥이 숙식하는 서울 허커힐호텔에서 독재자 김정일정권 편에 서지말고 피해자 북한인민의 편에서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평화적 1인 침묵시위를 벌이려고 하였으나 3사람 모두가 경찰에 강제연행되었습니다.

평화적 1인시위는 관계당국과 사전승인 없이 국민누구나 임이의 장소에서 시간에 관계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우리는 운동본부담당 강남경찰서 정보계형사와 사전에 얘기하고 협조를 구했으나 우리가 탄 차량을 끈질기게 따라 붙더니 올림픽대교를 건느기 바쁘게 무작정 차를 막고 정지시키고는 무엇때문인가 따지니 강남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기에 세웠다는 것입니다.

남한사람들이 아무런 잘못 없이 경찰이 막무가내로 미행감시하던 끝에 영장도 없이 차를 막고 오도가도 못하게 한다면 가만 있겠습니까?

북한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닙니까?

올림픽대교에서 워커힐호텔과 가까이 위치한 장신대학교까지 경찰의 방해로 간신히 도착했으나 수십명의 사복경찰들이 에워싸고 저녁식사 장에까지 따라와 꼼짝 못하게 하니 누군들 열받지 않겠습니까?

식사를 하면서도 우리는 경찰들에게 호텔 앞에서 평화적 1인 침묵시위를 하려고 하는데 막지 말라고 거듭 얘기 했으나 호텔로 올라가는 첫 입구에서 기다렸다는 듯 우리들을 에워싸고 원천봉쇄 하니 밀고 닥치고 싸움이 나고 이것을 빌미로 삼아 전경들의 과잉진압해 팔과 허리를 꺽어 닭장차에 태워 강제 연행시켜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구치시켜 항변하니 수갑을 채우고 다음날 아침 8시에야 풀어 주었다.

박광일씨가 안경과 폰이 박살나고 땅바닥에 찢겨 얼굴에 상처가 나고 이게 우리가 어제 본 대한미국경찰의 모습입니다.

물론 이들도 청와대가 시켜 할 수 없이 한 일이겠지요
김정일의 하수인들을 이렇게 받들어 줘야 김정일공조가 되는 것입니까?

그러나 우린 에제 일방적으로 노무현정권과 경찰에 당했지만 우리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한수 배웠고 좋은 학교를 잠시 다녀 왔다고 생각합니다.

분통하지만 예상했던 일이기도 하구요.

이번기회를 통해 운동본부회원님들이 서로를 더욱 신뢰하고 아끼고 똘똘 뭉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면서 대표님들을 비롯해 어제 열심히 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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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 2005-08-18 11:51:12
    인제는 국민으로서 당당하게 나가야한다구봄니다
    형사계와 말하지 말고해야되는데...한통속 ^^^
    우리도 뭉치여야 삼니다 인제는뭉칠때라구 봄니다
    숭이동지회 신상정보유출문제두 뭉치여서 빨이 해결해서 대책울요구해야된다구봄니다 정부당국이 책임을 피할수없어요 정부에서 우릴죽이자구 작정하구 민간단체에 우리 신상을유출시킨겁니다 분노해요 ^^뭉치면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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