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보 탈북자가 되려는 이유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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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보 탈북자가 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보수층에 기생하는 탈북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꽉 막힌 시각으로 시대에 변화에 뒤떨어짐과 동시에 자신과 상대에게 상처를 줌으로써 자학하는 청맹과니가 되고 싶지 않아서이다. 흔치 탈북자라면 보수적 성향이 강한 것이 사실이다. 남한의 우익과 보수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꼴통들에 불과하지만 탈북자는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상대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북한체제의 환멸과, 탈북자라는 이방인 시각에서 나오는 박탈감과 정체성을 지키려는 자존심이 스스로를 물질적인 보수가 아닌 정신적인 보수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는 보수를 자처하는 많은 탈북자들이 진정한 의미의 보수로 우익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까닭에 스펙트럼의 이방인으로, 공격성의 표출자로, 문제의식의 퇴보자로 방황과 갈등을 많이 하고 있으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한 채 우익(좌파도 마찬가지)에게 이용당할 여지를 많이 안고 있다는 점이다. 탈북자 스스로가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적화 공산화를 바라는 좌파진영에는 투쟁과 징벌을, 이용가치만을 운운하는 우파진영에게는 주체성을 가진 민주화세력(꼭 민주화 세력이 아니라도 새로운 사회 구성원 집단)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진보라고 생각한다. 탈북자가, 탈북자 세력이 진보를 표방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많은 탈북자가 남한에 오든, 아무리 북한 붕괴가 전초에 있든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할 것이다. 국가와 우익은 탈북자를 때 때로 이용해 먹는 신념과 의식마저 없는 아류로 규정 할 것이며 좌파빨갱이들은 탈북자들의 빈곤과 부적응을 거들이며 사회주의 체제의 당위성을, 자본주의 남한사회의 타락과 변질을 내세워 목적달성의 도구로 쓰고자 할 것이다. 탈북자인 내가 진보를 생각하고 선택하게 된 시기는 대학시절이였다. 당연히 나는 탈북자이기에 탈북자는 우파 앞잡이라는 몇 몇 학우들의 말에도 싸울 수 있는 용기는 아마도 무지와 무식이 있기에 가능했다. 얼마나 무지 했으면 김정일과 북한 정권이 싫기에 당연히 나는 내가 우파라는 견해로 논쟁을 이어가려 했으며 늘 패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우파의 본질을 모른 채 그 집단과 나와 동일시하거나 혹은 그들이(집단)이 나를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착각 이였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은 탈북자들이 그런 오류를 범하는 것 같다. 보수꼴통들이 북한과 그 체제를 싫어하는 것은 단순히 상대(북한)에게서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태생적/역사적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지 북한주민들의 고통이나 인권,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해학적인 모순 등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 그러한 보수우익들은 북한이 남한보다 조금 강할 때 (50년~80년까지)통일이 아닌 영구분단을 획책했고 이제 북한 정권이 고비에 달하고 남한이 강해지자 붕괴를 운운하며 가진 것과 기득권을 보장받으려 하는 것이다. (통일 비용을 말할 때 많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을 반대하지만 보수우익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가진 것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자신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껌값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화상태인 현 남한 내 시장에서 북한으로의 진출은 돈과 가진 것이 있는 그들에게는 더 없이 매력적인 비즈니스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탈북자들은 속고 있다. 보수우익의 북한정권타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북한체제와의 환멸과 맞아 떨어지는 것으로 속단하고 스스로를 보수로 착각하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보수우익에 합류한다고 해서 진정한 보수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이미테이션 보수다. 가진 것 없고, 내세울 것이 없기에 보수의 사각모를 쓰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이용을 받는 길뿐이기에 보수우익의 개념을 아는 대다수의 남한 주민들은 이들을 가리켜 <보수앞잡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마도 노예 봉건사회에서라면 보수의 이름표를 받기 위해서 일정기간 노예각서를 쓰고 노예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상이 진보하긴 했다. 보수 앞잡이가 되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의식도 더 이상 진보하지 않는다. 김일성-김정일이 수십 년을 거쳐 자신들을 신격화 하며 북한주민들의 의식을 망가뜨린 것처럼 보수우익도 마찬가지로 세뇌시키는 것이다. 물질만능과 약육강식의 대표이름으로 불리는 보수우익은 가진 게 있어 그 또한 얼마든지 가능하다. - 다음 기회에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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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하면 이렇게 논리도 없이 위선적이고 오만해질 수 있지요? 지금 보이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남한의 우익과 보수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한 꼴통들에 불과하지만 탈북자는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상대적인 것에 집착하는 경향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 님이 생각하는 보수의 기준을 알 수 있군요. 재벌도 아닌데 왜 보수편드냐.... 이해안가시죠? 안가시겠죠.
