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일본 자위대와 군수물자 제공협정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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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유엔 평화 유지 활동(PKO) 등 해외에 파견된 자위대와 한국군이 상호간 군수 물자 등을 제공하는 '물품 서비스 상호 제공 협정(ACSA)'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점점 커지는 국력을 믿고 깡패짓하는 중국 때문에 결국 한국과 일본이 군사동맹으로 나아가고 있네요. 미국이 뒤에서 버텨주고 동아시아에서는 통일한국과 일본이 동맹으로 묶여 내정간섭을 일삼는 중국에 대항하게 될 듯 합니다. 일본과의 앙금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천안함 사태에서 보듯 향후 100년간 우리의 잠재 적국은 중국입니다. 과거에 묶여 미래를 포기하는 우를 범하면 안되겠지요. 다행히 중국이 알아서 한국을 일본의 동맹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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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의 경제적, 외교적 지원을 감안하면 한일 동맹은 중국의 서태평양 진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 동맹이 될 듯 합니다.
일본과의 문제는 과거사의 문제입니다. 현재의 일본은 한국과 똑같이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진영 국가입니다. 동시에 양국 모두 미국을 동맹으로 삼고 있어 군사적인 충돌 위험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일본은 한반도의 통일에 대놓고 반대할 수가 없습니다. 속으로야 어떨지 몰라도 겉으로는 남북의 통일을 지지하고 지원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독일 통일 전에 서독을 대하는 영국 내지는 프랑스와 같은 입장이라고나 할까요?
이에 반해 중국은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실질적인 위협입니다. 천안함 사건에서 뼈저리게 느끼지 않았나요?
제 3국 외교관에게 '미국만 아니었으면 한국은 진작에 손 봤을 나라'라는 말까지 하는 국가입니다.
'하나의 중국'을 강요하면서 '하나의 한반도'는 부정하는 국가입니다. 이제는 아예 대놓고 훼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거리 1500킬로의 현무 순항 미사일 개발에도 중국만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동북아는 한국이 맘대로 설칠만큼 만만한 동네가 아니다'라고 했다지요.
일본이 이런 반응을 하던가요?
일본이 대놓고 통일을 방해하던가요?
이렇게든 저렇게든 결국 우리 한민족의 지상 목표는 통일입니다. 통일을 하기 위한 최대 걸림돌이 지금 중국인가요 아니면 일본인가요?
한국이 북한과의 통일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한반도의 안정(사실은 영구분단)'을 앵무새처럼 되뇌이는 중국과의 충돌은 언젠가 감수해야 할 일입니다.
명분론에 사로잡혀 진짜 적이 누구인지 혼동하는 일이 있어선 안될 것입니다.
'한심해요'같은 분을 후진타오가 본다면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압한다'는 전통적인 중국의 전술이 제대로 먹혀들어감에 쾌재를 부를 것입니다.
그리고 남의 수출시장 1위가 이미 중국이므로, 중국이 마음만 먹는다면 한국 손 보는 것은 일도 아닐 것입니다.
대북 지원을 하던 안하던 김정일 체제는 안무너지니 북한 주민이나 먹여살리자는게 님의 논리 아니었던가요.
또, 전세계가 인정하는 천안함 사건의 증거를 애써 무시하고 북한을 지원해서 신냉전 구도로 몰고간 것은 중국입니다.
북한의 어리석은 도발과 중국의 냉전식 사고방식 때문에 게리님의 선동에 차질이 생긴듯 하군요.
성장하는 중국을 겨냥한 한미일 공동 전선을 구축하려는 겁니다. 즉 이는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초래하는 것이죠.
님도 한번쯤 한반도의 미래와 통일방안을 생각해 보신다면 당연히도 그런 사실을 인정하실 겁니다. 생각을 별로 안해보셨기 때문에, 매사를 너무 미국 매파의 시각과 같이 보시는 겁니다.
결국에 미국은 미국이고 한국은 한국일 뿐이죠. 서울에 사는 사람과 위싱턴에 사는 사람들의 한반도에 대한 인식과 추구하는 목표는 크건 작건 다를 수 밖에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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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번 천안한 사건과 관련하여 제 3국 외교관에게 '미국만 아니었으면 한국은 진작에 손 봤을 나라'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중국이라는 나라가 한국을 손바줄만한 나라라고 말할정도였다면 그만큼 중국에 대한 외교력이 부족한 한국정부의 책임도 크겠죠? 미국엔 사대주의, 일본엔 굴욕외교까지 자처하던 정부가 대한민국 최대 수출국인 중국엔 외교가 그정도? 역사를 공부하시다보면 아실만한 내용들일텐데요...
중국의 무례한 외교적 언사에 대해 중국에 대한 분노 이전에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력을 문제삼는 님의 의도가 너무나 뻔한데 답을 해봐야 토론이 되겠습니까?
역사공부 운운하기 이전에 님이야 말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실로 김정일 독재에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는 북한의 2300만 동포를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간적 양심으로 말입니다.
현재의 한중일은 세계 경제와 밀접하게 엮여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 확률은 0%에 가깝겠습니다만, 만약 전쟁이 벌어진다면 중국은 한미일 동맹의 적수가 못됩니다.
스스로의 국방력도 튼튼하게 하고, 미국같은 초강대국과 굳건한 동맹관계면 더더구나 좋겠죠? (미국과 동맹이면 일본은 거저 따라오는 것이고요.)
