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일반 상식도 부족하다?

여기 다들 너보단 학교다닐 때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이고 보편적 상식 역시 너를 훨씬 뛰어 넘는단다. 멍청해서 했던 말 또하고 또해야 할 만큼 레파토리 부족한 ㄱㅐ리 따위가 할소린 아니라고. 니가 북한에 대해 도데체 뭘 알아? 나 같은 사람만 해도 국내에 출간된 탈북자들이 쓴 책은 거의 다 읽었거든? 북한 관련 책 도데체 몇 권이나 읽었고 탈북자들의 말을 얼마나 귀 기울여 들었길래 그따위 시건방을 떠는지 모르겠다. 허구헌날 북한 관련 기사 몇 개 짜깁기 해서 글 쓰는 주제에 뭘 안다고 떠드냐고.

민족화해라... 듣보잡 사이트이긴 한데 대체로 '민족' 이니 '통일' 같은 단어가 들어가면 굳이 단체에 대해 확인해 보지 않아도 극좌단체일 가능성이 상당하다. 거물 간첩 출신 임헌영의 '민족문제 연구소'나 대남 적화 노선을 추종하는 등의 이유로 대법원으로 부터 반국가 단체 확정 판결을 받은 '통일연대' 등이 바로 그런 예. 반면 좌빨단체가 단체명에 '자유'를 쓰는 일은 거의 찾아 보기 어렵다. 결국 이름 하나 짓는 것에도 이렇게 단체의 이념이 녹아들어있는 것.

어차피 이딴거 퍼날라서 니가 여기서 세뇌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망상일 뿐이다. 니가 뒈중이한테 미쳐 환장한 나머지 대중이가 했던 일은 모두 옳은 일이며 부활해야 한다고 주절거리듯 각자 소신은 이미 정해져 있는 만큼 저능아 따위가 퍼나른 극소수 좌빨 논리가 설득력을 가지긴 힘들단 소리.

"탈북자를 이해하는 것이 가르치려 들거나 도배질 하는 것 보다 중요하단다"
　

그런데 그 노인이 김정일에 대해 비판 한마디만 북한땅에서 해보십시오. 당장 추방될 겁니다. 개인적으로 북한을 돕고자 하는 사람은 노년세대에서 뿐 아니라 앞으로도 있습니다. 단지 아주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정부도 인도적 견지에서 놔둘 뿐입니다. 인도적이라고 다 허락할 수는 없습니다. 천안함 사태에 대해 마무리가 없이는 일단 금지시켜야 합니다.

이러기보다는 북한정권을 야단쳐서 변화시키는게 더 빠를겁니다. 재네들은 절대 안 변하니 포기하자고 할 지 모르나, 지네들이 뭔데...싸구려 고무신짝 같은 것들이 뭘 안 변해? 그러는 애들 거꾸로 요덕수용소에 집어넣으면 아마 새악시보다 더 고분고분할 거요. 얘네들을 야단치고 때려서 변화시키는게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위해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입니다. 그걸 동족인 남한이 안하면 남의 나라일 소 닭보듯 하는 세상에 누가 합니까? 에이 이런 소갈머리 없는 사람들 같으니....

종교인들은, 특히 불교 스님들은 북한의 참상을 목도하면 무조건 도와주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게 불교의 정신입니다. 부처님이 자신의 동족이 정복당하고 학살당해도 적에게 관용을 베풀도록 동족을 설득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현실이고....그리고 북한문제가 그런 정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스님께서도 다시 한 번 음미하셨으면 합니다. 북한문제는 당장 베푸는 정신보다 다이내믹한 체제변화를 통해서만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겁니다. 그게 북한주민들에게 최선입니다. 개네들 변할 수 있어요. 안되면 되게 하면 됩니다.

참 웃기지.
민족을 국가보다 우월한 존재로 착각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