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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우상화, 생일에 극에 달하다!
Hong Kong 랑짱 0 356 2011-02-18 16:41:07

김정일의 생일날에 북한에서는 그 일가를 우상화하는데 열을 올렸다고 한다.
평양에서는 김정일화(花) 전시회와 김정일의 업적을 선전하는 사진전을 열고, 수중발레 공연에는 후계자 김정은의 찬양가로 알려진 '발걸음'이 반주곡으로 쓰여 졌는가 하면, 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 TV역시 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고, 후계자 김정은을 띄우는 프로그램을 방영했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후계자 김정은에 대한 우상화 선전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이는 빠른 시간 내에 후계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러한 북한 당국의 노력과 달리 북한주민들이 김정은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리 녹녹한 것 같지 않다. 어찌보면 냉담한 반응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 한 가지 예로 북한 당국이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극한 이후부터 백두산에서 발생한 지진 사실을 숨기고 있는데, 이를 아는 주민들은 '백두혈통을 주장하는 김정은에 대해 백두산이 노해서 발생한 것'이라며 냉소를 보낸다고 한다.
북한 당국이 김일성 일가를 '백두산 혈통'이라고 주장하고, 김정은에 대해서도 '백두혈통으로 백두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났다'고 선전한 것을 빗대서 비난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노동신문은 김정일의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백두산에 '신묘한 현상이 연이어 나타났다'며 우상화 선전에 나섰다고 한다.
'북한 강원도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지만 백두산 정일봉에는 버들꽃이 피었다'느니 '백두산 밀영 고향집(김정일 생가)에서는 햇무리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김정일과 김정은의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북한 주민들 가운데 그 말을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북한 당국이 가계우상화에 이처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보면 김정일 일가의 지도력과 독재체제가 이런 식으로 밖에 유지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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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꼬붕 ip1 2011-02-18 18:02:20
    21세기의 태양이 형광등 불빛아래 제쿡주의 원쑤들의 캔맥주를 쳐묵고 놀고있네?
    전부터 가끔 요 사가지없는 사진을 봤는데 이거 가공품인지 진짜인지 ?
    보기엔 만든 거 같진 않은 데요?
    어떻게 저 사진이 나돌수가 있즐까? 신기하네
    인물을 보면 동네 골목대장도 못할 넘이 2 천만을 쥐락 펴락하니 어떻게 된 세상?

    삐라에 저사진 실을 수 없나요? 효과만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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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흥 ip2 2011-02-18 18:13:15
    으큭 진진짜진짜 진 짜 같다~~ 진짤까? 아닐건데 ?
    큭킄 흐흐흫 진짜 같다 어이쿠 징그러...ㅠㅜㅠㅜ 쿠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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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3 ip3 2011-02-18 18:46:18
    "내레 이리 헐벗고 살았쑤다".

    연해주 나데진스키군 라즈돌리네읍
    라즈돌리네 마을길 88번지 2층 벽돌집
    2층 동쪽 문 첫번째 방에서 태어났음.

    그런데 인민들 한테는 백두산에서 정기받아 태어났다고 거짓말 침.

    어릴적 이름은 유라.
    사실은 1941년 辛巳生 뱀띠이고,
    2월 16일생인데,
    요것도 인민들한테 거짓말 쳐서
    1942년생으로 ㅋㅋ 나이도 한 살 깍았음.

    배불딱찌에다 뽀골이 개자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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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rtkeo ip4 2011-02-18 19:14:25
    연해주에 지금도 그이층 벽돌집이 잇는가요 잇다면 우리가 가서 발굴하여 북한대사관을 초청하여 행사를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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