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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락당할수없다.
Korea, Republic o 첨성대 0 304 2010-08-19 22:51:41
거제도

북한에서 신문, 잡지, 영화를 통하여 알고 있는 거제도는 “죽음이 섬”이 였다.
17만 여명의 인민군 포로들이 미군의 가혹한 전횡에 맞아 죽고 굶어 죽고 병들어 죽고 하여 6,25의 원혼이 사무친 곳이라고 들었다.
또 그에 반증할만한 수용소 당사자들의 증언도 잇달았으며 한때 남한에서 인민군 포로들이 자신들이 인권을 위해 UN 에 쓴 구원서 를 발견하여 이수거리가 된 적도 있다고 들었다.

전해들은 이야기는 말할 수 없이 참혹했다.
자신들끼리 “반공” “친공”으로 갈라져 죽기로 싸웠다는 이야기와 강제 전향을 위한 사상공작, 미군 수용소 소장 돚드 준장의 억류와 그에 따른 가혹한 보복행위들... 나의 상상으로는 “생지옥”이었다.
...거제도 ... 많은 의문점을 가지게 하는 6,25를 통해 유명해진 섬을 나는 전쟁이 끝 난지 57년이 지난 오늘 참관하는 기회를 가지었다.

버스를 타고 오면서도 거제도는 내 심중을 떠난 적이 없었다.
1년 전 까지만 해도 북한 사람이었던 내가 인민군 포로수용소를 가본다는 것이 정체성이 교차되는 묘한 느낌을 이끌었다...
얼마나 힘들었을 가? 얼마나 가혹한 생활을 했을 가? 어떻게 견디어 냈을 가... 포로, 포로는 말 그대로 사로잡힌 군인이다.

포로란 말이 언제부터 생겼는가?
고대나 중세에는 교전국 쌍방이 싸울 수 없어 잡힌 사람들을 종신 노예로 부리었다.
근대에 와서 언제 부터인가 교전 쌍방이 서로 교전 능력을 상실한 군인에 한하여 항복의 기회와 생존의 기회를 주어 서로 가 잠정적으로 생명을 귀중히 여기어 희생을 줄이기 위하여 생겨진 교전 수칙중이 하나가 포로이다.
하다면 싸울 능력을 상실한 포로들에 대하여서는 인도주의 적인 차원에서의 대우가 따라야한다.

그리하여 세워진 것이 “포로수용소” 로서 여기에 수용되는 자들은 교전 당사국에 의하여 전투능력 상실자로 관리 되어야 한다.
적측 포로에 대하여 교전 상호간이 예우를 지켜 대하는 것은 인도주의 적인 차원이다.
그러나 이 인도주의 적이라는 면은 관리자 입장에서는 좀처럼 인식하기 힘들어 어디까지나 “적군” 으로 알고 관리 할 수 있으며 수용된 적 측 포로들 역시 적대감이 존재 하기는 피차 매 일반으로 이들에게는 어쩔 수 없이 강제력이 적용 될 것이다.
하여 순응하지 않고 불복하는 수용자에게는 엄격한 독재가 따르기 마련인 것이 포로수용소 의 순리로 되어 가해 행위들이 발생 할 수도 있어 가해자들이 인성 면에서의 부족으로 하여 정상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만행을 초래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적 아 라는 인간 심리의 도출로서 억압, 구타, 폭행, 추행, 이런 행위들이 산성 되고 지속되면 만 사람들이 끔찍해 하는 인권유린 사건들도 생기기 마련으로 오늘 까지도 인류의 기억 속에 치를 떨게 하는 지울수 없는 상처로 남은 것들도 있다.
그러면 이 한반도의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왜 생겼으며 왜 한 민족이 죽을 내기로 싸웠으며 왜 한 민족의 싸움에 15개 나라가 참전했으며 왜 이들은 이 전쟁에 참전하여 희생당하였는가?
수백만의 생명을 빼앗아간 이 전쟁은 우리 민족이 원하여서 였는가?
아니다. 결코 우리 민족은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

누가 싸움을 즐길 사람이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피 흘리고 죽기를 바라겠는가?
누구도 어느 민족도 어느 나라도 피 흘리고 죽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격어야만 했던 전쟁은 인류가 생겨서 오늘날 까지도 지속 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을 위하여 무척도 이기적이 여서 자신의 이익에 그 어떤 불이익이 따른다면 추호도 용서 하려고 하지 않으며 이 인간 심리는 종족, 민족, 국가 간에도 지배하여 근대에는 정책으로 까지 대변되어 서로의 이익을 위한 마찰이 생기며 이 마찰이 지속되어 물리적인 폭력이 자행되는 것이 전쟁 이다.

