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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만 내세워도 당선이라고-청와대 조기숙(KBS심야토론)
고문승 6 262 2005-09-10 18:36:59
막대기만 내세워도 당선이라고-청와대 조기숙(KBS심야토론)

고문승

2005년 9월 9일 KBS 심야토론에서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역주의 때문에 현재의 선거법으로는 “막대기만 내세워도 당선”된다고 했다.
KBS 심야토론이 아니고 술 한잔하면서 잡담을 할 때면 모르나 전국의 국민이 듣고 있는 데 시청자들은 자기들이 선출한 국회의원이 “막대기”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불쾌했을 것이다.
지역주의 때문에 입후보한 사람의 실력과 인격에 상관하지 않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영향력이 강한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당선된 것과 다름이 없고, 경상도 지역에서는 그 지역에서 영향력이 강한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당선된 것과 다름이 없으니 “막대기”를 내세워도 당선되는 것과 다름없다는 뜻에서 말했을 것이다.
국회의원 선거뿐만 아니라 대통령 선거도 어떤 지역에서 90% 가까운 지지표가 나와서 대통령에 당선 된 경우는 김대중 대통령도 노무현 대통령도 해당된다.
김대중이나 노무현도 막대기가 되는 것인가?
국회의원들 가운데는 막대기에 해당하는 의원들이 많다는 투의 국회의원들을 모욕하는 발언, 국회의원들의 명예를 손상시키는 발언을 했다.
KBS나 다른 방송들의 프로는 대한민국의 국민 만 듣고 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 그리고 해외에 있는 교포들과 외국인들이 듣고 보고 있다.
외국국인들이 조기숙 홍보수석의 말을 듣고 한국의 국회의원들은 “막대기”라고 깨닫게 될 것인지 조기숙 홍보수석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짓밟고 있다고 생각할 것인지?

더욱이 북한의 교사들이나 대학교수들이 조기숙 홍보 수석의 말을 듣고 남반부의 국회의원들은 ”막대기“가 출마해서 당선 된 것이라고 북한의 학생들에게 가르치면서 남한의 대통령 비서실의 홍보수석 조기숙이라는 자가 KBS 심야 토론에서 밝힌 것이라고 할 수 있게 되었다.
북한은 조선노동당의 지명을 받지 않으면 출마할 수 없고 1개의 선거구에서 1명이 출마하여 100%의 투표율에 100%의 찬성을 받고 당선되는 선거를 하니 조기숙의 발언을 인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도 조기숙은 실언의 반복으로 고난에 직면한 대통령을 변호한다고 하면서 대통령처럼 실언을 하여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을 모욕하였고, 성실하고 유능한 국회의원들을 선출했다고 자부하고 있는 국민들을 “막대기”를 선출한 무능한 국민으로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하나의 선거구에 여러 정당의 후보자들 그리고 무소속후보도 출마하고 있으니 국민은 후보자들 가운데서 “막대기”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유능하고 성실한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고 있다.
선거구에 다른 정당의 후보를 지원하는 사람들을 협박 공갈해서 다른 정당을 위한 선거운동을 불가능하게 하는 폭력과 공갈의 분위를 사라지게 하는 방안, 그리고 소선거구에서 낙선한 후보자들에게 투표한 국민들의 뜻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이라든지, 선거법개정을 거론 할 수는 있으나 국민과 국회의원들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발언은 하지 않아야하고, 더욱이 청와대에 있는 그것도 홍보수석이라는 자가 그래서는 안 된다.

KBS나 다른 방송사들은 앞으로 조기숙이 등장해서 대한민국의 국민들과 국회의원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니 조기숙의 출연 금지를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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