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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일어난 일 (제1신)
남신우 14 434 2004-12-26 01:17:43
워싱턴에서 일어난 일 (제1신)


탈북난민 강제북송 중국정권 규탄한다!
인권무시 중국정부 올림픽을 반대한다!
인종학살 북한정권 김정일을 타도하자!
노무현의 친북정권 인권외면 각성하라!

인권무시 중국정권 중국상품 사지말자!
자유찾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왠말이냐!
사람백정 김정일을 국제재판 정죄하자!
북한인권 침묵하는 남한정권 규탄하자!

마약밀매 국제깡패 김정일을 타도하자!
김정일을 살려놓은 김대중을 처형하자!
탈북난민 사십만명 인권자유 찾아주자!
반미친북 남한정권 북한인권 외면마라!

오늘 아침 11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미국 워싱턴 소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목청껏 질러댄 구호들입니다. 70-80명의 정예부대 인권운동가들이 모여서 고래고래 외친 구호들입니다.

김동식 목사님을 돌려보내라!
김승환 선생을 돌려보내라!
최영훈 씨를 돌려보내라!
박영호 씨를 돌려보내라!
존 대니엘 최목사님을 돌려보내라!
안승훈 목사님을 돌려보내라!

Let My People Go!
Free North Koreans!

중국대사관 놈들이 문 걸어잠그고 들은 척도 안 하는 척 하면서, 들을 것 다 듣고 몰래 사진 찍을 것 다 찍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북경에 있는 후진타오에게 모두다 상세하게 보고할 것입니다. 중국 놈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북경 올림픽을 보이콧 하겠다는 것입니다.

서울과 일본에서는 어제 시위를 했고, 미국과 카나다에서는 오늘 시위를 했습니다. 영국에서도 했고, 필립핀에서도 했고, 체코에서도 했다 합니다. 미국에서는 워싱턴에서 했고, 로스 앤젤리스에서 했고, 뉴욕에서 했고, 휴스턴에서도 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속속 이-메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시위로 어제 오늘 들고 일어났습니다. 매일 연일 오늘같이만 데모 시위를 계속하면, 언젠가는 중국 놈들이 겁이 나서 탈북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대거 남한으로, 미국으로 내보내 줄 지 모릅니다.

중국이 탈북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자유세계로 내보내기 시작하면, 바로 그 날이 김정일 끝장나는 날입니다. 김정일이 끝장나면 그 다음 날 김대중 노무현 돼지우리당들도 끝장이 납니다. 그러면 우리 나라 살아납니다.

데모를 매일 못하는 대신에 자세한 소식을 자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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