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통일을 반대한다! |
---|
이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이지 못하다고 하겠지만. 어쨌든 우리 할아버지 세대 아버지 세대 ,지금의 젊은 세대 피땀 흘려 선진국 반열에 올린 지금의 대한민국 통일로 인해 힘들어 지는게 싫다~김정은인지 뭔지 세습을 하던지 말던지 관심이 없다 다만. 내가 북한에 하고픈 말은 누가 하던지 간에 중국식 개혁개방도 좋으니 일단 개방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1인당 국민소득이 적어도 10000달러가 넘어갔을때 통일에 대해 얘기가 나왔으면 좋겠다...통일이 안된다고 한다면 체제 또한 변해서 코리아 연합으로 이끌어 가는것도 괜찮을듯 하다~ 아무튼 난 북한이 개혁 개방을 하고 민주주의를 확립 하고 적어도 짱깨들 한테 인간 취급 못 받고 개무시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우선 북한이 천불까지 GNP를 넘기는 것도 소원할 뿐더러, 그 때가지 가지 못하고 중국과 일본에 의해 그나마 이용할 수 있는(통일 시), 자원의 이권가지 다 넘어가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통일에 그닥 희망적이진 않은 젊은 세대이긴 하지만 중국의 대북아공정 뒤에는 국경문제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소수 민족 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국입자에서는 북한을 연변자지구로 흡수 적어도 경제적 복속을 원할 겁니다.또 역사상 중국은 지금의 한국도 연변자지구의 하나로 볼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한국이 정문을 열지 않으면 중국이 뒤문을 열겁니다. 그리고 한국의 힘으론 뒷문을 닫기는 힘이 들지 않을까요.
한국의 미래를 생각하덜도, 해외의존도가 큰 한국의 입지에서 내수시장이 최소 1억명이되지않을면 자립은 힘듭니다. 물론 나라가 좁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최소 100년을 내다보고 미래의 우리 후손이 지금의 생활 수준이상을 누릴려면 통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 세대(전 30대 중반)는 부모님세대의 희생으로 지금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있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후세 세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아마 통일일겁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우리 어르신들이 하신대로 감내한다면 우리 미래의 아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MB 정부 전에도 통일비는 모으고 있었읍니다. 적어도 김대중 정권전에 TV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중학교 때지요). 그 때도 독일의 통일비용에 기겁한 우리나라 정치인들과 언론에서 통일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많이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그 통일비은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MB를 정말 싫어하지만 적어도 현실적인 면에서 통일비는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론 국방비의 3%로 공제되길 바라지만..(한국의 예산의 30%가 국방비라는 어의없는 현실)
새터민들의 수기를 읽다가 울적해서 몇자 적고 갑니다.
"시작이 절반!" 통일은 타산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고 보아야 합니다.
통일에 대해 연구한다는 사람들 뭐 60몇조 부터 2천 조에 이르는 통일 비용을 말하지만 결코 그런 비용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북한이 없는것 갖지만 제도가 잘못되어 활용 못해 그렇치 무진장한 자원과 힘있는 노동력이라는 거대한 잠재력을 소유하고 있지요.
예상밖에 통일이 독일 같이 빨리 찿아온다고 하면 남한은 발전된 기술과 자본을 가지고 올라가면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될것입니다.
과연 한국이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사회 간접자본비를 충당할 수 있을 지
충당한다 하더라도 그 기간동안 북한 주민의 남쪽으로 러쉬가 일어나지 않을지. 러쉬가 일어나면 한국 사회는 그 인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새로운 사회문제가 대두될 것은 명약관화지요. 그렇게 되면 독일에서 보듯이 새로운 감정의 골이 생깁니다. 지금 한국에서도 지역감정이 큰 문제이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흡수 통일 시, 전범처리와 인권에 의한 사법처리기준이 먼저 마련되어야 합니다.
새터민들이 자신들을 비인권적으로 억압하고 가족을 죽인 정권의 하수인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흡수 통일 시, 북한의 기득권들이 두려워 하는 것 중 이 부분도 무시 못할 겁니다.그러느니 차라리 적화통일이라고 하겠죠.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됩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도 통일 후 동독스파이들과 많은 인권 사범이 사법부의 판결을 받았지만 북한은 그 정도가 너무 심하지요.
