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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에 대해 기도하자고 하는 기독교 집회의 느낀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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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집회를 두 번 참석해보면서 일단 첫번째로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탈북자들이 증언을 하면 어느 정도 가라앉은 분위기를 유지해줘야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분위기 전환시키려하시는 사회 진행자분...(진행자분이 나와서 분위기 전환시키려고 웃으면서 연설을 하시는데 왜 그렇게 어색하던지...) 탈북자분이 증언을 하시고서 사회자분이 다음 진행순서 차례를 말하고 바로 즐거운 찬양하는 순서로 들어갔는데 이건 진짜 뭔가 아니다싶더군요. 솔직한 심정으로 분위기를 이런 식으로 전환할 꺼면 뭐하러 탈북자분을 내세워서 자신의 탈북 동기를 말하게 했나 싶었습니다. 열심히 북한의 비극을 나타낸 영상도 만드셨는데... 통일에 대해 기도해야합니다,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기도해야한다고 열심히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 분위기 전환을 보고서 없잖아 많은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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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러배넘들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9-29 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