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폭격, 진주만, 그리고 연평도의 공통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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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런던 폭격 발단 : 군국주의 나치 독일이 영국국민의 항전의지를 꺾으려고 실시함. 결과 : 런던폭격 이전에는 독일과의 협상론이 있었으나 폭격 이후 완전히 사라짐. 전국민이 독일멸망까지 결사항전 결의. 2. 진주만 공습 발단 : 미 태평양 함대를 일거에 섬멸함으로써 미국의 전쟁의지를 꺾고 조기에 유리한 조건의 강화조약을 맺으려고 군국주의 일제에 의해 자행됨. 결과 : 전통적인 고립주의로 2차대전에 불간섭이 주류이던 미국내 여론이 참전으로 급반전. 일본 패망까지 싸울 것을 결의. 3. 연평도 포격 발단 : 수년간의 대북풍선 중단요구, 군사훈련 중단요구, 불벼락 협박 등에 남측이 전혀 반응하지 않자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김정은 어린이에 의해 자행. 빈말 아님을 보여주었으니 앞으로는 북측의 요구에 남측이 성의있게 반응할 것이라고 기대함. 결과 : 남북관계에 무관심하던 대다수의 국민이 전면전 불사를 외침. 천안함에 회의적이던 국민들도 북한 소행임을 확신하게 됨. 대북 응징으로 국민 여론 통합. 세 사건의 공통점 1. 공격측 : 군국주의 독재정권 2. 피해측 : 민주주의 정권 3. 힘의 균형 : 피해측이 우월(진주만, 연평도)하거나 비슷(영독의 경우) 4. 결과 : 공격측의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를 낳음. 피해측의 국민통합. 남측의 눈으로 북측을 해석하면 병신짓이 나오듯이 독재사회의 잣대로 민주사회를 예측하면 역시 엉뚱한 결과가 나오게 됨. 우월한 힘을 가진 민주사회를 상대로 한 독재체제의 무력시위는 민주사회의 힘을 결집시키는 결과를 가져옴. 한마디로 이번 연평도 사건을 기획한 놈은 병신임. 김정일 입장에서 이거 기획한 놈은 수용소에 쳐넣어야 하고, 김정은이 했으면 후계자 바꿔야 함. 김정일 자신이 했으면 빨리 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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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가 핵실험하고 미사일 발사하면서 오히려 북한을 더 고립시키고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더니, 그의 아들 김정은 어린이도 별 차이가 없네요...둘이서 북한을 다 말아먹고 있는데도 밑에 있는 놈들은 충성경쟁하기 바쁘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