그리고 위의 글 쓰신 님처럼 한국의 젊은 세대가 당면한 사항을 위해 희생할 것인가도 의문이지요. 그들은 이산가족의 아픔도 모르고, 배고픔과 아픔도 모르고, 희생을 누렸지 배우진 않았답니다.
님의 논리도 맞지만 무조건적이란 말은 거부감을 형성하기 싶지요.
왜 통일이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미 분단 60년이 넘었습니다. 연민은 해도 동조는 얻어내기 힘들지요.
아마도 Corea 님이 쓰신 글 내용이 제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부분이라서 인가 봅니다. 너무 심각한 접근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하니 어렸을 때 제 모습이 보여서 쓴 글이었네요. 그 때(거의 20년전이네요 ㅠㅠ)도 무조건적으로 통일을 공약으로 내새우며 표심을 얻으려던 정치인과 그 말만 나오면 무조건적으로 따라가던 이산가족들의 모습이 어린 세대들에겐 반발이 들었읍니다. 아마 지금의 젋은이들은 더 하지 않을까요. 저희보다도 더 통일교육을 받지 않은 세대이고 통일도 선택사항이라고 생각 할 가능성이 높지요. 차근차근 설명해야 합니다. 논리적일 때 받아들이는 것도 빠른 세대이니까요..
70%정도는 그렇게 생각는지 모르나 헤어진 사람들의 심정은 오매불망 그들과 만나고 싶고 그들의 생사를 알고 싶고 보살피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물론 통일이 되면 아쉬운점이 없이 다 만날수 있겠지요만 통일과 이산가족 상봉은 별개의 문제로 보아지는 데요
통일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개방이 제대로 되고 정상교류만 할 수 있다면 우선 만나는 것은 해결되지 싶습니다
100씩 한해애 며칠간 아니면 한달에 100명이라도 ...이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고 더 아픈 과거만 들 쑤셔 놓을 뿐입니다
인심중에 가장 가혹한 것이 가족을 갈라 놓는 것일 것입니다
애인들끼리 헤어져도 견딜 수 없으리만 큼 아픈데 외국사람들로 다 왔다갔다 하면서 만나는 때에 지금이 어느때라고 ......
수많은 사람들이 갈라 졌는데 그걸 가지고 정치에 써 먹는 두나라 정부 너무 가혹하고 잔인합니다
우선 만나게 하고 다른 문제도 해결 봐야지요. 이 나라에 정말 인간 다운 정치가가 없습니다
수천년 역사속에 피의 전쟁과 함께 당한 수난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통일을 이루어 강한 한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루어 놓은 부강한 땅. 한국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외세에 롱락당하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하려면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민족의 대업 입니다.
통일이 먼저이며 비용은 그 다음의 문제이며 생각보다 통일비용이 많지는 않을것 입니다.
군비절감과 북한의 자원,지리적 우점을 이용한 여러가지 특성들을 생각한다면 이윤과 비용에서 장기적으로 큰 이득이 있을것 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지리적 이점때문에 우리는 통일이 우리만의 뜻으론 안된다는 점이 서글프죠.ㅜㅜ 천륜이니, 한민족이니 부국강병을 위해서라고 해 봤자 주변 4국과 동등한 지위까지 한국이 오르지 않으면 통일논의조차 힘들겠네요... 결국 다시 약소국의 설움이지요.
위에 글을 쓰신 두 님은 통일이 우선이고 나머진 같이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논리를 가지신 것 같읍니다. 그런데 그런 방식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거라곤, 제 주위를 보더라도, 거의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부감 마저 듭니다. 아무리 한국인으로서의 사명이 통일이라고 해도 미래 세대를 놓고 도박을 할 순 없습니다.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통일은 님 과 같은 월급쟁이들이 말밥에 오를 일이 아닙니다.
통일에 대한 일정한 견해라고 가지고 있다는 혹여의 월급쟁이 들이 탁상 공론은 사람들을 위기 의식속에 사로 잡히게 하는 위험한 요소 로서 현재 상태로 그냥 살자는 동족 배타주의적인 견해를 낳고 있느니 독소로 됩니다.
정말로 통일에 대한 그 어떤 일고의 견해가 있다면 쉬는 것이 진정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김남희씨...쉬세요.
- 무슨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10-11 01: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