동서고금을 봐서 전쟁은 500여차가 있었다고 한다.
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싸운 전쟁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며 잃은 것은 무엇인가?
전쟁은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들에게는 이익이 있을지 모르나 그들에게 이용당한 평범한 인간들에게는 가슴 아픈 상처들만 남겼으며 그 상처의 아픔은 오늘 까지도 서로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서로가 상대를 죽여야 만 자신이 살수있는 그 비극이 한 반도의 6,25였으며 그 일환의 한편인 것이 포로수용소였다.
분명 서로는 이유가 있어 전쟁을 했을 것이며 분명 이유가 있어 서로가 죽일 내기를 했다.

그러면 서로가 죽여야만 하였던 이 악순환을 누가 만들어 놓았으며 왜 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비극이 희생물이 되었는가?
민족이나 국가의 운명은 한 인간의 의지에 따라 좌우 되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어떤 특정의 한 인간에 의하여 혼신을 우롱 당하여 자신을 파멸로 몰아버리는 전쟁터에 이끌려 나간다.
예로부터 종족과 민족 국가를 대표한다는 이 특정이 인간들은 사람들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의 변화 발전에서 있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정의와 부정으로 나누어 부정의는 정의에 의하여 사멸되어야 진보된 사회를 이룰 수 있으며 그것이 사회발전이라고 현혹한다.
하여 사람들은 이 사회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혁명이라는 투쟁 속에 휘말려 들며 서로가 죽이는 악순한 을 되풀이 한다.

이 악순환을 일으킨 당사자들은 자신들을 정의라고 하며 정의를 이룩하는 길에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라고 전쟁의 부당성을 정당화 하려고 한다.
그러타면 과연 전쟁을 정당화 될 수 있는가?
어떤 환경에서는 전쟁이 정의의 전쟁으로 사회발전을 가져 올수도 있었겠지만 역사에는 정의가 부정을 재판한 것 보다 부정이 정의를 재판한 전쟁을 더 많이 기록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의 전쟁이던 정당화 될 수가 없다고 본다.
6,25 도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들이 이익에 따른 의지와 그것을 악용하여 자신들이 욕망을 채우려는 북과 남의 권력에 눈이 어두운자들이 저질은 민족이 비극 이였다.

권력이 욕망에 눈이 어두운 자들은 악순환을 만들어 내어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 왔으며 이 비극이 희생물은 순진했던 우리 민족이었다.
우리 민족이 격어야 했던 전쟁은 너무도 참혹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정을 잃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구로 되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산가족이 되어 오늘 까지도 서로 생사를 알지 못하고 가슴을 허비며 있는가...?
거제도포로수용소도 이 비극속의 한 페지로 서 우리 민족의 가슴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곳이다.

인민군 포로 들은 수용소에서 당한 참상만으로 가 비극이 끝이 아니었다.
6,25와 함께 종말 되었어야 하는 포로들에 대한 학대는 계속되었다.
그 지옥 속에서도 조국이라고 의리를 지켜 마지막 까지 인공기를 지켜 온 그들에게 북한 정권은 “귀환병”으로 “적에게 투항한 비겁분자” 딱지를 붙여 탄광, 광산, 제철제강소들에서 일생을 막바지 인생으로 살도록 제도적인 억앞을 하였다.
그들은 능력에 따른 그 어떤 제발이란 있을 수 없었으며 자식들도 “귀환병”자식으로 출신성분과 사상동향이 나뿐 계층으로 분류되어 억울한 학대를 당했다.

악의 순환을 불러일으켜 순진한 인민들을 참혹한 죽음에로 내 몰았던 북한의 위정자들은 자신들이 이기를 위하여 그들을 철저히 이용했으며 이익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철저히 배척했다.
그들은 오직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혼신을 빼앗긴 노예였다.
노예주 앞에 노예는 노동 도구일 뿐이며 노동도구가 사명을 다하면 어느 때나 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은 위정자들에 의해 생명을 우롱 당했으며 기만당했던 것이다.
남과 북의 악순환은 아직도 멈추지 않았으며 어느 때고 다시 6,25 와 같은 비극을 불러 올수 있는 상태이다.
또다시 같은 민족이 서로 적으로 맛서 피 흘리는 비극을 격지 않차면 악의 근원을 없애야 한다.

현실에 한 반도에 존재하는 악의 근원은 전국을 페쇠 된 사회로 만들어 놓고 인민들을 오직 일개인에 대한 숭배사상으로 쇠뇌 시켜 봉건 왕조와 같은 세습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현 북한 정권이다.
말로 만 평화를 말하고 실지로는 무력통일론을 주장하는 현 북한 정권이 존재하는 한 이 땅에 또다시 6,25와 같은 비극이 생기지 않는다는 그 어떤 담보가 없다.
우리 민족이 평화로운 세계에서 화목하게 살아가자면 반인민적인 위선가 집단인 현 북한 정권이 붕괴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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