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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달라진 안보 국방 눈높이
Japan 참여의식 0 360 2010-11-09 13:30:04
올해는 안보나 국방으로 볼 때 국민들에게 그 어느 해 보다도 충격과 의미를 준 한해인 것 같습니다. 지난 5월 말 서해상에서 정상적으로 초계활동을 벌이던 천안함이 누구도 예상치 않은 시간과 장소, 방법으로 무참히 피격당해 46명의 해군용사들이 목숨을 잃었고, 초계함 역시 두 동강 나 바다 밑으로 잠기고 말았습니다.

정부와 군은 이문제로 그동안 국내 좌파, 친북정치인, 언론, 시민단체들로부터 무수히 매질과 불신을 당해왔습니다. 이러한 억지 의혹과 생트집들은 거의 1년이 다가오도록 계속 우리의 안보의식과 국방을 흔들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군은 이러한 아픔과 비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6.25전쟁도발 60주년과 천안함 안보교육,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 등 각종 대국민 안보홍보활동과 기념행사를 통하여 국민들의 안보 참여 의식과 보훈, 병역의무에 대한 의식과 관심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번 보훈처 국민보훈의식 여론조사에서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국난극복에 동참의지를 보여주는 지수가 작년(79.7점) 보다 크게 높아(82.4점)졌고, 이외도 병역의무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의식이 작년 85.7점에서 86.9점으로 좋아지는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현상은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와 국가를 위해 '싸우겠다'는 참전의지가 75%이상 매우 높게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북의 도발과 전쟁의 위협이 계속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고대학생 및 성인들의 안보의식과 국가관, 애국관이 향상되고 있다하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튼 국민모두가 이처럼 수준 높은 안보/국방의식과 국가관, 대북인식을 갖고 국론을 결집해 나간다면 북한 뿐 아니라 주변국들도 대한민국을 만만하게 깔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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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10-11-09 17:05:33
    천안함 땜에 북한을 보는 인식이 많이 바뀌긴 했지요.
    예전엔 대부분 북한에 별 관심없거나 동정론도 꽤 있었는데 천안함 터지고나서 북한에 대한 감정 엄청 안좋아진듯.

    누가 시켰는지 진짜 머저리입니다. 김정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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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행 2010-11-10 09:25:54
    목청을 높여 이적질을 하는 세력들이 날뛰어 걱정 많이 했는데
    그래도 현명하고 침착한 국민들은 부화뇌동 않고 국가를 생각한다는 여론이니
    참 다행입니다.

    근데 지방선거에서 미친 결과가 나왔을땐 어떤 자들이 투표를 한건지 원...ㅉㅉㅉ
    좋은 소식 알려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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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긴 2010-11-10 11:55:44
    민쥐들을 뽑는 자들을 보면.... 학교에서 민쥐샘들의 교육을 받은 탓입니다. 요즘 학교에선 거의 다 민쥐들의 말이 보편성을 얻고 있거든요. 저학년으로 갈수록 다시 정치적 무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30대 중반부터 거의 20대까진 모조리 민쥐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음. 존교조라고 알만한 사람들은 알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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