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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왔기는 많이 참아온거 같습니다
Korea, Republic o 씨알의터 0 407 2010-12-09 19:37:58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기때문에

어려서부터 북한의 남한에 대한 국지전도발, 테러에 대해 많이 보아왔고

분노도 많이 느껴왔습니다

초등학교 당시 텔레비젼을 보고있었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있었고 갑자기 총소리가 나면서 중간에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잠시후에 방송이 다시 나왔는데 박정희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누군가가 총을 쐈고, 육영수 여사가 총에 맞아서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남침용 땅굴을 발견했다는 뉴스도 들었습니다

중학교때, 바깥에서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버마아웅산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버마를 방문한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하던
우리 고위관료들이 떼죽음 당했다는 속보가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대학교때

우리 민간 항공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였고 북한 공작원으로 의심되는 여자와 노인을 뒤쫓고 있다는 속보가 흘러나왔습니다



그리고 몇년후 한국에 망명해있던 김정일의 조카가 괴한의 총탄에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개정일의 국지전과 도발이 끝없이 자행되고있습니다

실로 우리는 많이 인내하며 많이 참아왔습니다

힘이없어서 참아왔던건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가 있고 건설해야할 과제가 더 컸기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가 감내해야할 인내심도 서서히 끝을 향하고 있는것같습니다

남쪽의 국민들은 나약한듯하지만

참다 참다 한번 끓어오르면 폭력으로 지배하던 독재정권까지도 뒤집어 엎어버릴정도의 결단력과 무서움도 있습니다


이제 북괴 개정일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내심은 한계에 왔고

우리에게 얼마간의 희생이 있더라도 더 무지막지한 보복의 피냄새를 원하는 욕구가 일고있습니다

딱 한번만 더, 제발

개정일이가 도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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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한사람 2010-12-09 19:49:56
    해병대 지원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누구의 강요가 아닌 자발적인 지원이지요.
    개정일이가 예상치 못하는 일들이 벌어졌고.

    국민의 대다수가 더 이상 못참겠다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내 나라 내 가족이 당하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있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나이든 사람들도 필요하다면 나서겠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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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알의터 2010-12-09 19:55:11
    우리 부모님세대가 북괴의 도발과 가난을 이기며

    이렇게 번영된 국가를 건설해 주셨다는것에 머리숙여 경배드리는 바입니다

    개정일에 대한 보복의 피냄새를 맡을 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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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함 2010-12-09 22:51:39
    공감합니다. 참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파렴치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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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ip1 2010-12-10 00:42:13
    대한민국이 맷집은 강한 것 같습니다...아무리 맞아도 끄떡이 없으니까 때리는 놈도 이제 힘이 다 빠졌을 것 같습니다...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조지 포먼에게 계속 터지다가 마지막 대역전승을 거두듯이 대한민국도 세계인들에게 그런 멋진 시합을 선사해 주기 위해 일부러 얻어터지고 있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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