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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북한보단 우리나라가 우선이다.
Korea, Republic o 유렌 0 411 2010-08-09 12:02:43
만약 북한 주민 수백만 굶어죽는 것과

우리나라 망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면

나는 망설임없이 전자를 택할 것이다.


북한 주민을 먹여 살리는 것은 다 좋다.

장차 통일이 된다면 그들 또한 우리나라의 일꾼이 될 사람들이니까.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

우리가 쌀을 지원해봤자

그들은 그것을 '장군님의 은혜' 로서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선전하고

돈이 궁하면 지원받은 것들을 중국에 팔아서 돈을 마련하는 작자들이다.

이런 병to the맛 같은 정권에 쌀을 지원하는 것은

자충수나 다름없는 것이다.

만약 쌀들이 '남한에서 지원해준 쌀' 이라고 당당히 밝혀지며

주민들에게 나눠진다면 상관 없다.

북한 주민들 사이에 친 남한파를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니까 말이다.

하지만

예전에 개리가 말한 적이 있었다.

'북한 주민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데
굳이 그것이 남한,외국에서 온 것이라고 밝힐 필요는 없습니다.'

이거 아주 웃긴 말 아닌가.

개정일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 움직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사실 북한 당국이 그 쌀들을 외부 지원 쌀이라고 밝힐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들이 교육하는 대로라면

남한은 북한을 지원해주는 국가가 아니라

북한으로부터 지원받는 '가난한' 나라니까 말이다.)


확실히 북한 주민들 먹여살리는 것 자체만을 목표로 한다면

굳이 밝힐 필요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나라도 아니고 북한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끊임없이 대남 적화 정책을 펴 왔던 북한이다.

좌파정권 10년 동안도 마찬가지였다.

그 때는 국군이 죽었는데도 언론이 애써 그것을 묻어버리려는 형국이었다.
(그러므로 난 지금 천안함 사태를 계속해서 부각시키는 상황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쌀을 주던 안 주던 그들에게 우리는 '정복할 대상'일 뿐인 것이다.


이건 인간성 논쟁 이전의 문제다.

자신을 죽이려고 칼 갈고 있는 사람이 쫄쫄 굶고 있다고 하면

불쌍하다고 쌀을 나누어 줄 사람이 있을 것인가?

쌀을 나누어주던 말던 계속해서 칼을 갈고 있는 사람한테?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북한 주민들이 굶어죽고 있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프긴 하다.

하지만 그들 살리자고 우리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만약 햇볕정책을 재개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우리나라로부터 온 지원이라는 사실을 북한 주민들에게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감시체제를 공고히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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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씨 2010-08-10 04:03:34
    가 북한 동포들에게 쌀을 줍네 하고는 어부지리나 얻으려 봅니다.
    그렇게 나 설 일도 아닌데 참 모를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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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에 2010-08-10 17:56:55
    소원은 인간 같지두 안은 북한 쌔끼들 다 죽는거 보는 검니다 굶어 데지던 병들어 데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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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s 2010-08-12 13:04:28
    남한이 북한보다 못산다고 온갓 구라 작렬!!
    ㅋㅋ 그런대 우리한테 식량 받아쳐가냐? 이런 XX
    진짜 요즈음 북한때문에 우리나라까지 망신당하니
    좀 잘살아봐라 어케 무슨 아프리카 빈민촌도 아니고 굶어 죽는 사람까지 있냐 ㅋㅋㅋ 지금 2010년에 있을 일이냐?
    좀 국가 발전에 돈좀 써라
    진짜 머리가 모질한건지 굶어서 개념을 버리고 온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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