탈북자가, 탈북자 세력이 진보를 표방하지 않고서는 아무리 많은 탈북자가 남한에 오든, 아무리 북한 붕괴가 전초에 있든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할 것이다.
<-허허....
국가와 우익은 탈북자를 때 때로 이용해 먹는 신념과 의식마저 없는 아류로 규정 할 것이며 <- 하하..
좌파빨갱이들은 탈북자들의 빈곤과 부적응을 거들이며 사회주의 체제의 당위성을, 자본주의 남한사회의 타락과 변질을 내세워 목적달성의 도구로 쓰고자 할 것이다.
<-지금 당신 모습이라는거 적나라하게 보이지요?
김정일과 북한 정권이 싫기에 당연히 나는 내가 우파라는 견해로 논쟁을 이어가려 했으며 늘 패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우파의 본질을 모른 채 그 집단과 나와 동일시하거나 혹은 그들이(집단)이 나를 받아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착각 이였던 것 같다.
<- 무지하다는건 뭐라 말할 꺼리가 아닌거같지만 무지했다고 생각한 이유가 정말 어의없네요.. 아직도 무지하신듯. 그래서 여기다 화풀이하고 있는거겠지만요.
보수꼴통들이 북한과 그 체제를 싫어하는 것은 단순히 상대(북한)에게서 가진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태생적/역사적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지 북한주민들의 고통이나 인권,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해학적인 모순 등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 <-하... 이건 뭐....할말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진짜 몰르시겠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따로 설명드리겠음. 시간낭비같아 지나갑니다.
통일 비용을 말할 때 많은 남한 사람들이 통일을 반대하지만 보수우익들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가진 것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자신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껌값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화상태인 현 남한 내 시장에서 북한으로의 진출은 돈과 가진 것이 있는 그들에게는 더 없이 매력적인 비즈니스땅으로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반대겠죠.... 거의 모든 세금은 걷어들이는 전체 세금액수의 80프로는 상위 10프로가 다 내고있습니다만..... 오히려 돈을 생각하면 부유층들은 절대 반대해야지요.
보수우익에 합류한다고 해서 진정한 보수로 인정받는 것이 아니다. 당연히 이미테이션 보수다. 가진 것 없고, 내세운 것이 없기에
->이건 뭐... 휴....
보수의 사각모를 쓰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이용을 받는 길뿐이기에 보수우익의 개념을 아는 대다수의 남한 주민들은 이들을 가리켜 <보수앞잡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우어......멍멍?
아마도 노예 봉건사회에서라면 보수의 이름표를 받기 위해서 일정기간 노예각서를 쓰고 노예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세상이 진보하긴 했다.
<-왈왈
한문장 한문장 읽다보니 대충 알겠습니다... 읽다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지만 무지와 꼬임을 떠나서 딱해보이기에 님 쓴글이 한 문장이라도 말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심도깊게 토론해드리겠습니다. 덧글달아주시길...
진정 사이비든 퇴보든 진보든 되려면 여기서 그만큼 훼방짓을 했으면 됬고,
당신의 단체를 따로 만들고, 민주당이나 민노당이나 전교조 , 참여연대등에서 후원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당신은 후원받으면서도 용병이 아니라고 말하고 뻘짓하면 됩니다.
다 활동에 대해 공감하는 쪽에서 후원 지원하는 게 당연하고 자연스런 일이지만
당신이 아니라 타인에겐 비난 대상이 되는 희한한 논리를 펴지 마시고요.
여기서 계속 벌짓을 하는 것은 진보도 아니고 그냥 정치 꼼수이며 비열한 짓입니다.
마치 자유민을 모략 날조 하는 자도 진보하려고 악성 글을 올린다고 하겠죠?
남한의 좌파들도 상대에게 이 따위 막가는 말을 여간해선 하지 않는다.
왜?
밑도 끝도 없는 논리로 공격하면 곧 수세에 몰리기 때문에 ....
가진 것 지키려는 국민들이 많아 60%나 되는 국민들이 이 정부를 탄생시켰읍니까?
그것 참 기분 좋은 뉴스네요. 한국의 60%가 부자라니.....ㅎㅎㅎ
근데 내 주위에도 그저 그런 서민들인데 지키려는 보수로 만들어주고 감사합니다.
지키려고 하는 내 주위의 서민들은 미래를 위해서 통일세를 거둬야 한다는 의견인데
당신이나 주위의 진보님들은 통일세를 반대하니, 그동안 많이 모아뒀는 모양이군요.ㅉㅉ
이것이 님 글의 요약으로 봅니다. 동의하십니까?