저는 국방력도 증대시키고, 동맹도 굳건히 했으면 하는데 님은 한미동맹의 와해를 바라시나 보군요. 누가 참 좋아라 하겠습니다.
어떤분은 그러면 영구분단 그러시는데 그러면 한국을 공산주의하자는겁니까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체체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어울리지않아요
국민들도 민주주의체체 바라고 잇구요
국가가 있어야 경제도있고 무역도 잇슴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원하면 그나라에가서 사세요
자유체체 오셔서 선동하시지마시구요
그리구 북한에 비료공장 건설해주면 또다시 대통령선거에서 많은 표차이로 정권잃어요
제가 끼어들 자리가 아닌데... 죄송합니다.
다만, 선생님께서 개념적인 혼동을 갖고 계신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선생님은 민주주의를 바라지요? 우리 국민들 대다수도 민주주의를 바랍니다. 물론 저도 민주주의를 바라고요.
그런데, 그 민주주의를 바라는 사람들 중에는 '사회주의'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들이 소위 말하여지는 '좌파'입니다.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대립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충분히 병립이 가능하고 실제로 존재하지요.
'사회주의 = 북한 = 일당독재'로 이해하시면 곤란합니다.
만약 선생님의 이런 오해가 진실이라면, 저 역시 사회주의에 대해 목숨 걸고 반대할 겁니다. 그러니 오해를 푸세요.
바로 대북정책 잘못햇길래 국민에 민심이 떠난겁니다
쌀무상지원 비료 무연탄 연탄은 북한지원해서 남한에연탄값폭등해써요
그런분들 민주당 안찍어요
금강산관광 수학여행때문에 경주 설악산 부여 그많은관광업체 종사자들
그분들 민주당 안찍어써요 왜냐구요 자국민굶기구 북한쪽으로
수학여행 중고생보내니 한국에관광종사들 그분들이 대통령선거에
표 안줍니다
1. 중국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한다.
2. 한미일 동맹은 중국의 힘을 실질적으로 압도한다.
3. 북한은 필연적으로 붕괴한다.
4. 북한 붕괴시 중국의 방해를 뿌리치고 통일 하려면 미국과 일본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이번 천안함에서 보았듯 어떤 경우에도 중국은 기를 쓰고 통일을 방해할 것입니다.)
글쎄요. 저는 선생님과 생각을 좀 달리 합니다.
간단하게 말해, 공고한 한미일 동맹을 통해 중국을 제압하고 통일을 이룬다는 것이 선생님의 주장이라면, 저는 그런 대결주의보다는 주변국의 지지와 협조(비록 그것이 적극적인 것이 아닐지라도)가 남북한 통일의 절대적 전제조건이 생각하며, 그 주변국에는 미국,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도 마땅히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을 친통일세력으로, 중국이나 러시아를 반통일세력으로 나누는 것은 그다지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들 모두 자신들의 국익에 따라 입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통일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변수들일 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그저 동북아 정세의 종속변수로서 보다는 (비록 제한적이지만) 보다 영향력있고 독립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적으로 모든 나라의 이해관계를 아우를만한 역량이 되나요?
비스마르크에 의한 독일제국 성립도 독일 통일을 집요하게 방해했던 프랑스를 주변국으로부터 고립시키고 종국에는 프랑스와의 전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 뒤에는 당시 세계 최강국이던 대영제국의 묵인 내지는 지지가 있었습니다.
최근의 독일통일은 그나마 소련이 자체의 문제로 독일 통일을 묵인하면서 수월하게 이루어졌지만, 그 뒤에는 역시 서독 통일 의지에 대한 미국의 일관된 지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최근의 독일 통일과 같이 우연한 기회에 주변국 모두의 양해 하에 통일이 될 수도 있겠지요.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입니다. 샌드맨님의 의견처럼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19세기 독일 통일 당시의 프랑스처럼 전쟁을 불사해서라도 통일을 방해하려는 강력한 세력이 계속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님의 의견은 전자의 경우를 다룰 수 있는 방안입니다.
만약 우리가 중국을 아무리 품으려고 해도 중국이 통일을 방해하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요? 막말로 북한이 붕괴하고 새 정권이 남쪽에 통일을 요구했는데 (전세계에 뉴스로 보도되고 통일의 희망에 온세계가 들떠있을 때), 인민해방군이 통일을 막기 위해 평양에 무단으로 침입한 경우에는 어찌하실 것인가요?
제가 한미일 동맹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선 어떠한 경우에도 통일을 위해서는 세계질서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의 강력한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중국이 반대하는 통일은 가능할지 몰라도 미국이 반대하는 통일은 아예 불가능합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에는 통일을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불순한 의도를 가진 주변국의 실력행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중국과 적대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이 일방적인 북한감싸기를 그만 두고, 탈북자 송환도 중지하고, 정의의 편에서 북한 2300만 동포의 인권을 회복시킬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샌드맨님의 말씀처럼 중국과도 실질적인 통일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겠지요.
- Garry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7-20 14:47:42
너무 티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아랫글처럼 '김정일 개새끼'라고 한 번 써보실 생각은 없는지요?
하루종일 게시판에 상주하며 왠만한 글에는 다 댓글을 다시는 분이 김정일 욕하라는 글에는 잠잠하더군요. 하하
김정일 욕좀 시원하게 해주시면 정상적인 한국분으로 알고 님 말씀을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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