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에서 생계형 시위와 저항이 일고 있다는 것은 북한 주민들의 의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거 같으면 상상하지도 못할 구호와 저항의 강도로 볼 때 현재 아랍권에서 일고 있는 민주화 혁명 역시 북한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정보의 확산이다. 외부 소식은 물론 내부 소식마저도 북한당국의 철저한 통제로 인해 전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북한에 휴대전화 보급량이 30여만 대로 늘었다고는 하나 이는 대부분 국경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이를 통한 정보공유는 한계가 있고, 인터넷 역시 특수계층에 한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주민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소식을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은 대북심리전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바로 대북전단과 대북방송이다.
그러나 대북전단은 북한 전역을 상대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가장 좋은 수단은 대북방송밖에 없다고 본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대북방송은 국방부가 운용중인 ‘자유의 소리’방송과 탈북자단체가 운영하는 열린북한방송이 있는데, 열린북한방송은 춘천 MBC와 협약에 의해 방송하고 있어 강원도 전역과 함경남도까지 청취가 가능하지만 오전 4~5시에만 방송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자유의 소리’방송이 그나마 북한주민들에게 많은 소식을 전파해주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이 역시 FM방송으로 이뤄져 원거리 지역에서의 청취가 어렵고, 북한 당국의 방송차단과 방해를 극복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방송 출력을 높이고 다양한 주파수와 채널을 도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아무튼 대북방송이 지금 이 시기에 북한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도 사명감으로 방송을 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연예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협조해주면 더욱 북한 청취율이 더 올라갈텐데요.
전하려는 메세지만 정직하게 보내기보단 오락프로그램을 사이사이 끼워 넣어
북주민들의 흥미를 더올려야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대북방송인 사회교육방송에서 노래오락 프램인 작곡가 이호섭과 어느 여자분이
진행한 재미있는 방송을 기억합니다.
그런 연예인들을 섭외하면 분명 무보수나, 저렴하게 협조해 주실 수도 있을겁니다.
함께 좋은 메세지도 전하면서도, 그 폭정과 억압과 배고픔에 고단한 삶도 재미와 웃음으로
이로가 된다 봅니다. 조선 중앙 방송의 코메디들이 다 정치적이고 교조적 메세지인데
자연스런 웃음과 재미완 차이가 있겠지요?
암튼 한국의 연예인들 많이 도움 주세요. 큰일 하시는 겁니다.
좋은 방안인 것같습니다. 방송관계자들이 꼭봤음 좋겠는데....
방송을 들으려면 라디오가 있어야 하는데
북한에 보편적으로 라디오가 없지요.
라디오있는 사람은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듣은다 치고
없는 사람이 대부분임을 명심하고
라디오 보내기운동도 함께해야 대북방송은 효과를 극대화되겠지요.
그런의미에서 풍선에 라디오를 달아보내는 방법을 적극추천합니다.
그것은 북한당국의 결사적인 전파장애를 어떻게 극복하는 가입니다.
논박으로 생각지 마시고 이런 현실을 냉정하게 보고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그 대안으로 대북방송한 프로를 저장장치나 씨디에 담아
전파장애를 받지 않고 들어 갈 수있는 풍선에 달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