계속 훼방질하는 것은 진보도 아니고 나쁜 짓입니다
명분도 없고 도덕도 없는 개정일시 행동입니다.
빨리 단체를 만들어서 누구의 돈도 한푼도 받지 않고 잘 해보시오.ㅉㅉㅉ
진보님들 반성하세요.
이게 진보의 정체랍니다.
개정일과 동지인 리비아 독재의 원흉 카다피에게 불교 인권상을 주었답니다.
이 쳐죽일 진보님들아 양심이 있단 말인가?
지구가 멸망할 날까지 거짓 사기질을 하려는냐?
또 "카다피의 고귀한 성품과 민주적이고 평등한, 보다 인간답게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사회건설을 주창하고 이를 실행하는 그 분의 진보적인 휴머니즘 사상에 신뢰와 존경을 표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개같은 퇴보 행진들 부류야 무릎 꿇고 빌어라.
다시는 진보란 말 않쓰겠다고. 너희는 사람들이 아니다. 개정일이 진보이듯이....
너희들은 사람이 아니다.
손 발이 다 오그라든다 녀석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다. 엄청~~
어때? 행진아 남한의 진보들이 과연 무엇을 누구를 진보라고 칭찬하는지?
진보 자랑스럽겠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보수와 진보를 가르게 되는 핵심 코드는 '안정된 변화' 를 지향하느냐 '급진적 변화'를 지향 하는냐 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극히 사전적인 의미이고 현실적으로 보수 세력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 경제 위주로 사회를 유지하려하고 진보 세력은 사회주의체제의 사회로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겁니다.
탈북자 최승철이에게는 "원효대사" 닉네임 수명이 다하였고 하니 "진보를 향한 이름"으로 개명하였다면 딱이구나.
예리한 글분석은 앞에 분들이 다 했으니 나는 그냥 묻어 가야징. 나는 생략.
남한의 보수가 가진 것을 지키려구 한다구? 어처구니 없군. 그러면 미국의 밀튼 후리드만
의 시카고학파들은 다 그들이 가진것때문에 그런 학설을 주장했겠네.
좀 제대로 알고 말을해. 난 이런 꼴통들의 주장을 열을 받게 된다. 탈북자 인모양인데
자본주의가 무엇이고 그변천과정이 무엇이며 왜 보수주의가 사회주의를 이겼는지등을
제대로 공부를 하고 진보를 하든 공산주의를 하든 해야 하는 거야.
진보를향항 마음인지 쓰레기인지 하는 말종아.
너를 세상에 내보낸 네 에미를 저주한다.
말귀도 못 알아듣냐?
자칭 진보들이 불교 인권상을 주며 반독재를 위해 투쟁한 진보적인 카다피로
영웅으로 치켜세웠는데
절친인 개정일은 당연히 진보의 왕관을 써야한다는 너희 진보들의 부끄러운 논리를
비웃는 말인데..... 등신아 귀 청소 좀 해라.
이런 븅진같은 넘
직설과 은유와 비유와 반어와 조롱도 구분 못 하는 븅진!!!~~~
카다피가 반독재의 투쟁을 했고 진보의 선구자인가?
- 나상욱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3-03 03:41:14
지금은거의가'수구'세력들입니다 보수란단어 함부로남용하지마시길바랍니다
진보란 단어가 뭔 좋은 뜻인줄은 알아서
무슨 진보,무슨진보 하고 떠드는데
진보란 말 그대로 나아간다는 뜻인데 어디로 나가는지가
중요하지..무턱대고 의도는 숨긴체 떠드느 진보는
별 다른 의미가 없다네
여기 탈동회싸이트에
죽치고 앉아서
댓글이나 반말로 찌꺼리는 자들이 외치는 진보,진보
그 더러운 입에서 진보를 외치니 여러 사람들 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는거고,,양치질이나깨끗이 하고
진보를 외치게나,,치약을 좋은 걸 쓰던지 냄새나니,,
밖에나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뭘해먹고 살아야 건전한 삶인지를 느껴보고 말을하게
재래시장에서 생선,나물 팔아 자식 대학 공부시킨
이땅의 어머니들 묵묵히ㅡ자신의 역할을 하며 살아가는
이땅의 모든 부모님이 바로 내일을 향한 진보의 실체라네
어디다 대고 진보를 향하니,진보탈북자니,
탈북 대학생이니 헛소리를 해대나
그 썩은 생각으로 무슨 소릴 한들 냄새나니 입 다물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