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뇌졸중에... 北주민들 잉어잡이 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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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진상할 대형 잉어를 잡느라 고초를 겪고 있다고 대북 매체인 열린북한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잉어가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김 위원장의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 방송은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8월부터 평안북도 선천군의 잉어가 김 위원장을 위한 ‘8호 제품’으로 선정돼 군당의 지시에 따라 주민들이 잉어 잡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8호 제품은 김 위원장과 중앙당 고위급 간부들을 위해 생산되는 제품을 가리킨다. 이 소식통은 북한에서는 잉어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에 좋은 고단백 영양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선천군 잉어는 논밭 주변 늪에서 영양분이 많은 감탕(늪에 깔려 있는 진흙을 의미함)을 먹고 자라 뇌졸중 예방에 좋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고 전했다. 8호 제품 잉어는 길이가 60㎝ 이상이며, 잡히는 즉시 철저한 위생관리 절차를 거쳐 헬리콥터로 평양까지 운반된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60㎝짜리 대형 잉어를 찾기가 쉽지 않은데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잉어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라며 “주민들이 텐트까지 설치해 밤낮 가리지 않고 잉어 잡이에 눈을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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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두번 하나요..
황장엽선생의 말에 의하면,
한주에 한번만이라도 단식을 하면 뇌졸증 안생긴다고 하면서
정일이가 굶어본적 없이 하도 잘 쳐드셔서 그런거랍니다.
맞습니다..맞고요...ㅋㅋㅋ
비단 잉어사건 뿐인가요?
군대에는 정일이에게 특산품 바치게 온산을 뒤지는 특별조도 있다고 하더군요..
뭐~ 저런세상이 다있는지 참으로 골을 때립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