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추적60분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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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취재진들...우리나라의 양심은 아직 살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합조단의 관계자들...참 불쌍해 보입니다.. 자기 얌심을 속이고, 국민을 속여서 그들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어뢰에 붙은 흡착물이 폭발에 의해 생기는 알루미늄 산화물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알루미늄 산화물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더군다나 그것이 결정적인 증거라 우기기까지 했으니.. 그것이 폭발에 의해 생기는 알루미늄 산화물이 아니라면, 천안함은 폭발에 의한 침몰이 아니라는 의미가 되는데, 침전에 의해 생성되는 알루미늄 황염 수산화물을 넓은 의미에서 알루미늄 산화물이라고 한다고 억지 주장이나 하고.... 설계도가 거짓으로 판명되어도 직원의 실수이고, 스웨덴 팀에 조사해서 스크루 분석을 시켰다고 책자에까지 적어 놓고선, 스웨덴 팀에 의뢰한 적이 없다는 담당 교수의 증언이 나오자, 그것도 직원의 실수였다고 변명하고... 물기둥 봤다고 증언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물기둥이 있었다고 우기고.. 저렇게 뻔뻔스러운 얼굴들을 하고서...자식들 보기 부끄럽지 않나? 얼마전에 어떤 블로거가 어뢰 구멍에서 조개껍질이 붙어있는 걸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 조개양식업자에게 물어봤더니, 동해애서 자라는 참가리비였다니? 더군다니 그 조개껍질 위에는 폭발의 결과 생겼다는 별 모양의 하얀 흡착물까지 형성되어 있었다는데, 궁색해진 국방부...어뢰가 폭발할때 조개가 구멍에 들어간 것 같다고.... 그러면 조사를 해보면 되는데, 조개를 왜 떼어냈는데? 그건 명백한 증거물 훼손이지... 그리고선 모 연구단체에 의뢰해서 감식해 봤더니 서해에서 자라는 비단가리비라고 발표했지.. 그런데 신상철 민간위원이 조사해 보니까...국방부에서 발표한 그 조개껍질은 크기가 가로 세로 2.5센치인데 반해 어뢰 구멍은 2센치 밖에 안됐다는데...이건 어떻게 해명할건데? 군기가 얼마나 개판이면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 터지고... 군인들이 아니라 무사안일에 빠진 공무원들이지... 나라의 앞일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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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위에서 가만히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의 정지상태이나, 바다위에서 떠 있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정지상태는 아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조류에 의해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물위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사실은 제자리 가만 있기다.
추적60분에서 위치를 가지고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그대로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이상한 숫자를 방위로 변환시켜 계산하고 하는데 도대체 뭔지 모르겟다. 방위는 0-360도를 쓰는 것 아닌가?
또 바다속 조류의 흐름과 방향이라는 것은 시시각각 변하고 간단한 산수계산처럼 항상 똑 떨어지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교통사고로 엉망진창으로 찌그러지고 2동강으로 절단된 차의 손상면의 하나하나가 어떻게 그렇게 구겨지고 어떻게 그런 형상이 되었는지를 똑 떨어지게 설명을 못한다고 교통사고로 파손된 차가 아니란 말인가?
스크루의 구겨진 모습이 뭐 어쨌다는 거란 말인가? 그렇게 구겨졌기에 피폭이 아니란 말인가?
신상철이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자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