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보내기는 계속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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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북한 실상 알려 줄 다른 방안 하나도 없어" 가 지난 10일 단독 보도한 '경찰, 북한에 신앙 전도지를 날려보내는 선교원 연행'이란 기사가 보도된 이후 확인을 바라는 매채와 탈북자들의 항의성 문의가 이따르고 있다. ▲ 탈북선교원들의 풍선을 통해 선교전단을 북한에 날려보내는 모습 @upkorea 이에 는 북한 탈북자들의 선교용 풍선에 전단지를 날려 보내는 선교 자체에 대해 각계각층의 여론을 긴급하게 알아본 결과 압도적으로 경찰과 국정원의 연행에 대해 비난했다. 특히 탈북자 단체와 기독교계에서는 전단지 내용이 북한을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전해주는 내용인데도 실정법 운운하며 연행하는 것은 인권 자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맹 비난하고 있다. 또 민간인 신분으로 종교차원에서 북한을 선교하기 위해 전단지를 보내는 것은 남한 당국에서 말하는 6.15 성명의 규정을 위반하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다음은 에 의견을 밝혀준 인사들의 주장이다. 1. 박상학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사무국장: 테러를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선교 전단지를 보내는 행위를 막는 것은 부당하다. 2. 김성숙 기독북한인연합 총무: 풍선 선교를 막는 것은 원수와 우리를 구별 못하는 짓이다. 정부에서 북한을 도와준다고 물품 보내봤자 그것은 김정일을 도와주는 것이지 북한 주민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돼 통일을 지연시키는 행위이다. 풍선 선교는 북한 주민들을 깨우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막는 것은 부당하다. 3. 이영광(가명. 탈북자): 북한이 제일 경계하는 것은 북한에 공개적으로 종교가 들어가는 것이다. 4. 임영선 북한구원 엔케이친구들 대표: 민간 차원의 종교 선교 행위를 정부가 막는 매우 부당한 일이다. 정부는 지금을 남북간 화해 무드라고 하지만 사실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이들의 축제이다.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 공간도 사실은 김정일 개인 회사일 뿐이다. 5. 김은철 백두 한라회 회장: 대한민국 법에 저축되지도 않은 행위를 그렇게 제지를 했다면 부당한 일이다. 6. 윤평섭 숭의동지회 회원: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정부와 우리 탈북자들과 차이가 있다. 하지만 우리만큼 북한을 잘 알지 못한다. 풍선 선교를 제지하는 것은 부당하다. 7. 김영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고문: 우리가 북한에 풍선 선교를 하는 것은 오로지 북한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남한의 실상을 알리는 것 외에 다른 목적은 없다. 그런데 정부가 이것을 6ㆍ15 공동 선언 정신에 어긋난다 하여 제지하여 속상하다. 8. 강철환 조선일보 탈북자 기자: 민간 차원에서 북한에 종교 전단지를 보내는 것이 6ㆍ15 정신과 무슨 상관인가? 제지하는 것은 부당하다. 9. 탈북자 김 모씨: 풍선 선교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실정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제재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10. 탈북자 박 모씨: 정부 당국에서 무조건 연행할것이 아니라 전단지 내용을 잘 보고 연행하는 슬기를 갖추면 좋게다고 생각한다. 이광효기자 [중도와 균형을 표방하는 신문-업코리아(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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