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구의 정확한 수자는 확인할 수는 없으나 북한에서 식량공급량확보와 공급량을 산출하고 해당년대의 인구성장률과 생활환경을 대비하면 대략적이지만 근사한 수치를 산출할 수 있습니다.
실례로 1970년대말 1980년대초 우리남북한 인구를 5천만으로 보았을때 북한 당국은 남한 인구 4천 3백만 북한 인구 2천7백만으로 북한 국민들에게 인식시켰습니다.
이때에 북한 하루공급에 필요한 식량 공급량은 1만 4천톤으로 확정하고 공급량을 확보했습니다.
평균 일인당 하루 500그람씩 계산하면 약간의 여유가 생겨서 제약공장과 식료품공장에 약간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80년대말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출산률 감소와 사망자수 증가로 인구감소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94년을 전후하여 공개처형및 비공개처형(전국적으로 6천명-8천명)을 포함한 질병과 아사로 죽은 사람을 제외하고 2천2백으로 인식했습니다.
그러나 국제적 여론이 강해지자 어느때인가 2천 3백만으로 지금 불리워지고 있으나 실제 식량공급기준으로 보면 북한 인구는 2천 2백만(-2-3십만)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당시 북한 하루식량공급량 확보를 북한 인구 하루배급에 필요한 량을 1만톤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70년대말 80년대 공급량 5백그람이 아니라 4백50그람으로 계산 한 것입니다.
당시에는 제약공장은 물론 식료공장 공급은 예산에 넣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북한 인구는 70년대말에서 90년대말 까지 적어도 3백50만 내지 4백만이 감소 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실증할 수 있는 이유는 북한 도시군들에서 인민학교(소학교) 수를 줄이고도 현존하는 학교들의 학생수가 10-15%줄었으며 새로 건축해서 늘어난 주택수 보다 사람이 없어져서 새로 생긴 주택수가 더 많았으며 신의주를 비롯한 일부시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주택을 어럽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