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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에 뚜껑닫는다고 김이 안빠지나?
Asia/Pacific Regi 호랑이자식 0 255 2011-05-20 17:49:37

최근 mbc에서 단독으로 남한의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듣는다는 이유로 인민재판을 받는
북한 주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도되었다.

넒은 운동장에 모여 있는 주민들, 그리고 남한 영화 1편과 노래 75곡을 다운로드를 받는
범죄(?)를 저지른 자가 있었는데, 주위에 사람은 많았으나 다들 관심들이 영 없는 듯했다.

북한의 인민재판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해지고 있다만
근데 정말 남한 영화 한편 본 것이 인민재판대에 오를 만큼의 대역죄인지...?

오히려 이 같이 북한 사회가 인민재판을 부활시키는 것 자체가 독재 세습체가
불안하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봐야할지....

혹 인민재판 등의 부활로 이런 범죄(?)행위들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지도 모르겠지만
이미 남한의 문화는 북한 사회에 뿌리내린 상태로 북한 정권의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이런 현상들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본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851838_57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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